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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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스타 2024서 '배틀그라운드 카페' 운영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오는 14~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인기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배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카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카페 펍지'라는 이름으로 문을 여는 카페는 글로벌 도넛 브랜드 랜디스도넛과 함께하는 체험형 휴게 공간이다. 지스타 방문객과 배틀그라운드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페 펍지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인 '삼뚝맨', '보금함', '구급상자' 등을 소재로 한 도넛과 음료가 판매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라고 인증하면 게임 내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쿠폰과 함께 카페 펍지에서 사용 가능한 콜드브루 교환권을 증정한다. 도넛·음료를 구매하거나 미니게임존에서 미션에 성공한 이용객에게는 배틀그라운드 패딩 담요, 미니 3레벨 배낭, 머그컵 등 한정판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권을 준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진과 파트너 인플루언서를 만나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스타 둘째 날인 오는 15일에는 미라클, 주키니, 채현찌가 카페를 찾고 16일에는 김태현 배틀그라운드 디렉터, 김상균 배틀그라운드 개발본부장, 김블루, 세드, 비누가 등장할 예정이다.
2024-11-06 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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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 맞아 친환경 경영 박차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LG유플러스는 임직원과 함께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보조배터리, 휴대용 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회사로 가져왔다. 용산사옥에서는 이를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열렸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도 직접 사용하지 않는 선풍기를 가져와 캠페인에 동참했다. 황 대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와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거된 전자폐기물은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전자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WEEE포럼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전자폐기물은 6천200만 톤에 달한다. 이는 2030년까지 8천200만 톤으로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폐기물에는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어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수질과 토양 오염, 건강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가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고효율 네트워크 장비 도입, 폐기물 재활용 및 순환, 임직원 참여 탄소중립 활동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전자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구성원들과 함께 환경보호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14 1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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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도넛,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X와 한국 파트너십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디지털 광고 및 기술 회사 미디어도넛(MediaDonuts by Aleph)이 글로벌 소셜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와 한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도넛은 국내 광고주들이 X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과 소통하며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광범위한 광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도넛은 알레프 그룹의 자회사로, 12년 이상 86개 시장에서 X 광고 사업을 담당하며 수많은 광고주와 브랜드를 지원해 온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 한국에 진출한 미디어도넛은 국내 광고주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X는 5억 명이 넘는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도넛은 X의 광고 플랫폼을 활용하여 중소기업들이 효과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도넛은 광고주들의 목표와 예산에 맞춰 최적화된 광고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 운영 및 분석까지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개발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디어도넛은 X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 캠페인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광고주들이 고객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타겟팅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터 얀 더 크룬 미디어도넛 아시아 태평양 공동대표는 “우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국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믿으며,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의 헌신은 굳건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디어도넛은 X를 대표하여 수천 곳의 광고주를 지원할 것이며, 협력사를 대표하는 전 세계 시장에서 현지화 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창섭 X 코리아 대표는 “X는 한국 시장에서 중소기업(SMB)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광고주가 국내외 5억 명 이상의 영향력 있는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광고주들에게 최고의 광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X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중소기업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7-18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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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두고 '패밀리카' 인기··· '패밀리 SUV' 뉴 르노 QM6 눈길
[이코노믹데일리] 캠핑, 나들이 등에 최적화된 '패밀리카'가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패밀리카는 '가족과 함께 이용하는 차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넓은 공간과 안전성, 편의성을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패밀리카로 시선을 끄는 건 르노코리아의 ‘뉴 르노 QM6’다. 르노코리아는 21일 넓은 실내 공간과 사용자 친화적 테크놀로지를 갖춰 패밀리 SUV로서의 특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게 뉴 르노 QM6라고 밝혔다. 현재 패밀리 SUV 라인업으로는 가솔린 모델인 QM6 GDe와 LPG 모델인 QM6 LPe가 있다. 소상공인은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SUV QM6 퀘스트(QUEST)도 있다. QM6 QUEST의 경우 길이 1423~1760㎜, 너비 1261~1321㎜, 높이 723~859㎜의 넉넉한 적재 공간에 최대 용량 1413ℓ, 최대 중량 300㎏의 짐을 실을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안전한 수납을 위해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 적재 공간 사이에는 격벽을 설치했고 적재 공간은 테일게이트 및 2열 도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뉴 르노 QM6는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데 공을 들였다. 세심하고 완성도 높은 설계로 이상적인 차체 구조와 시스템도 구현했다. 덕분에 자동차안전도 평가인 KNCAP에서 1등급을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1등급을 받은 요인으로 초고장력 강판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승객 보호 장치, 다양한 충돌 상황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엄격한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 점을 꼽았다. 여기에 동급 최대 도어 오픈 각도를 확보해 운전자에게 편리한 승·하차 경험을 제공하고 스마트카드를 보유한 채 접근 범위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차량 문 전체가 잠기는 '오토 클로징 시스템'도 도입했다. 앞 차의 속도에 맞춰 자동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S)과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FCW), 운전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QM6 LPG 모델에 지난 2020년 고정기술 특허를 확보한 LPG 도넛탱크(DONUT®)를 탑재했다.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에 안정적으로 결합하면서 트렁크 용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후방 충돌이 있을 때 안정성을 높였다. 또 도넛탱크가 트렁크의 바닥에 직접 닿지 않고 살짝 떠있도록 고정하는 플로팅(floating) 설계를 적용하면서 소음진동(NVH)까지 향상시켰다.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안전성은 높이면서 주행의 즐거움을 주는 ‘이지라이프(EASY LIF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특색 있다. 이 시스템은 9.3인치 디스플레이 안에 실시간 TMAP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NUGU)부터 멜론·지니뮤직,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와 HD급 후방 카메라, 스마트 스카이 뷰를 통신 비용 부담 없이 와이파이 테더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트랜디한 외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마름모 형태의 2D 로장주(Losange) 로고와 함께 프랑스 감성을 선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2024-06-21 16: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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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벌리기 나선 백화점업계…새 옷 입고 고객 '손짓'
[이코노믹데일리]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재단장을 통한 집객 효과로 매출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소비자의 니즈가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만큼 점포·매장에 변화를 줘 발길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에 새로운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를 선보였다. 타임빌라스는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의 강점을 결합한 집합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롯데백화점이 지난 2014년 개점한 롯데몰 수원점을 전면 리뉴얼했다. 지하 1층~지상 7층, 영업면적 7만82㎡(2만1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백화점이 가진 프리미엄 테넌트와 서비스를 쇼핑몰에 적용하고, 쇼핑몰이 지닌 다양성을 백화점에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직 완전체는 아니다. 현재 리뉴얼은 80%가량 마친 상태로,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말께 모든 리뉴얼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타임빌라스 수원은 프리미엄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 9개를 새롭게 도입했다.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 멀버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미, 스마트폰 케이스로 유명한 케이스티파이 등이 수원 상권 최초로 입점한다. 이달에는 로에베뷰티, 로라메르시에, 몽클레르 등 해외 패션 및 뷰티 브랜드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후 랜디스 도넛,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 등 인기 F&B도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도 타임스퀘어점 3층에 위치한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을 리뉴얼하며 여심 공략에 나섰다. 약 3305.8㎡(10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판매 중심의 매장 구성을 벗어나 휴식 공간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신규 브랜드도 새롭게 들여왔다. 럭셔리 니트웨어 브랜드 더 캐시미어와 프랑스 감성을 자랑하는 쉐르 등을 유치했다. 시니어 인기 브랜드인 르베이지, 쁘렝땅, 보테첼리 등도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타임스퀘어점은 지난 4월 국내 여성 패션 전문관 일부를 1차로 오픈하고 아이잗컬렉션, 구호, 미샤 등 3050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끄는 브랜드를 선보였다. 그 결과 오픈 3일 만에 여성 패션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올랐다. 타임스퀘어점 기존 고객들의 매출은 20% 증가하고 신규 고객수도 25% 늘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판단에 집객 강화 차원에서 사업 확장과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더현대’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커넥트 현대’를 부산점에 이어 청주점 등에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넥트 현대는 백화점과 아울렛,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복합쇼핑몰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첫 번째 매장은 오는 9월 재오픈을 앞둔 현대백화점 부산점으로 ‘커넥트 현대 부산’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1995년 8월 백화점 3사 가운데 가장 먼저 부산에 진출했다. 그러나 롯데백화점에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부산 해운대구에 오픈하면서 매출 하락세를 겪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부산점 매출은 1521억원으로 전국 백화점 점포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출점 예정인 현대시티아울렛 청주점을 비롯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매장을 중심으로 커넥트 현대 브랜드 적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이외에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플랫폼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더현대서울 판교점, 중동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등 주요 점포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4-06-04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