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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美 마시모 오디오 사업 부문 인수 완료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의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은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인 사운드 유나이티드를 3억5천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운드 유나이티드는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 내 독립전략사업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전문성,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사운드 유나이티드는 바워스앤윌킨스(이하 B&W)를 비롯해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을 포함한다. 하만은 JBL, 하만 카돈, AKG, 인피니티, 마크 레빈슨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기반으로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에서 시장 점유율 약 60%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과 무선이어폰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하만은 이번 인수를 통해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컨슈머 오디오 시장은 올해 608억 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인수는 삼성전자가 2017년 약 9조원을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의 대규모 인수·합병(M&A)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이번 인수는 의미 있는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며 "하만은 독보적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오디오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성장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09:44:23
연준·주요국 주앙은행 금리인하 폭 주목
[이코노믹데일리] 9월 셋째(15~19일) 주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결정이 집중돼 글로벌 금융시장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미국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뉴욕 지역 제조업 동향을 보여주는 선행지표로, 경기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 실적 발표는 데이브&버스터(PLAY)와 오션파워테크놀로지(OPTT)가 장 종료 후 예정돼 있다. 코카콜라(KO), 머크(MRK) 등 주요 기업들이 배당락을 맞는다. 16일에는 중요 경제지표가 대거 발표된다. 미국 8월 소매판매가 최대 관심사다.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Fed의 통화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어 8월 산업생산과 7월 기업재고 등도 발표된다. 같은 날 20년물 국채 경매가 예정돼 있어 장기 금리 동향을 점검할 수 있다. 이날부터 이틀간 웰스파고 컨슈머 컨퍼런스와 RBC 인더스트리얼 컨퍼런스가 열려 월마트(WMT) 등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17일은 이번 주 최대 이벤트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기준금리 결정이 발표되고, 3시 30분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시장은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으며, 인하 폭(25bp vs 50bp)에 관심이 쏠려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에는 캐나다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오후 9시 30분에는 미국 8월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가 발표돼 부동산 시장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제너럴밀스(GIS)가 장 시작 전, 불리쉬(BLSH)가 장 종료 후 실적을 발표한다. 세일즈포스(CRM)가 배당락을 맞는다. FOMC 여파가 이어지는 18일에는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와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오후 9시 30분)가 발표된다. 두 지표 모두 경기와 고용시장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 지표다. 페덱스(FDX)가 장 종료 후 실적을 발표한다. 글로벌 물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로 주목받는다. 다든레스토랑(DRI)은 장 시작 전 실적을 공개한다. 주 마지막 날인 19일 정오(한국시간)에는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엔화 약세와 물가 상승 압력 속에서 추가 금리인상 여부가 관심사다. 새벽 2시에는 베이커휴즈 석유 시추기 수가 발표돼 원유 시장 동향을 점검할 수 있다. SPY 등 주요 ETF가 배당락을 맞는다. 14~17일 미중 고위급 회담이 예정돼 있어 무역 갈등 완화 신호가 나올지 주목된다. 17~19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증권가 관계자는 "FOMC 금리 결정과 주요국 통화정책이 집중된 만큼 변동성이 클 것"이라며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보며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15 06:07:00
'코딩 꿈나무들의 축제' 넥슨 NYPC, 10월 25일 판교서 '최강자' 가린다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제10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5)’의 본선 진출자 80명을 확정했다. NYPC 10주년을 기념해 신설된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의 결선 진출 24팀도 함께 가려졌다.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NYPC 2025’ 온라인 예선에는 총 3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상위 득점자 80명(12~14세 20명, 15~19세 6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NYPC 코드배틀’ 온라인 라운드 역시 700여 팀이 경쟁을 펼친 끝에 상위 24팀이 파이널 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었다. 청소년 본선 대회와 대학생 리그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10월 25일,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온라인 예선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넥슨의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다채로운 문제가 출제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한편 넥슨은 NYPC 10주년을 기념해 한 달간 온라인 굿즈샵 ‘NYPC STORE’를 운영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2025-09-12 16:16:48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 성료…'당구+로그라이크' 결합 게임 대상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은 대학생 게임 인재 발굴을 위한 게임잼 ‘2025 넥슨 대학생 게임잼 <재밌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넥슨 판교 사옥에서 열렸으며 특히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자회사 민트로켓의 실무진이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기획·프로그래밍·아트 분야에서 선발된 대학(원)생 70명은 ‘다른 장르의 결합’이라는 주제 아래 팀을 이뤄 2박 3일간 게임을 제작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스포츠 장르인 당구와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브레이크 슈트(Break Shoot)’를 개발한 ‘맛세이’ 팀이 대상의 영예와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맛세이’ 팀의 이재우 학생은 “제 기획을 믿고 끝까지 함께해 준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재밌넥을 통해 기획이 실제 개발과 아트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에 참여한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게임잼은 자신이 만든 결과물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날카로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경험이 모든 참가자에게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넥슨 드림 멤버스’ 후원 등 예비 창작자 육성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5-07-21 17:40:35
이정헌 넥슨 대표, 6년 만에 돌아온 NDC서 '재미'라는 본질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국내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NDC 2025'의 막이 올랐다. 생성형 AI의 파고와 시장 양극화라는 복합적 위기 속에서 이정헌 넥슨 대표는 '재미'라는 게임의 근원적 가치를 해법으로 제시하며 업계에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이정헌 대표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환영사를 통해 현재 게임 산업이 마주한 도전을 명확히 짚었다. 그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수 대형 지식재산권(IP) 중심의 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산업 전반의 양극화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기술 흐름까지 더해지면서 게임을 만드는 과정은 점점 더 복잡하고 정교해지고 있다"며 기술 변화가 가져온 복잡성을 언급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그가 꺼내든 카드는 화려한 신기술이나 거대 담론이 아닌 '기본'이었다. 이 대표는 "아무리 기술이 바뀌고 시장 환경이 달라져도 결국 사용자는 재미있는 게임을 다시 찾는다는 걸 실감해 왔다"며 "이 점은 제가 넥슨을 이끌면서 변함없이 지켜온 기준이기도 하다"고 단언했다. 이는 기술의 홍수 속에서 개발자들이 길을 잃지 않고 사용자의 경험이라는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그의 발언은 넥슨의 성공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이 대표는 넥슨이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와 정교한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해왔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같은 기존 IP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데이브 더 다이버', '퍼스트 디센던트'와 같은 완전히 새로운 IP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과정을 언급했다. 재미라는 철학이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과 운영 노하우와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냈다는 것이다.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NDC는 이정헌 대표가 제시한 '재미'라는 본질을 탐구하는 49개의 세션으로 채워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현장은 지식 공유의 열기로 가득했다. 넥슨뿐만 아니라 엔씨소프트, 시프트업, 블리자드 등 국내외 주요 게임사 개발자들이 연사로 나서 IP 확장,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AI 활용법 등 각자의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적인 고민과 해법을 진솔하게 나눈다. 행사장은 단순한 강연장을 넘어 개발자들의 축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넥슨의 대표 IP 역사를 담은 전시 공간과 게임 BGM을 감상하는 존, 점심시간에 열리는 OST 버스킹 공연 등은 기술과 지식 교류를 넘어 게임이 주는 '즐거움'의 가치에 대한 넥슨의 철학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했다. 이정헌 대표는 "우리가 만드는 게임은 누군가의 일상에 위로가 되고 즐거움이 되며 삶 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별한 순간이 되기도 한다"며 "이번 NDC가 게임이 지닌 특별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서로의 경험을 통해 의미있는 통찰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을 맺었다.
2025-06-24 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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