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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C 스포츠', 한국 지사 오성택 대표 선임…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수많은 국내 팬들이 즐겨보던 NBA, 라리가 등 해외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의 이면에 있던 인공지능(AI) 기술이 한국 시장에 공식 상륙한다.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WSC 스포츠(WSC Sports)는 서울에 한국 오피스를 공식 설립하고 25년 경력의 미디어 전문가 오성택 씨를 한국 사업 책임자로 선임하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WSC 스포츠의 핵심 기술은 스포츠 경기의 전체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백, 수천 개의 맞춤형 하이라이트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데 있다. 기존에는 편집자가 수동으로 주요 장면을 찾아내 한두 개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작했다면 이 기술은 특정 선수 활약상, 득점 장면 모음, 특정 플레이 유형 등 다양한 테마의 클립을 수 분 내에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방송사나 리그, 구단이 최소한의 자원으로 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SNS 등 각종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즉시 유통해 팬 참여를 극대화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미 전 세계 530개 이상의 주요 스포츠 기관이 WSC 스포츠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 팬들 역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AI가 편집한 콘텐츠를 소비해왔다. WSC 스포츠가 한국에 직접 진출하기로 한 것은 혁신 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 수요가 큰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한 해외 지사 설립을 넘어 국내 스포츠 미디어 산업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한국 사업을 이끌게 된 오성택 책임자는 이번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인물이다. 그는 콘텐츠 추천 기업 타불라 코리아의 성장을 주도하며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증명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아이스하키 스포츠 매니저로 활약하며 스포츠 현장 경험까지 갖췄다. 특히 MLB, UEFA 등 글로벌 스포츠 기관과의 디지털 콘텐츠 파트너십 경험은 향후 국내 리그 및 방송사와의 협력을 원활하게 이끌어 갈 강력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오성택 한국 사업 책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 스포츠 미디어 시장의 중요한 시점에 WSC Sports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방송사와 리그들이 콘텐츠 확장과 팬 참여 증대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WSC Sports의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시장 경험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니엘 시크만 WSC Sports CEO는 “서울 오피스 개설과 오성택 한국 사업 책임자의 합류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며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깊이 있는 시장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파트너들이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확장하고 팬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7:56:36
정부, '디지털미디어 혁신'에 1363억 투입…AI 기술개발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363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제작비 급증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산업계에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주겠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1363억원(국비 109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파편적으로 추진됐던 방송미디어 분야 R&D 사업을 통합·재기획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디지털미디어 제작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전파방송 활용 디지털 서비스 등 3개 부문을 중심으로 AI와 디지털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방송미디어의 기획부터 제작, 송출, 시청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혁신한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기획 단계부터 산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과제 수행 과정에서는 방송사, OTT, 미디어 기술기업,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과제협의체를 운영한다. 이는 R&D 효율을 극대화하고 개발된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도록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강도성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사업은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의 AI 전환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계가 동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기술기반의 성장 원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7 15:31:58
박용관(한국거래소 감사위원회 감사부 팀장)씨 모친상
[이코노믹데일리]▲함윤정씨 별세, 박진근(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씨 부인상, 박수이(서울여대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용관(한국거래소 감사위원회 감사부 팀장)씨 모친상, 최기돈(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의사)씨 빙모상, 이주영(한국거래소 감시심리부 팀장)씨 시모상=21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선영
2025-03-21 17:29:02
김태규 부위원장, MWC25 참가… 스페인과 방송·통신 협력 확대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 참가를 계기로 스페인과의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3일 방통위는 김태규 부위원장의 MWC25 참가를 시작으로 스페인과의 협력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MWC25 개막일인 이날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통신·IT 기업과 에릭슨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잇달아 방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각 부스를 시찰하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최신 모바일 기술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27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여 기술 협력, 투자 유치, 신기술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방통위의 이번 MWC 참가는 급변하는 글로벌 ICT 환경 속에서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방송통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4일에는 김 부위원장이 마츠 그란리드 GSMA 현 사무총장과 비벡 바드리나트 차기 사무총장을 잇따라 만난다. 이 자리에서는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미래 통신 기술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GSMA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K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MWC 주요 전시 부스를 추가로 방문하여 국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5일부터 6일까지는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하여 스페인 정부 및 방송 관계자들과의 고위급 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김 부위원장은 호세 마리아 비시엔 스페인 국가시장경쟁위원회(CNMC) 위원장과 만나 유럽연합(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 및 디지털시장법(DMA) 등 디지털 규제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방통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 보호법(가칭)’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력을 구한다. 스페인 국영방송사 RTVE 본사 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RTVE 주요 임원진과 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급성장 등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지상파 방송의 미래 성장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한국과 스페인 간 방송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MWC25 참가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스페인 정부 및 주요 국제기구와의 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방송통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미디어 시대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3 13:36:47
'서울혁신파크' 땅 민간에 판다···'서울창조타운'으로 탈바꿈
서울시는 은평구에 있는 옛 국립보건원 부지 매각 공고를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매각 절차를 밟는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지 규모는 4만8000.1㎡다. 매각 예정 가격은 4545억원이다. 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하고 4월 11일 낙찰자를 결정한다. 4월 중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외 개인 또는 법인이 단독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매각 예정 가격 이상 중 최고가로 입찰한 자가 낙찰되는 일반 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연접한 연신내·불광 지역 내 대규모 유휴 부지다. 2003년 서울시가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매입했다. 이곳은 서울 서북권 교통 요충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으로 서울 도심까지 약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북한산과 가까운 입지 환경, 인근에 위치한 상암DMC와의 연계도 강점이다. 서울시는 이 부지를 디지털 미디어, 영상 등 창조 산업 특화 거점인 서울창조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지정했다. 균형발전형 사전협상제는 일자리 창출 시설 비중에 따라 공공 기여를 최대 50%까지 완화하고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건축 혁신 등 적용 시 1.2배 이상)해 개발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일로부터 3년 이내 개발 계획(안) 제출 △환매권 설정 △잔존 건물 등 철거 등 조건을 부가할 방침이다. 시는 매수자가 소유권 이전 등기 후 1년 내 착공하지 않거나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 소유권을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환매권을 설정했다. 사업 시행자가 서울창조타운 사업 취지, 목적 등에 부합하는 개발 계획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는 오는 27일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매각 공고 내용은 온비드(OnBid)시스템과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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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비보존제약, 성과도 소통 방식도 '일방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