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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CP 문화 확산에 기여
[이코노믹데일리] HK이노엔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우수기업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CP 운영 실적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HK이노엔은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 3번째 AA등급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2015년부터 임원진들과 컴플라이언스 안건을 공유하는 ‘CP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100번째 CP위원회를 개최하며 최고경영진의 CP 준수 실천 의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HK이노엔만의 독창적인 CP 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의 공정거래 활동을 점검하고 시상과 제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계 최초로 전 임직원 대상 부서별 교차 교육 프로그램인 ‘CP 체인지 리더 및 에이전트’를 운영해 사내 CP 전문가를 육성하고 전사 CP 테스트 결과를 전 임직원 고과에 반영하는 등 임직원의 CP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당사의 경영 철학인 ‘CP No.1’을 기반으로 대내외에서 CP 준수 문화를 정립하고 있으며 이러한 CP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약업계에 올바른 CP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4:35:28
동아ST,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 'A등급'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동아에스티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프로그램 선포식을 개최하며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전 사업장 대상 자체 연 1회 팀 단위 정기 내부심사 진행 △부패방지 지침 및 실사에 필요한 방침을 제공하는 CP 전자 편람 및 홈페이지 운영 △그룹의 내부 고발시스템과 사업관계자의 Help-Line 고발시스템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된 것은 임직원 모두가 준법과 윤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결과다”라며 “준법 경영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14:20:19
종근당, 6회 연속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 'AA' 등급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종근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CP)에서 6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P 등급평가는 공정위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산정하는 제도다. 종근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선포식을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 진행 및 최고경영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등 올바른 CP 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특히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받았으며 CP 준수 우수 부서를 시상하고 법규 위반 임직원에 대한 제재를 취하는 등 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 개정된 공정거래법에 따라 CP가 법제화되면서 CP 우수 운영기업 포상 및 지원에 대한 법적 체계가 마련됐다”며 “기업 경영에서 CP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더욱 엄격한 자율준수 활동으로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3 13:55:55
GS건설, CP등급평가 2년 연속 우수등급 받아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2년 연속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GS건설은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개최한 ‘2024년 CP 포럼’에서 2024년 CP등급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업(AA등급)으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 이하 CP)는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준법의지 및 윤리의식을 향상시켜 법규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및 내재화를 추진하는 활동이다. CP 등급평가는 기업들의 CP 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과징금 경감 등의 인센티브가 있다. GS건설은 2021년 CP 본격 도입을 선포하며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임직원 인식 개선을 위해 영상을 활용한 CP교육 및 가이드 자료 등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AA)를 획득하게 됐다.
2024-12-13 09:35:28
상반기 실적 대박난 롯데칠성음료…ESG 경영은 뒷전?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한 가운데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라 연내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사법 리스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면서 준법 경영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조9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액 2조361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12.1% 늘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2분기 매출 중 2860억원이 필리핀 법인(PCPPI) 매출로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면서 매 분기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로 탄산 음료와 제로슈거 소주 '새로'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음료 매출은 5379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같았고 영업이익은 354억원으로 26.0% 감소했다. 다만 에너지음료 매출은 수요 증가에 따라 38.2% 증가했고 스포츠음료 매출도 게토레이 제로 등 신제품 인기에 따라 6.5% 늘었다. 이 밖에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을 앞세워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50여개국에 음료 제품을 판매하면서 수출 실적은 10.6% 증가했다. 주류 부문 매출은 2.0% 증가한 2022억원, 영업이익은 35.8% 늘어난 3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순하리 레몬진 등 RTD(Ready to Drink) 제품 매출이 38.7% 증가했고 소주 매출은 8.4% 늘었다. 글로벌 매출은 3850억원으로 393.6% 늘었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113.3% 증가했다. 해외 자회사 중 필리핀 법인(PCPPI)의 2분기 매출이 10.6% 늘었고 영업이익은 62.2% 증가했다. 하반기가 계절적인 성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지난 6월 단행한 가격 인상에 대한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가격 인상 제품에는 펩시·칠성사이다 등 주요 음료 제품들도 포함돼 있는 만큼 상반기 부진했던 음료 부문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도 롯데칠성음료의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성수기인 3·4분기가 다가오고 주요 음료 제품 출고가가 인상됐으며 원당 가격이 하락 전환해 점진적 원가 부담 완화로 하반기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도 “음료는 판가 인상과 생산 능력 합리화에 따른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시장 경쟁력이 높은 제로 제품 상품수(SKU) 확대로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이 같은 호실적에 반해 롯데칠성음료의 ESG 경영은 후퇴하는 모습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맥아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관세청으로부터 10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회사는 이번 조치에 불복해 조세심판을 청구했다. 주세법에 따르면 주류 제조업체가 관세청에 사전 신청해 승인 받은 쿼터의 경우 관세 30%를 적용 받지만, 이외에 추가로 수입하면 최대 269%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한다. 이는 국내 맥아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다. 관세청은 롯데칠성음료가 맥아 수요가 증가하자 국내 수입 업체 등을 통해 추가 맥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관세 부과를 피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 상반기 진행된 국세청 정기세무조사에서 국세 기본법 위반 혐의로 법인세 비용과 영업외 비용 등 133억원을 부과 받았다. 아울러 롯데칠성음료는 한국코카콜라 등 음료 업체와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으로 공정위의 조사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음료와 관련해 지난 2009년 8월 롯데칠성음료 등 5개 음료 업체의 가격 담합을 적발하고 총 255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공정위가 주최한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높은 등급을 부여받은 것과 반대로 공정거래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준법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CP(Compliance Program)를 도입했으며 이사회에서 선임된 ‘자율준수관리자’가 독립적으로 CP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최고운영자가 CP운영 현황과 성과에 대해 주기적으로 보고 받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23 18: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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