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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게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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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게임정책포럼, 9월 정식 출범 앞두고...부정적 인식개선 위해 초당적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국회 게임정책포럼이 9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 게임산업 현황 및 현안 점검’ 세미나에서 게임 인식 개선과 규제 완화 등 산업 진흥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게임정책포럼 준비위원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게임산업은 AI와 메타버스 등 신기술의 등장으로 큰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게임이 기술 친화적 콘텐츠로 발전하는 데 포럼이 어떻게 지원하고 응원할지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임정책포럼은 20대·21대 국회에서 결성된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확대 개편한 단체다. 조 의원을 포함해 김성회, 위성곤, 장경태 의원과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 등 게임산업에 관심이 많은 여야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오는 8월까지 회원을 모집하며, 9월에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장경태 의원은 인사말에서 "게임은 이제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 간 간극을 메우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게임의 순기능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회 의원은 확률형 아이템에 치중한 국내 게임업계의 수익모델을 비판하며 "국내 게임사들이 글로벌 스탠더드를 따르지 않고 있다"며 "게임에 도박적 요소를 넣으려는 시도는 큰 문제이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게임의 일부 부작용 때문에 산업 전체가 공격받고 있다"며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발표에서 콘텐츠진흥원의 김남걸 본부장은 게임산업 현황과 지원 정책 방향을 설명했고, 조문석 한성대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으로 규정한 '게임이용장애'의 국내 도입 문제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승래 의원은 "게임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개선은 상당 부분 이뤄졌다"며 "질병코드 관련 이슈가 대한민국 게임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어 국회 차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4 15:40:12
게임문화재단, 플래직과 손잡고 게임 음악 공연 활성화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은 플래직(대표 진솔)과 게임음악 분야의 공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게임 콘텐츠와 음악 예술의 융합을 통해 게임 문화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게임문화재단과 플래직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게임 음악 공연 개최 및 청소년 음악교육 대한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게임 음악의 보급과 홍보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플래직은 게임 OST를 활용한 공연과 행사기획, 음원 발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임 음악 전문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라크나로크 디 오케스트라 태국 투어', 국회 대한민국 게임포럼 문화예술 콘서트 등 다수의 게임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며 게임 음악 분야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조수현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과 문화예술의 다양한 결합과 우수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게임산업과 게임문화가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게임 음악 공연이 활성화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게임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 음악의 보급과 홍보가 활성화되면 게임 문화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18 17: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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