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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글로벌 사전예약 중단…출시 연기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이 연내 글로벌 출시가 유력했던 모바일 신작 ‘어비스 오브 던전’의 사전예약을 돌연 중단하고 출시 계획을 전면 재검토한다. 일부 지역에서 진행한 소프트 론칭 결과 정식 출시에 앞서 게임의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의 ‘어비스 오브 던전’ 제작진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사전 등록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진행된 소프트 론칭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서비스 전략을 재검토하고 출시 계획을 조정하게 된 데 따른 것"이라며 "많은 이용자가 간절히 기다린 출시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실망스러운 소식을 드리게 되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과거 ‘다크앤다커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작품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소프트 론칭을 시작한 뒤 6월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소프트 론칭 과정에서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과 내부 평가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한다. 다만 제작진은 사전예약 중단과 별개로 기존 소프트 론칭 지역에서는 게임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8-19 17:58:34
넥슨, 2분기 영업익 3646억 원…'메이플·던파' 동반 부활에 전망치 초과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대표 프랜차이즈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동반 부활하며 2분기 실적의 극적인 반등을 이끌었다. 비록 전년 동기 대비 외형은 일부 감소했으나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견조한 성과를 기록하며 라이브 서비스 명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글로벌 IP 확장 전략 또한 힘을 보탰다. 넥슨은 13일, 2025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189억 엔(한화 1조1494억원), 영업이익 377억 엔(한화 364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 17%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결과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2310억원(2328억 엔)으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경신하며 내실을 다졌다. 이번 실적의 중심에는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의 화려한 귀환이 있었다. '메이플스토리'는 국내에서 6월 진행한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와 파격적인 보상, 시스템 개선을 단행하며 모든 이용자 층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라는 경이로운 증가율을 보였고 PC방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5%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구권에서도 '하이퍼로컬라이제이션' 전략 기반의 20주년 업데이트와 인기 애니메이션 협업이 성공하며 매출이 36% 성장했다. 이러한 국내외 성과에 힘입어 '메이플스토리' IP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1분기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가속화되며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2%나 급등,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역시 노동절과 17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복귀 이용자가 대거 유입되면서 6월 이용자 지표가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매출 또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전망치를 넘어섰다. 기존 강자들의 부활과 함께 신규 IP의 성공적인 안착도 돋보였다. 지난 3월 출시된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 중심의 기존 MMORPG와 달리 생활·커뮤니티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10대와 20대 이용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2분기 실적에 기여하며 안정적인 흥행 궤도에 오른 '마비노기 모바일'의 성공은 넥슨의 IP 확장 전략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넥슨은 하반기에도 강력한 신작 라인업으로 성장의 고삐를 죈다. 오는 10월 30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PvPvE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필두로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모바일 신작 '메이플 키우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 파이널스'는 중국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낙원: LAST PARADISE'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2분기에는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고 국내외 신작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핵심 타이틀의 재도약이 본격화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강력한 IP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슨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16:36:36
네오위즈 하이디어, 실시간 턴제 신작 '리그오브퍼즐' 국내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네오위즈는 자회사 하이디어의 모바일 신작 '리그오브퍼즐'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리그오브퍼즐은 제한 시간 내 전략을 구성하는 실시간 턴 배틀 게임이다. '매치 3' 방식의 직관적인 조작과 빠른 속도의 대전 요소를 결합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턴 추가, 특수 기믹 등 다양한 요소와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보드가 두 개로 분리돼 있어 이용자는 자신의 진영만 조작할 수 있다. 이용자는 기본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PVP) 모드 외에도 '트레이닝 모드', '협력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네오위즈는 국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및 가이드 미션을 수행하면 2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과 재화를 받을 수 있다. 리그오브퍼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5 13:37:46
"흥행 보증 수표"…OTT·게임업계는 올해도 '웹툰 IP' 열풍
[이코노믹데일리] 웹툰 지식재산권(IP)이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산업에서 수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원작 웹툰을 즐겨 보던 기존 이용자의 탄탄한 수요층에 이미 흥행이 검증된 스토리라인이 더해져 ‘흥행 보증 수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게임 업계는 올해도 웹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지난 1월 24일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네이버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다음 주인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시청 수 1190만건을 기록하며 '오징어 게임 2'를 제치고 비영어권 TV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학원물’ 장르의 웹툰 원작 드라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상당수가 종합 웹툰·콘텐츠 스튜디오인 와이랩이 전개하는 학원물 웹툰 세계관 ‘블루스트링’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티빙에서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한 ‘스터디그룹’은 티빙 유료 가입 기여자 수 5주 연속 1위에 이어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는 147개국 주간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유플러스 모바일tv에서 처음 선보인 ‘선의의 경쟁’은 K-콘텐츠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 화제성 순위 3위에 올랐다. 두 작품 모두 블루스트링 세계관에 포함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디지털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와이랩은 최근 넷플릭스에 ‘참교육’을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와이랩은 지난달 17일 ‘단일판매·공급계약’을 공시하며 넷플릭스와 내년 8월 말까지 OTT 콘텐츠 제작·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올해 신작 라인업을 이미 발표한 만큼, ‘참교육’ 공개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교육’은 체벌금지법 통과 이후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기 위해 설립된 가상 기관 ‘교권보호국’ 소속 나화진이 범죄 청소년을 참교육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0년 11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며 시원한 전개와 사회고발적 메시지로 호평을 받으며 월요일 웹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 업계도 인기 웹툰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6일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네이버웹툰 ‘화산귀환’과의 시즌 2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화산귀환’은 화산파 13대손 청명이 100년 뒤 환생해 몰락한 문파를 재건하는 내용을 담은 인기 무협 웹툰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3월 첫 협업 이후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컴투스홀딩스의 ‘소울 스트라이크’는 지난달 말 네이버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와 협업을 진행했다. 이 웹툰은 토목공학과 학생 김수호가 자신이 읽던 소설 ‘철혈의 기사’ 속 인물에 빙의해 펼치는 이세계 판타지물이다. 컬래버레이션 외에도 IP를 직접 활용한 자체 게임 개발도 활발하다. 딜리셔스게임즈는 지난 6일 네이버웹툰 ‘나 혼자 네크로맨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신작 ‘나 혼자 네크로맨서 키우기’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멸망한 세계에서 죽은 시체를 소환해 동료로 만드는 네크로맨서 유성우가 되어 게임을 진행한다. 이처럼 OTT와 게임 업계는 검증된 웹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안정적인 흥행을 노리고 있다. 인기 원작을 기반으로 하면 기존 팬층을 흡수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새로운 스토리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5-03-11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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