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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티메프' 될까 손절나서…영화관·면세점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가 최근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한 홈플러스의 상품권 사용을 연이어 중단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절차가 시작될 경우 상품권 변제 지연 등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전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는 현재 사용이 가능하지만, 홈플러스 측과 협의해 사용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CJ푸드빌도 전날 오후부터 뚜레쥬르와 빕스, 더플레이스 등 3개 브랜드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영화관 CGV도 전날 오후부터 사용을 중단했다. CGV에서 사용되는 홈플러스 상품권은 월 100만원 수준이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도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다. 쇼핑몰 엔터식스도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이밖에 오크밸리는 현재 사용 가능하며 HDC아이파크몰은 사용 중단 여부를 검토 중이다. 제휴사들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에 나선 것은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돌입한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품권 사용 금액에 대한 변제가 지연되거나 불가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 제휴사 관계자는 “홈플러스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처럼 번져서 변제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현재 사용이 중단되지 않은 제휴사들도 곧 사용 중단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회생절차에 따라 거래가 제한되는 금융채권이 아닌 상거래채권이어서 기업회생 개시에 따라 거래에 제한이 생길 우려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의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발행 잔액은 전날 기준 1940억원 규모다. 280조8141억원 규모인 전체 CP 및 전단채 발행 잔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69%다. 하지만 홈플러스에 대한 업계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신용 평가사들은 지난달 홈플러스의 이익 창출력의 약화, 현금 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 부담, 중장기 사업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를 이유로 기업어음(CP)와 전단채 신용 등급을 ‘A3’에서 ‘A3-’로 내렸다. 이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 개시 결정을 받고 난 뒤 신용 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신용 등급을 ‘D’로 재차 하향 조정했다.
2025-03-05 1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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