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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블리자드 DNA' 품은 신작 '알케론' 공개…배틀로얄 PvP 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게임 역사를 바꾼 블리자드의 핵심 개발자들이 설립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작품 ‘알케론(Arkheron)’이 하이브 산하 게임사 드림에이지의 손을 잡고 한국과 일본 시장에 상륙한다. 개발진 스스로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할 만큼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이 게임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톱다운 PvP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 GGX에서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개발 중인 신작 ‘알케론’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알케론’은 3인 1팀, 총 15개 팀(45명)이 신비로운 탑을 오르며 경쟁하는 대규모 팀 기반 PvP 배틀 게임이다. ◆ “개발자가 즐기는 게임”…블리자드 철학의 계승 ‘알케론’을 개발한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2016년 블리자드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롭 팔도 대표는 “본파이어 스튜디오 출범 후 35개의 아이디어 중 만장일치로 선택된 것이 바로 알케론”이라며 “우리의 개발 철학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현재 개발진이 게임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고 매일 아침 플레이와 피드백 회의를 거쳐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 속에 알케론이 완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개발자가 즐거워야 이용자도 즐겁다’는 블리자드의 오랜 개발 철학을 계승한 것으로 게임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드림에이지는 지난 7월 하이브IM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게임 라인업 확장에 나섰고 그 중심에 ‘알케론’이 있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알케론’의 한국, 일본 퍼블리싱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정 대표는 “퍼블리싱 계약 전 어바인 스튜디오를 여러 차례 방문해 테스트했고 업무 외 시간에도 한 판 더 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을 느꼈다. 알케론이라는 게임과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알케론은 드림에이지 포트폴리오 확장의 핵심 타이틀이다. 새로운 경쟁력과 경험을 줄 수 있는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롭 팔도 대표 역시 “여러 퍼블리셔 중 드림에이지가 알케론을 가장 잘 이해해줬다”며 “이 유니크한 게임을 우리만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파트너가 필요했다”고 화답했다. ◆ 논타겟팅 전투와 실시간 빌드업…차별화된 PvP 경험 ‘알케론’은 기존 톱다운 PvP 게임들과의 차별점으로 ‘높은 몰입도의 논타겟팅 전투’를 내세운다. 좁게 설계된 시야각은 사운드 플레이와 위치 선정 등 전략적 요소를 강조하며 정밀한 컨트롤로 적의 공격을 피하고 스킬을 맞추는 ‘손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경기 중에 획득하는 아이템 조합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해나가는 재미는 “200시간을 플레이해도 새로운 전략이 생긴다”는 것이 개발진의 설명이다.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알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09-18 11:51:35
넷마블 '뱀피르' 26일 출격…'리니지2 레볼루션' 신화 잇는 3대 관전 포인트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오는 26일 뱀파이어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신작 MMORPG ‘뱀피르’를 정식 출시하며 하반기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연다. 과거 모바일 MMORPG의 역사를 새로 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핵심 개발진이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개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하지만 업계의 관심은 단순히 신작의 등장을 넘어 ‘뱀피르’가 기존 MMORPG의 해묵은 과제들을 해결하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단연 ‘뱀파이어’라는 독창적인 소재다. 엘프와 드워프, 기사와 마법사가 지배해 온 정형화된 중세 판타지 세계관에서 벗어나 ‘피’, ‘공포’, ‘섹슈얼리티’를 키워드로 한 다크 판타지를 선택한 것은 과감한 승부수다. 이는 기존 문법에 피로감을 느낀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강력한 무기다. 물론 ‘디아블로’ 시리즈나 ‘브이라이징’처럼 어두운 판타지 소재로 성공한 게임은 있었지만 주류 모바일 MMORPG에서 이처럼 깊이 있는 뱀파이어 콘셉트를 시도한 사례는 드물다. 한기현 뱀피르 PD는 “개발 과정에서 MMORPG에 맞게 뱀파이어 컨셉을 녹여내는 것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외형, 전투 스타일, 건축 양식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확실하게 차별성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콘셉트의 깊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MMORPG의 고질병으로 꼽히는 경제 시스템과 작업장 문제에 대한 정면 돌파 선언이다. ‘뱀피르’는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핵심 재화를 ‘트리니티’로 일원화하고 확률형 아이템에 의존하는 대신 이용자의 노력이 보상받는 다이아 파밍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과금 부담을 줄여 무·소과금 이용자들의 이탈을 막고 게임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특히 골칫거리인 작업장 이슈에 대해서는 AI 기반 탐지 모델 도입, 전담 탐지 부서 운영, 주요 재화 획득처의 PK 필드 집중 등 다각도의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단순한 사후 제재를 넘어 시스템적으로 불법 프로그램의 효율을 떨어뜨리겠다는 의지로 이 약속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지켜질지가 게임의 장기 흥행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검증된 개발력과 최신 기술의 시너지다.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공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여기에 현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언리얼 엔진 5를 결합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액션을 예고하고 있다. 모션 캡처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뱀파이어 콘셉트에 특화된 흡혈 스킬 연출 등은 시각적 쾌감과 조작의 손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레이븐2, RF 온라인 넥스트 등 다수의 MMORPG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넷마블의 운영 노하우는 ‘뱀피르’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뒷받침할 든든한 자산이다. 업계는 넷마블이 상반기 흥행작들에 이어 독창적인 소재와 검증된 개발력 그리고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까지 갖춘 ‘뱀피르’를 통해 MMORPG 시장에서 3연속 흥행이라는 새로운 성공 공식을 쓸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5-08-22 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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