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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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자서전 영문판 출간, 롯데 유통군 AI 컨퍼런스 外
[이코노믹데일리] 동원그룹 창업자 김재철 명예회장이 자서전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Sailing Through Life’s Storms)‘의 영문판을 출간했다. 롯데 유통군이 제1회 ‘롯데 유통군 인공지능(AI)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콘텐츠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영문판 출간 동원그룹 창업자 김재철 명예회장이 자서전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Sailing Through Life’s Storms)'의 영문판을 출간했다. 김 명예회장이 지난 4월 출간한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은 대한민국 해양산업 선구자인 김재철 창업자의 어린 시절 일화부터 기업 경영 중 겪은 성공과 실패, 위기 극복 경험을 담은 경영 에세이다. 책에는 바다로 향한 청년 김재철의 과감한 도전, 목숨을 건 항해 속에서 다진 사생관(死生觀), 정도경영의 원칙, 기업가 정신 등이 담겼다. 김 명예회장은 원양어선 한 척으로 시작해 현재의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창업한 기업인이다. 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소재, 물류 등 4대 핵심 사업을 아우르고 있다. ◆ 롯데 유통군, 제1회 'AI 컨퍼런스' 진행…"새 경쟁 DNA 구축" 롯데 유통군이 21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1회 ‘롯데 유통군 인공지능(AI)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에이전틱 AI란 자율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자율형 AI를 말한다.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는 에이전틱 AI를 기업 전반에 적용시켜 조직의 업무 효율과 의사결정 자동화를 구현한 AI 운영 모델이다. 롯데유통군은 이번 AI 컨퍼런스에서 롯데 유통군 AI 전담 조직인 ‘라일락(LaiLAC, Lotte AI Lab Alliances & Creators)’센터를 통해 ‘라일락 블루밍 인투 더 에이전틱 AI, 나우’를 슬로건으로 한 롯데 유통군의 AI 기반 유통 혁신 비전을 제시한다. ‘쇼핑 에이전틱 AI’는 고객의 취향과 관심을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며, ‘MD 에이전틱 AI’는 상품 가격과 구색 설정 등 관리 업무를 자동화한다. ‘운영 에이전틱 AI’는 AI 기반의 재고 관리와 발주를 최적화하며, ‘경영지원 에이전틱 AI’는 반복적 업무를 줄이고 직원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 신세계百,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4관왕…“K-콘텐츠 입지 공고히”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기획한 콘텐츠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4개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콘텐츠는 △크리스마스 캠페인 조이 에브리웨어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타임리스 모먼트 △순종어차의 중구 순례 △음악가의 수트케이스다. 올해 신세계스퀘어에 공개한 미디어아트 3개작도 수상 소식을 전했다. 시보 ‘타임리스 모먼트’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콘셉트로 신세계스퀘어가 설치된 신세계백화점 본관의 내·외관을 주제로 빛, 꽃, 동서고금의 만남, 초현실적 세계 등을 다양한 표현을 적용했다.
2025-08-21 16: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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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말레이 진출, 농심 메론킥 북미 수출 外
[이코노믹데일리] 롯데리아가 말레이시아 시장 전략적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LG생활건강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cm’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농심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메론킥을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본격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 롯데GRS ‘롯데리아’, 말레이시아 진출…“5년간 30개점 확대” 롯데GRS 롯데리아가 말레이시아 시장 전략적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사는 현지 식음료(F&B) 사업 및 리조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세라이 그룹으로 파인 다이닝·피자 등 다양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세라이 그룹과의 계약을 통해 베트남·미얀마·라오스·몽골에 이어 5년간 말레이시아 현지 롯데리아를 30개점 운영을 목표로 계획이다. 올해 연말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이달 중에는 미국 내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롯데GRS는 글로벌 사업 진출 확대를 통해 롯데리아 브랜드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싱가포르 MF(마스터프랜차이즈) 진출 등을 앞두고 있다. ◆ 더현대 서울, 자체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1호점 오픈 현대백화점이 오는 7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카페 브랜드 ‘틸화이트’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 틸화이트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기획 및 개발한 F&B(식음료) 카페 브랜드로, 백화점 업계 첫 사례다. 대표 메뉴는 커피 11종과 논커피 9종 등 총 20여 종으로 구성된 틸화이트 시그니처 음료다. ‘커피 리브레’의 스페셜티 등급 원두와 이색적인 향신료, 과일 등 다양한 원재료의 풍미를 살려 맛의 레이어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자체 개발했다. 음료와 함께 선보이는 식빵 7종과 16종의 스프레드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총 112종으로 조합이 가능하다. 식빵·스프레드·굽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매일 새로운 조합을 완성할 수 있는 ‘나만의 플레이트’를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틸화이트를 젊은 세대를 겨냥한 현대백화점만의 시그니처 콘텐츠로서 백화점과 아울렛 등 주요 점포에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경험을 파는 백화점’ 브랜딩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46cm’,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LG생활건강의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cm’가 세계 최고 권위의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46cm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디자인으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로의 향기가 맞닿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는 의미를 담은 46cm의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체취 케어 제품군이 가진 역동적인 이미지의 브랜드 컨셉을 담아내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선명한 컬러를 대비감 있게 적용했다. ◆ 농심 메론킥, 북미 본격 수출…100만 달러 규모 농심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메론킥을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에 본격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초도 물량 4만 박스(약 40만 달러)를 포함해 총 10만 박스(약 100만 달러) 규모다. 메론킥은 현재 북미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했고,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패키지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두 가지 중량으로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바나나킥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메론킥으로 확산되며 각국에서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일본, 중국, 베트남,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2025-08-06 10: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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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여울 레드닷 본상, 오뚜기 한강 라면가게 外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칠성음료의 증류식 소주 ‘여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오뚜기는 서울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색다른 라면 체험 공간인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운영한다. 빙그레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한다. ◆ 롯데칠성음료 ‘여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부문 본상 롯데칠성음료의 증류식 소주 ‘여울’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여울이 본상을 수상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포장, 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창의성과 전략, 실행력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여울의 캡 상단은 여울물이 흐르는 형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디자인의 차별성을 더했다. 캡의 높이를 높여 개봉 편의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캡 씰(seal)을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 오뚜기, 한강버스 선착장에 라면 체험 공간 운영 오뚜기가 서울 ‘한강버스’ 선착장에서 색다른 라면 체험 공간인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운영한다. 해피냠냠 라면가게는 ‘한강 위의 오뚜기 라면집’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선착장 건물 1층에 입점한 CU편의점에서 오뚜기 라면을 구매한 후 2층에 마련된 브랜드 테마 공간에서 직접 조리해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테마 공간은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오뚜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내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에게 식사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뚜기는 서울 선착장 외에도 압구정과 뚝섬 선착장에 해당 공간을 선보인다. 압구정점은 지난 4일 정식 오픈했으며, 뚝섬점은 오는 9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 빙그레,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AI 기술로 만세 함성 구현” 빙그레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듣는 광복’을 시행한다. 처음 듣는 광복은 80년 동안 기술적 한계로 전해질 수 없었던 만세 함성을 AI(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해 독립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캠페인이다. 독립운동가 후손의 증언, 역사학자의 자문, 사료와 문헌 기록 수집 등 역사 고증과 1945년 당시 장소, 시간, 날씨 등 모든 요소를 고려했다. 빙그레는 AI로 구현한 광복의 소리를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해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복의 소리를 그래픽과 함께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마련한다.
2025-08-05 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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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구업체 더틀(THE TLE),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중견 하이엔드 시스템 가구 업체 더틀(THE TLE)이 세계적인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K-가구의 위상을 높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더틀은 제품 디자인 부문의 대형 옷장(Walk-in Closet)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가구 매립형 인테리어 콘센트 'SCON'으로 콘센트 부문에서도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분야 모두 국내 업체가 본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애플, 삼성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참가해 디자인과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더틀의 이종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더틀이 단순히 가구를 넘어, 공간을 디자인하는 혁신적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증명하는 일"이라며 "K-가구도 세계 시장에 통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중요한 사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침체됐던 대한민국 가구산업 전반에 우리도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혁신적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수상작…'가구계의 제네시스' 꿈꾸는 더틀 이번에 대형 옷장 부문에서 수상한 'THE TLE Walk-in Closet'은 단순한 수납공간을 넘어 사용자의 필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리미엄 시스템 가구다. 주최 측은 ▲ 다양한 특허 기술을 접목해 드레스룸의 활용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했고 ▲ 현대적이고 심플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떠한 인테리어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코너 옵션을 도입하고 ▲ 재배치가 가능한 수납 옵션으로 사용자 필요에 따라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콘센트 부문 수상작 'SCON'은 심플하고 플랫한 디자인에 콘센트, 랜 커넥터, USB 포트의 모듈식 조합이 가능하며, 어린이를 위한 안전 커버와 스위치를 갖춰 디자인, 기능, 안전성을 모두 겸비했다는 평을 받았다. 2005년 창업한 더틀은 국내에서 '숨은 마스터피스'로 불리며 삼성건설, GS건설, 현대리바트 등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며 성장해 온 중견 기업이다. 이종득 대표는 "리마데시오, 폴리폼, 몰테니 같은 브랜드를 선망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 기술로 세계 가구 시장에서 승부해 우리 제품이 ‘가구계의 제네시스’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전했다.
2025-07-1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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