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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내 인터넷기업 최초 연 매출 10조 돌파...영업이익은 32.9%↑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연간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2024년 4분기 매출액 2조 8856억 원, 영업이익 5420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33.7% 증가한 수치로 네이버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은 10조 73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1조 9,793억 원으로 32.9%나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네이버의 4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서치플랫폼과 커머스 사업 부문이었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한 1조 6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커머스 역시 17.4% 성장한 7,75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부문 또한 각각 12.6%, 0.2%, 41.1% 성장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은 뉴로클라우드와 라인웍스 유료 ID 증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사업 등의 성과가 반영되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의 꾸준한 성장세 또한 주목할 만하다. 4분기 조정 EBITDA는 7459억 원으로 9분기 연속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420억 원으로 8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8.8%로 전년 동기 대비 2.8%p 개선되어 수익성 또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업 부문별 세부 성과를 살펴보면 서치플랫폼은 광고 효율 최적화 및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커머스 부문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통한 쇼핑 경험 향상과 멤버십 혜택 강화, 커머스 광고 효율 증대가 주효했다. 핀테크 부문은 스마트스토어 성장과 외부 결제액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콘텐츠 부문은 웹툰 AI 콘텐츠 연계 카메라 앱 유료 구독자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클라우드 부문은 뉴로클라우드, 라인웍스, 사우디 디지털 트윈 사업 등이 성과를 내며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올해는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걸쳐 On-service AI 전략을 본격 구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여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커머스 부문에서는 "상반기 출시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통해 검색 중심 쇼핑 경험을 개인화된 탐색 중심으로 확장, 더욱 강력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AI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커머스,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출시를 통해 쇼핑 경험 혁신을 예고하며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5-02-07 0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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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사우디 LEAP 2025서 데이터센터부터 AI까지...'AI 주권' 해법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팀네이버가 내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IT 전시회 'LEAP 2025'에 참가하여 사우디아라비아 맞춤형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네이버는 지난해 LEAP 2024 참가를 통해 아람코 디지털, 사우디 대중교통공사(SAPTCO)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더 나아가 데이터센터부터 클라우드, AI 모델까지 아우르는 독자적인 'AI 밸류체인'을 전면에 내세워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팀네이버는 '네이버가 만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AI(AI for Saudi Arabia, Powered by NAVER)'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특히 '디지털 헤리티지를 지키는 네이버 AI 밸류체인'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이 주목할 만하다. 이 프레젠테이션에서 팀네이버는 AI 학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 왜곡 현상을 지적하며 '소버린 AI', 즉 특정 국가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을 보존하는 AI 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팀네이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국어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개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는 AI 개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팀네이버는 국내에서 이미 상용화되었거나 출시를 앞둔 AI 서비스들을 현장에서 시연한다. 개인 맞춤형 학습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튜터' △의료진의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 의무기록 작성을 돕는 'AI 보이스 EMR' △영상 장면 자동 검색 기능을 갖춘 '미디어 AI' △업무 협업 툴 '네이버웍스'에 적용된 하이퍼클로바X 기반 메일 작성, 요약, 번역 기능 등 교육, 의료, 미디어, 업무 생산성 분야의 혁신적인 AI 솔루션들이 소개된다. 팀네이버는 AI 밸류체인의 핵심 기반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데이터센터 '각'의 실제 서버,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비상 발전기, 공조 장치, 로봇 '가로' 등을 전시하여 자체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력을 과시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뉴로클라우드'와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한 메디나 시의 가상 공간도 공개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팀네이버는 LEAP, 시티스케이프 등 사우디 주요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현지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존중하는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는 팀네이버가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각국의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AI'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한편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680개 이상의 스타트업, 1000명의 연사, 1800개의 기술 브랜드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네이버의 이번 참가가 한국 AI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동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04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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