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01 월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9˚C
흐림
대구 4˚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7˚C
맑음
대전 5˚C
흐림
울산 9˚C
맑음
강릉 8˚C
흐림
제주 1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닷컴버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오픈AI, '가장 먼저 무너질 기업'·'가장 투자하고픈 기업' 2위 동시 선정…기대와 불안 공존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혁명의 아이콘 오픈AI가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상반된 평가를 동시에 받으며 AI 산업의 '버블' 논란 중심에 섰다. '챗GPT'로 시장을 장악한 압도적인 선두주자이지만 동시에 천문학적인 적자 구조와 과도하게 부풀려진 기업가치로 인해 가장 위험한 기업으로도 지목된 것이다. 이는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한 기대와 지속 불가능한 현금 소모에 대한 불안감이 공존하는 오늘날 AI 산업의 양면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시리브럴 밸리 AI 서밋'에서 현장 창업가와 투자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공식 설문조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독립 기자 에릭 뉴커머가 진행한 이 설문에서 오픈AI는 '가장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큰 AI 기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최근 과열된 투자 수요로 'AI 버블의 대표 사례'로 불리는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가 차지했다. AI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오픈AI가 '붕괴 가능성' 2위로 꼽힌 것은 의외의 결과다. 하지만 그 배경을 들여다보면 시장의 깊은 우려가 자리 잡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는 올해 1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도 90억 달러의 비용을 소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문제는 미래다. 현금소모율이 계속 유지될 경우 2028년에는 무려 740억 달러(약 102조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여기에 최근 본격화된 최대 1조 4000억 달러(약 1940조원) 규모의 장기 인프라 투자 계약은 재무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다. 매출 대비 3000억 달러(약 415조원)에 달하는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샘 올트먼 CEO가 최근 "시장 추정치보다 훨씬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반박했지만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픈AI는 수익성보다 기술 선도와 인프라 확보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중"이라며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위해 막대한 위험을 감수하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역설적이게도 오픈AI를 향한 시장의 평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금 투자할 수 있다면 어느 비상장 기업을 선택하겠는가'라는 설문에서도 오픈AI는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구글 출신들이 설립해 'AI 안전성'을 무기로 급부상한 앤트로픽이었다. 이는 오픈AI가 안고 있는 막대한 재무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그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이 여전히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의 전형인 셈이다. 이날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AI 버블'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엔젤 투자자 엘라드 길은 "닷컴 버블처럼 일부는 거인이 되고 나머지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고 클라이너퍼킨스의 일리야 푸시먼 파트너는 "모든 기술 사이클은 본질적으로 버블"이라며 이를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진단했다. 한편 오픈AI를 둘러싼 극단적인 평가는 AI 산업 전체가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의 진보를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현 구조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된 것이다. '가장 먼저 무너질 기업'이자 '가장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라는 모순된 타이틀은 오픈AI가 앞으로 걸어갈 길이 장밋빛 미래와 아찔한 벼랑 사이를 오가는 외줄타기가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2025-11-17 17:25:27
뉴욕증시 연이틀 하락…파월 '고평가' 발언에 AI 거품론까지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이틀째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조정국면에 진입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에 이어 엔비디아와 오픈AI 간 대규모 투자계약을 둘러싼 '순환출자' 논란까지 겹치면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1.50p(0.37%) 하락한 4만6121.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95p(0.28%) 내린 6637.97, 나스닥종합지수는 75.62p(0.33%) 떨어진 2만2497.86으로 장을 끝냈다. 주요 지수는 이틀간 S&P500 0.8%, 나스닥 1% 이상 하락하며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이미 고평가 우려가 팽배했던 상황에서 파월 의장이 전날 "증시가 상당히 고평가된 것 같다"고 발언한 것이 매도 압력을 가중시켰다. 엔비디아와 오픈AI가 체결한 1000억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둘러싼 논란도 시장 심리를 위축시켰다.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자금을 지원하고, 오픈AI가 수익을 내면 그 돈으로 다시 엔비디아 칩을 구입하는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월가에서는 이런 거래 방식이 과거 닷컴버블 시기 통신장비 업체들이 매출 유지를 위해 특정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그 돈으로 장비를 구매하게 한 사례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돌려막기'식 거래는 거품 붕괴 직전에 나타나는 전형적 패턴이라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 거대 기술기업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순환출자 논란 직격탄을 맞으며 1% 가까이 내렸고, 애플·아마존·알파벳도 비슷한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는 4% 급등해 예외적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으로는 AI 투자 확대를 발표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9% 가까이 상승했다. 반도체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은 견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AI 거품 우려 속에 3%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동안 누적된 고평가 부담이 본격적인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AI 관련 기업들의 과도한 밸류에이션과 실제 수익성 간 괴리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월가 애널리스트는 "AI 투자 열풍이 닷컴버블 당시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순환출자 형태의 거래구조는 건전한 성장이 아닌 인위적 부양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Fed의 금리 정책 변화와 AI 기업들의 실제 수익성 개선 여부가 향후 증시 방향을 가를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2025-09-25 08:32:5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카카오, '원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착수…김범수 사법 리스크 해소 후 '광폭 행보'
2
네이버 검색광고 '파워링크' 뚫렸다…텔레그램 위장 악성코드 유포 논란
3
[단독] 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 입찰제한 소송 승소...'공공사업 제약 풀렸다'
4
인투셀, 고형암 치료제 임상1상 FDA IND 승인
5
[크래프톤 심층해부 ③] 크래프톤, 2.4조 투자·146개 출자사…문어발 확장, 기회인가 리스크인가
6
'책임준공'의 배신… 1500억 적자 늪에 빠진 신탁사들, '줄소송' 공포 덮쳤다
7
구글 '제미나이 3.0' 쇼크, MS 시총 제쳤다…샘 올트먼도 "우리가 쫓아가는 입장" 인정
8
일론 머스크, AI '그록5'로 LoL 최강팀에 도전장…T1 "우린 준비됐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한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