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라이프플러스'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한화투자증권 5년 만에 블로그 최고대상 재수상한 이유는…"블로그 진심 통해"
[이코노믹데일리] "한화투자증권이 블로그에 대해 고민한 흔적과 그러한 진정성이 전달돼 5년 만에 다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권혁기 한화투자증권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과장은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소셜아이어워드 2회 수상 한화투자증권 유일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4에서 블로그 부문 최고대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매년 소셜미디어 모범 사례를 선정해 혁신대상을 시상한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최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셜아이어워드에서 블로그 최고대상 부문을 2번이나 수상한 회사는 한화투자증권이 유일하다. 권 과장은 "최고대상을 2번 수상할 것이라 기대를 하지 않아 지난 2019년보다 이번 수상이 더 감회가 새로웠다"며 "컨셉과 디자인, 카테고리, 콘텐츠 등 한화투자증권이 블로그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그러한 진정성과 진심이 전달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16년간 운영…"블로그가 삶에 긍정적 영향 줬으면" 한화투자증권은 '라이프 포트폴리오(Life Portfolio)'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9년부터 16년간 블로그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콘텐츠 발행 건 수가 9900개를 경신했고 누적 방문자 수(상반기 기준)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라이프 포트폴리오는 지난 2019년 블로그 개편에 따라 개칭됐다. 블로그를 통해 재테크적 요소를 아는 것뿐 아니라 금융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내포했다. 한화투자증권 공식블로그 메인 화면은 권 과장이 직접 디자인했다. 권 과장은 한화투자증권의 블로그가 일상적인 공간이지만 더 특별함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책 수영장 컨셉으로 설계했다. ◆올해 디자인 개편하며 4가지 카테고리로 재구성 올해 한화투자증권은 'Grow your Life-ability' 슬로건을 새롭게 설정하며 디자인 개편에 나섰다. 블로그를 통해 단순히 금융 자산을 쌓는 것이 아닌 삶의 능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편과 함께 올해 블로그를 '미래설계now', '요즘금융', 'Report Times', '여기:이슈' 등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미래설계now 카테고리에서는 올해 '연금'이란 주제를 정해 신규 콘텐츠를 연재하고 있다. 어렵다는 연금 제도를 쉽고 간단하게 전달하기 위해 연금기획팀과 협업해 연금 관련 주제 16가지를 선정했다. 현재 절반 정도 진행된 연금 콘텐츠는 연재 완료 후 PDF형 웹진이나 실물 책자로 제작할 예정이며 클래스101과 협업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Report Times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리서치센터의 리포트를 매일 아침 제공하는 콘텐츠로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요즘 금융은 생활과 밀접한 금융 이야기를 다루고, '여기'와 '이슈'를 결합한 여기:이슈에서는 최신 트렌드, 장소적 이슈 등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만의 블로그 차별점 콘텐츠 '확장성' 권 과장은 한화투자증권만의 블로그 차별점으로 '확장성'을 꼽았다. 블로그 인기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평생 돈 공부' 시리즈 도서를 발간했고 2022년에는 'MZ세대 투자인식 보고서'를 제작했다. 이처럼 콘텐츠 제작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 한화투자증권만의 특징이라고 봤다. 또 한화금융의 공동 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와 연계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는 것도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부터 한화투자증권 브랜드를 고민해온 권 과장은 블로그 정체성에 대해 '꾸준함'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6년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했던 시간들이 라이프 포트폴리오의 정체성으로 대변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향후 블로그 운용 목표에 권 과장은 "블로그 채널이 기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플랫폼이므로 블로그를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른 채널과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단 한 명이라도 좋은 정보를 접하고 알아갈 수 있는 좋은 블로그가 되는 것이 한화투자증권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2024-08-22 06:00:00
120兆 시장 "펨테크 잡아라"…보험사 여성특화 대전
[이코노믹데일리] 보험사들이 여성을 겨냥한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수익원 창출에 불이 붙었다. 특히 여성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기술인 '펨테크(Femtech)' 시장은 향후 5년 내 120조여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보험업계 '여성 특화 보험' 경쟁이 더욱 가속할 전망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손해보험사들은 여성의 임신과 육아 등에 특화된 상품 개발·출시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성 경제력 강화에 따른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저출산 문제까지 극복할 전략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한화손해보험이 지난해 3월 나채범 대표 취임 이후 '여성 전문 보험사'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내 경쟁 우위를 점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한화손보는 올해 1분기 12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등 장기보장성 상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도 19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늘었다. 앞서 나 대표는 보험사들 가운데 여성 특화 보험 개발에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지난해 6월 '라이프플러스 펨테크 연구소'를 설립하고 7월에는 업계 최초로 여성 특화 통합 진단비를 갖춘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 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8개월 만인 올해 2월 신계약 매출 기준 1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지난 1월 기존 상품 보장을 강화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2.0'을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보험 무배당'과 '레이디 헬스케어 서비스'도 내놨다. 오는 하반기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3.0'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타 보험사들도 여성 질병·질환 보장을 더 강화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흥국화재는 지난 3일 '무배당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모녀가입 할인' 제공이 가장 큰 특징으로, 5세 이상 딸을 둔 50세 이하 엄마라면 월 보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딸도 같이 가입하면 아이의 보험료는 3% 할인된다. 여성 특화에 방점을 둔 만큼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여성 특정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지금까지 낸 보험료를 전부 돌려받는다. NH농협생명은 지난 8일 여성 전용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유방, 갑상선, 생식기 등에 특화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한다. 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가입 시 여성 주요 암인 초기 이외 유방암과 여성생식기암 진단 시 각각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암 이외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 후 치료 시 치료급여금을, 특정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 시에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펨테크 시장 성장세에 따라 여성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보험사 간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다. 펨테크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 건강을 위한 임신·육아 등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나 상품을 의미한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펨테크애널리틱스'는 오는 2030년까지 펨테크 시장 규모가 973억 달러(한화 약 127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 보험연구원도 지난해 보고서에서 여성을 위한 건강 관리 산업은 높은 시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여성이 남성 대비 평균 수명이 길고 임신·출산뿐만 아니라 예방 목적의 건강관리에도 적극적이라는 이유에서다.
2024-05-16 05:3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빗썸, 24시간 디지털 자산 출금 제한 해제...이용자 보호법 시행령 따른 조치
2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3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4
현대차·GM 공동개발·생산 발표…"기회지만 섣부른 판단 말아야"
5
귀성길 알려주는 티맵, 스타벅스로 안내한다…단순 내비게이션 시대는 '끝'
6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7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 제일제당·컬리 식품 공동기획, 롯데 '새로' 4억병 돌파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