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다우지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다우·S&P 역대 최고치 경신…실적 기대감·엔비디아 강세에 훈풍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기대감이 커지고 기술주가 급등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36p(0.47%) 상승한 4만3065.2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3000선을 넘겼다.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4.82p(0.77%) 증가한 5859.8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59.75p(0.87%) 오른 1만8502.69에 마감했다. 이날 '콜럼버스의 날'인 법정 공휴일로 채권 시장은 휴장했지만 미국 주식 시장은 개장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지난주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가 지난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은행주의 기대감을 높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이날까지 S&P500에 속한 기업 중 30개 기업이 3분기 실적을 공개했고 순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5%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존슨앤드존슨, 16일 모건스탠리, 유나이티드에이라인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기술주 강세가 랠리를 이끌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2.43%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인 138.07 달러(18만7631원)로 장을 마쳤다. 장 중 시가총액이 3조4000억 달러(약 4621조)를 돌파하기도 했다. 대형 기술주 그룹인 '매그니피센트7'도 아마존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다. 이날 위성라디오 방송 서비스 기업인 시리우스XM 주가는 워런 버핏이 대표인 지주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주 주식 360만주를 사들여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7.9% 오르기도 했다. 기술과 유틸리티 업종에서 1% 이상 상승했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기 지표 발표 부재한 상황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며 "엔비디아가 4개월 만에 신고가 갱신에 성공하면서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와 함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실적 모멘텀으로 상승했으나 최근 물가 지표와 관련된 우려가 부각되며 연준 정책 속도의 불확실성이 발생하는 것은 변수"라며 "미국 대선과 국채 수익률 상승, 중동 리스크 등도 투자 고려 요인으로 외국인 수급 개선세가 이어지는지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4-10-15 10:56:25
韓·日에 이어 美 증시도 털썩…2년 만에 뉴욕 증시 최대 하락
[이코노믹데일리] 전날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미국 뉴욕 증시 주요 지수도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 하락한 38703.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00% 감소한 5186.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3% 떨어진 16,200.08에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지난 2022년 9월 13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발표된 7월 미 농업 일자리가 11만명 증가하고 실업률이 4.3% 상승하는 등 다소 부진한 고용지표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특히 빅테크(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이날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6.4%, 애플이 4.8% 하락했다. 애플의 경우 워런 버핏이 회장을 맡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주식 절반을 매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락했다. 시장 공포 심리의 간접적 지표인 '공포지수'도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 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뉴욕증시 마감 당시 전 거래일 대비 15.18포인트 상승한 38.57이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최고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안정감을 갖고 있었던 것과 달리 시장은 사실 조정에 취약한 상태에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제 및 고용 지표가 나오자 조정의 촉매제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일본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12.4% 급락하며 지난 1987년 블랙먼데이(검은월요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코스피도 이날 전 거래일 대비 8.77% 떨어진 2441.55에, 코스닥은 전날보다 11.3% 급락한 691.28까지 떨어지며 마감했다. 이날 지난 2020년 3월 미국 증시 하락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서킷브레이커가 발효된 후 4년 5개월 만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동시 발동됐다.
2024-08-06 09:44:2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KT, 대규모 인력 재배치 추진...희망퇴직·자회사 설립 병행
2
[ESG 없는 ESG ⑤·끝] '회장님'만 유리한 지배구조 개편…기업 가치는 '밸류 다운'
3
물리에 이어 화학까지…2024 노벨상 휩쓴 AI
4
[단독] 4000억 예산 쏟는 수소차 시대…택도 없는 생산능력
5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노벨 문학상···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선 강렬한 시적 산문"
6
'D램 신화'에 빠진 삼성전자와 'HBM'으로 비상하는 SK하이닉스
7
'첫 정기인사' 앞둔 신세계 정용진 회장…'신상필벌' 칼 빼들까
8
개인정보 유출 사고, 4년간 해킹으로 148건 발생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