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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글로벌 공략 속도"...주총서 일본·북미 시장 확대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을 주주들에게 제시하며 일본과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을 예고했다. 28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는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시장 중심의 사업 확장을 강조하며 최근 '위믹스' 토큰의 상장폐지 위기에 대한 입장과 향후 블록체인 사업 지속 의지를 밝혔다. 박관호 대표는 주주들과의 대화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웹 인앱 결제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앱 마켓 수수료 부담이 수익성 악화의 요인임을 지적하며 웹 인앱 결제 도입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위메이드의 사업 중심축은 이미 글로벌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박 대표는 "한국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일본과 북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임을 밝혔다. 중국 시장 공략도 꾸준히 이어간다. 박 대표는 "올해 3~4분기 '미르M'의 중국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안, "중국 현지에서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판호 발급 등 외부 변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현지 시장에 특화된 게임 개발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공개했다. 박 대표는 "위메이드커넥트에서 개발한 '로스트 소드'를 일본 시장에 맞춰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라며 "일본은 미개척 시장이자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북미 시장과 함께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출시 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출시 계획도 밝혔다. 박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올해 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출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주총회 이후 진행된 주주 간담회에서는 '위믹스' 토큰의 상장폐지 위기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태에 대해 "홀더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현재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최대한 성실하게 소명하고 있으며 상장폐지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은 위메이드의 미래를 위한 핵심 동력이며 국내 거래소는 여전히 중요한 사업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위메이드는 최근 해킹 사태 이후 보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새로운 인프라 환경 구축 및 보안 시스템 강화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탈취된 위믹스 복구 또한 재단 보유 수량을 활용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총 6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위메이드는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위믹스' 위기 극복을 통해 재도약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28 17: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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