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6.06 금요일
맑음
서울 17˚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7˚C
맑음
인천 19˚C
흐림
광주 17˚C
흐림
대전 17˚C
흐림
울산 17˚C
흐림
강릉 19˚C
맑음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모로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서 1조원대 미네랄 비료 플랜트 수주…중앙아시아 첫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억8400만달러(약 1조810억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 플랜트 본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26일 이번 계약이 지난해 10월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4월 서울에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본계약까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미네랄 비료 플랜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건설된다.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현장에 연간 35만톤의 인산비료와 10만톤의 황산암모늄 생산설비,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최고 품질의 플랜트를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됐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국가다. 대우건설은 현지 석유화학 및 비료 사업은 물론, 인프라와 신도시 개발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알제리, 모로코 등에서 대규모 비료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올해 이라크, 나이지리아, 리비아 등 해외사업에서 추가 수주를 이끌어내 글로벌 건설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6 13:52:28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북아프리카 6개국 추가 진출
[이코노믹데일리] HK이노엔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타부크 제약과 계약을 확대해 북아프리카 6개국(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모로코, 예멘, 리비아)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중동∙북아프리카 10개국 계약에 이은 추가 진출이다. 이로써 케이캡은 한국을 제외한 53개국에 진출했으며 회사는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 목표의 절반을 넘어섰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이 해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 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마일 셰하다 타부크 제약 대표는 “HK이노엔과의 파트너십은 우리 성장 전략의 핵심 축”이라며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제품군 확대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게 돼 기쁘고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우리의 공동 목표를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케이캡’은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빠른 약효와 장기 복용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며, 현재 54개국에 진출해 15개국에서 출시됐다. 국내에선 2024년 기준 1969억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가 진행한 임상 3상에서도 미란성 식도염(EE) 및 비미란성 역류질환(NERD)에서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미국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025-05-07 10:08:15
LG전자, 메가박스에 미라클래스 공급...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넓힌다
LG전자, 메가박스에 LG 미라클래스 공급한다.[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차세대 상영관용 시네마 발광 다이오드(LED)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한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메가박스와 협업,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LG 미라클래스를 공급한다.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MEGA ǀ LED 특별관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총 3개로 늘릴 계획이다. LG 미라클래스는 4K 해상도에 명암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며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왜곡 없는 선명한 화면에 색감·질감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를 기준으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대 300nit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일반 2D, 3D 영화 상영과 컨퍼런스·시사회 등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에 LG전자는 메가박스와 LG 미라클래스를 앞세워 국내 관객의 영화관람 경험 혁신을 위해 협업한다. 나아가 입장부터 영화관람, 퇴장까지 영화관 고객의 경험여정 전반을 혁신하는 통합 서비스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메가박스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영화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LG 미라클래스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지난 15일 열린 영화 '야당' 시사회에서 LG 미라클래스를 활용해 현장 출연진 인터뷰를 스크린으로 생중계한 바 있다. LG전자는 미국 메릴스트립 센터를 비롯해, 스페인·대만·프랑스·태국 등 글로벌 10여개 국가·20여개 상영관에 시네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호주와 모로코 등에도 올해 상반기 중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MS마케팅담당은 "LG 미라클래스를 통해 국내 영화팬에게도 경이로운 관람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5:53:28
현대로템, 2층 전동차로 모로코 간다… 2조2027억원 규모 수주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로템이 모로코 시장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모로코 철도청으로부터 약 2조2027억원 규모의 2층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차량의 유지보수는 모로코 철도청과의 별도 협상을 거쳐 현대로템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모로코 시장 진출 성공에는 현대로템을 비롯한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의 활약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해 박상우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과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현지를 방문해 모로코 교통물류부 장관 및 철도청장을 면담했으며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 관계자들도 모로코를 방문해 K-철도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힘썼다. 특히 코레일은 유지보수 핵심 기술 확보를 원하는 모로코 철도청의 수요에 부응해 관련 기술이전, 교육훈련 등 전방위적 협력을 제안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은 고속차량, 전동차, 화차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운영하며 축적한 독자적인 유지보수 역량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당초 이번 입찰은 유럽 경쟁국의 양허성 금융 제안으로 인해 코리아 원팀의 사업 확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치열한 국가대항 수주전 속에서도 K-철도의 민관 협력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및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 이들 국가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1987년 설립된 정책기금이다. 또 외교부에서도 지난해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시 모로코 하원의장, 외교장관 등 고위급 인사 방한을 통해 팀 코리아로서 우리 기업 수주에 주요한 기여를 했다. 모로코 2층 전동차는 160km/h급으로 현지 최대 도시인 카사블랑카를 중심으로 주요 지역들을 연결하게 된다.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모로코 현지 대중교통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다. 차량 일부가 현지에서 생산돼 모로코 철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민관이 합심한 코리아 원팀의 성과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K-철도의 경쟁력이 인정받은 사례"라며 "현지 시민들은 물론 오는 2030년 월드컵 100주년 대회의 방문객들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전동차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09:21:27
현대로템, 매출 4조원 돌파..."인맥 네트워크 강화 필요"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막한 IDEX 2025에 꾸려진 현대로템 전시관 [사진=현대로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로템이 지난해 매출액 4조원을 돌파하며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동 인맥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원준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교수는 "이미 10년 전부터 중동 수출을 시도해 온 데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과 전략적 동반자로 협력하고 있어 대규모 수출이 기대된다"며 "전차, 장갑차, 무인 전력 등을 지금 당장 체결하는 건 아니더라도 대규모 국제 전시회에 꾸준히 출품하고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매출액 4조3766억원, 영업이익 456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방산 부문 실적은 2023년 1조5781억원에서 지난해 2조3652억원으로 1년 새 7871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4분기 매출도 50% 급증했다. 이처럼 현대로템이 호실적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폴란드에 K2 전차를 납품하기로 협상해서다. 1차 계약을 통해 총 84대를 폴란드에 인도했고 올해 96대를 추가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K2 전차 180대를 추가 납품하기 위한 2차 계약을 놓고 협상 중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지금 같은 흐름대로라면 현대로템이 올해 1조원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나온다. 위경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7일 '자세히 보면 믿을 수 없는 호실적'이란 제목의 리포트에서 "국내 방산의 높은 수출 수익성에 대한 기저가 쌓였다"며 "현재 조건을 유지할 때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은 1조197억원 정도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근 현대로템은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을 전시하며 중동 시장 진출 확대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IDEX 2025는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다. 특히 현대로템은 중동 국가들의 노후 전차 교체 수요에 맞춰 전차 공급을 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국가에서 대규모의 전차 교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분석에 따르면 K2 전차 도입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의 대규모 교체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가별로 보면 사우디 12조7500억원(510대), 오만 1조9750억원(79대), 이집트 9조500억원(3120대), 모로코 1조6000억원(478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대규모의 전시에 지속적으로 출품하고 각국과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도 "중동 지역은 인맥 네트워크가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왕족들도 많다 보니 관계 설정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며 "아무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다 보니 안보 문제에 신경 쓰면서 릴레이션십을 설정하는 것이 필수"라고 제언했다.
2025-02-20 15:27: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번 당선자도 맞출까"…지상파 3사, 대선 출구조사 8시 10분쯤 발표
2
6월 첫째 주 글로벌 증시, 경제지표·파월 연설·빅테크 실적 '삼중 변수'
3
[꺼지지 않은 불씨 ③] 새 국면 진입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주 무대는 법적 공방과 여론전
4
제21대 대통령 선거,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동시 진행
5
[시승기] '오프로드의 교과서' 지프 랭글러 루비콘...물길도 바윗길도 거침없이 달린다
6
21대 대선 출구조사, '족집게 예측' 재현할까…높은 사전투표율 변수
7
13조짜리 가덕도신공항도 멈췄다"…SOC 예산 70% 집행 '공염불', 대형사업 줄줄이 올스톱
8
이재명 당선인, 국무총리 김민석·비서실장 강훈식 내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는 투자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