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류진 회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한경협, 신규 부회장에 김남구 한투회장 등 3명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단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 등 3명이 부회장으로 새로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재계에 따르면 한경협 회장단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이들 3명과 만찬 겸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신규 부회장 3명에 대한 선임건을 합의 방식으로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명이 회장단 멤버로 정식 선임되면 한경협 회장단은 기존 류진 회장(풍산그룹 회장)과 김승연(한화)·신동빈(롯데)·박정원(두산) 등 부회장 12명 체제에서 1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남구 회장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한신증권(동원증권 전신)에 입사해 2004년 사장에 오른 바 있다. 김정수 부회장은 삼양식품 창업자인 전중윤 명예회장의 며느리로 불닭볶음면을 개발해 삼양식품을 주요 수출기업으로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지난해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성래은 부회장은 아웃도어 패션업계인 영원무역 창업주 성기학 회장의 둘째 딸로 2022년부터 영원무역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한국패션산업협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2024-09-02 14:39:41
한경협 경영자문단 20주년…류진 회장 "중기 성장 사다리 구축 기여"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산하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경영자문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한경협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류 회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 대표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류 회장은 개회사에서 "중소기업은 국가 경제의 씨앗이자 뿌리이고 뿌리가 약해지면 우리 경제의 생존도 성장도 어려워진다"며 "대기업의 성장 경험을 학습하면 중소기업이 싹을 틔우고 성장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제도와 자금 지원 같은 하드웨어를 깔아주고 한경협이 경영 노하우 등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 우리 중소기업은 튼튼한 두 개의 수레바퀴를 갖게 된다"면서 중소기업이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축사에서 "최근 환경 변화를 개별 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이라며 "과거와 같은 대기업의 일방향성 지원이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파트너로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경협 경영자문단은 중소·창업기업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4년 7월 발족됐다. 전직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출신 자문위원 200여명이 판로 개척, 해외 진출, 기술 사업화, 제조·공정 혁신, 경영 전략 분야에서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고 있다. 한경협 경영자문단이 지난 20년간 수행한 자문 실적은 1만5060개 중소·창업기업, 3만9970건에 이른다. 한경협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최근 3년간 자문 우수 기업 37곳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021년 대비 각각 10.8%,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한경협은 중기부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대응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수출 지원, 자율적·창의적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2024-07-17 16:33:46
한경협 청년 자문단 '신생한끼' 제안에 류진 회장 "적극 검토"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발족한 '청년 자문단'이 일자리 문제와 관련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놨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국 경제가 마주한 문제를 풀기 위해 청년 세대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 회장은 1일 한경협 청년 자문단을 중심으로 2030세대 10명을 초청해 '한국 경제의 미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생과 직장인, 스타트업 대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이 참석해 일자리 문제와 저출산, 창업 생태계 등과 관련한 문제를 다뤘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세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 제안이 쏟아졌다. 30대 한 직장인 참가자는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의 봄'을 제안했다. 능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소셜 리더'와 '스펙 업', 그리고 이력서 작성과 사진 촬영을 자문하는 '스페셜 어드바이저'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다른 20대 참석자는 "기업인과 청년이 소통하는 '갓생한끼'처럼 신입사원과 취업준비생이 만나는 '신생한끼'를 해보자"고 했다. 신생한끼는 한경협 회원사에 재직 중인 우수 신입사원을 뽑아 취업 노하우와 직장 생활에 대한 조언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경협이 회원사 구인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문도 있었다. 한경협이 주도적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불일치)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주택 마련, 결혼, 육아, 등 현실적 고충과 청년 창업자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류진 회장은 "청년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일자리인 만큼 오늘 나온 참신한 제안을 적극 검토해서 한경협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류 회장은 이어 "한국 경제의 미래는 기업가 정신에 달렸다"며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류 회장은 시장경제 우수성을 알리는 사업을 추진할 뜻도 전했다. 한경협 청년 자문단은 2030세대로부터 직접 목소리를 들어 젊고 혁신적인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한경협은 청년 자문단 간담회를 분기마다 정례화하고 사회 문제에 관한 특색 있는 해법을 모색해 실천할 계획이다.
2024-04-01 18:19:09
경제계 "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기술 한국 위상 높여"
[이코노믹데일리] 경제계가 29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와 관련해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잇따라 내놨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이날 류진 회장 명의로 '대한민국 경제계의 큰 별, 조석래 회장님을 기리며'라는 제목으로 추도사를 냈다. 류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셨던 재계의 큰 어른을 이렇게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과 허전함을 이루 표현할 길이 없다"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고인을 "기술 한국의 위상을 높인 경영인이셨다"고 평가하며 "(조 명예회장은) 시대를 앞서간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서 기업은 기술로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보여주셨다"고 회고했다. 조 명예회장이 과거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현 한경협) 회장으로 재임하던 때를 돌아보기도 했다. 조 명예회장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31·32대 전경련 회장을 지냈다. 류 회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직원 임금을 동결해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잡 셰어링을 맨 먼저 주창하셨다"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호소에 많은 기업이 동참했고 그 결과 30대 그룹의 종업원이 오히려 9% 늘어나는 기적을 일궈냈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일경제협회 회장, 한미재계회의 회장으로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맡아 한국이 미국 비자 면제 대상국에 포함되는 데 기여한 점도 언급했다. 류 회장은 "국리민복(國利民福·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신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경제인들은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같은 날 조 명예회장 추도문을 전했다. 경총은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효성그룹을 이끌어 오신 조석래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통한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또한 "고인은 기술 중시 경영의 선구자로서 우리나라 섬유, 화학, 중공업 등 기간 산업 발전에 초석을 놨다"면서 "한국 경제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임직원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2024-03-29 20:59:1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ESG 없는 ESG①]전 세계 흐름 '탄소 감축'인데…'제2 폭스바겐 되나' 전전긍긍
2
韓 '알리 천하' 될까…물류센터 짓고 국내 점유율 50% 꾀한다
3
[ED포토] 추석 저녁 서울에 떠오른 슈퍼문
4
친환경 선박에서 빠르게 추격해 오는 중국 조선사들…수소 인프라 세계 1위
5
보험도 AI 시대…빠르고 편하게 '맞춤 가입'
6
증권사도 '챗GPT' 바람…AI 서비스 출시 '활활'
7
美, 4년 만에 금리 0.5%p 인하…연준 "올해 0.5%p 추가 인하"
8
한국이 신경써야 할 수출 무대 '비셰그라드 4국'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