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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군 2번함 '디에고 실랑' 진수…K-방산 수출 쾌거
[이코노믹데일리] 필리핀 해군 초계함 2번함 ‘디에고 실랑함’이 2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성공적으로 진수됐다. 앞서 2023년 6월 진수된 1번함 ‘미겔 말바르’에 이은 두 번째 성과다. 디에고 실랑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약 28km/h), 항속거리 4500해리(약 8330km)에 달하는 3200t급 최신예 초계함으로 수직발사체계, 근접방어무기, 고정형소나 등 첨단 무기체계를 갖췄다. 필리핀 독립운동 지도자인 디에고 실랑의 이름을 따 명명된 이 함정은 시운전과 마무리 공정을 거쳐 오는 9월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에는 필리핀 국방부와 해군 고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 방위산업 및 해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필리핀은 자국 해군의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HD현대중공업에 총 10척의 함정을 발주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필리핀에 호위함 2척을 공급한 데 이어 2021년 초계함 2척, 2022년 원해경비함 6척 수주에 성공하며 K-방산 조선 수출을 이끌고 있다. 디에고 실랑함이 이러한 일련의 협력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HD현대중공업은 설명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는 “필리핀 초계함 1번함에 이어 2번함까지 성공적으로 진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공고해진 양국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7:12:07
한화, 방산으로 UAE 조준…타와준과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타와준 경제위원회 산하 기관과 방산 협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방산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 현장에서 타와준 산하의 품질검수 기관 TQC와 '군수품 품질관리 및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18일(현지 시각) 체결했다. 한화와 TQC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상호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UAE 방산제품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 개발에 협력한다. 한화는 UAE 무기체계 및 방산물자 품질 검수와 신뢰성 인증 협력을 바탕으로 UAE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지상, 유도무기, 감시정찰 등 다수 분야 시스템의 시험 및 인증 기술을 TQC와 교류하며 향후 보다 효율적인 현지 생산과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TQC와 협력을 토대로 UAE에서 K-방산 첨단기술을 보다 현지화∙고도화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K-방산의 첨단 기술력이 입증된 중동 시장에서 중장기적인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UAE 무기체계 품질관리에 기여하며 수출국 국방력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2025-02-19 09:51:29
현대로템, K2 전차로 아부다비 상륙…IDEX 2025 참가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로템이 사막 기후와 지형에 특화된 K2 전차를 앞세워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17~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IDEX는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육·해·공 통합 방산 전시회로, 전세계 65개국 1350여개 방산 업체가 참여해 주력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중동형 K2 전차와 국산 파워팩(엔진+변속기) 실물을 동시에 선보인다. 국내 4차 양산 사업부터 국산 파워팩이 적용되는 K2 전차는 앞으로 부품 조달과 수리 등 유지보수정비(MRO)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최적화된 운용이 가능해진다. 중동형 K2 전차는 고온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량한 것이 특징이다. 엔진의 냉각 성능을 향상시키고 고속으로 날아오는 적의 대전차 미사일 등을 탐지·추적해 순식간에 대응탄을 발사해 파괴시키는 하드킬 능동파괴장치(APS)를 탑재하는 등 현지 운용에 요구되는 맞춤 사양을 갖췄다는 게 현대로템의 설명이다. 또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와 장애물개척전차, '30t급 차륜형장갑차'도 모두 사막색으로 도색된 목업 형태로 전시된다. HR-셰르파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시스템 등 첨단 기술력이 집대성된 차세대 무인 무기체계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현지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방산의 우수한 역량과 기술력을 알리고 국가 안보와 평화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8 10:36:02
한컴위드,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 국방 과제 수주…드론 보안 시장 선점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대표 송상엽)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 수행 업체로 선정되어 양자내성암호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 수주는 한컴위드가 미래 안보 기술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방산 분야의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연구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위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개발을 진행하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드론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양자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에 대비하는 선제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컴위드는 공동 개발사인 아쎄따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용 이종·다중 제어 전장감시 시스템’이라는 과제를 2년간 수행한다. 이 과제에서 한컴위드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경량화된 양자내성암호 모듈을 개발하고 이 모듈이 탑재된 무인기 제어 및 운용 시스템 그리고 지상 통제 장비(GCS, Ground Control Station) 개발을 담당한다. 아쎄따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수직 이착륙(VTOL) 및 멀티콥터 형태의 무인기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컴위드가 자체적으로 검증된 암호 모듈인 ‘제큐어크립토’를 기반으로 경량화 암호 모듈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 모듈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표준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을 모두 적용하여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는 국제적인 표준과 국내 기술을 융합하여 더욱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현재 무인기 시스템과 공중 및 지상 통제 장비(GCS) 간의 통신은 기존의 공개키 기반 암호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양자컴퓨터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기존 암호 체계가 해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방과 같이 장기간 데이터 보호가 중요한 분야에서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컴위드의 이번 과제 수행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최초의 사례를 만들고 싶다”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과제 수주를 통해 한컴위드는 미래 드론 보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20 10:46:36
LIG넥스원, 영국 밥콕과 글로벌 MRO 시장 진출 협력
[이코노믹데일리]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체인 LIG넥스원은 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고 해군 방위·해양 보안 전시회 ‘유로나발 2024’에서 영국 방산기업 밥콕 인터내셔널과 ‘MRO(유지·보수·정비) 개발 및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무기체계 개발 과정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글로벌 MRO 전문 방위산업체인 밥콕의 검증된 솔루션을 접목해 해외 시장을 선도할 인프라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MRO 분야 협업 추진, 트레이닝 센터 운영을 통한 노하우 교류, 신규 무기체계 개발과 양산 기술 협력 등을 진행한다. 박태식 LIG넥스원 PGM사업부문장은 “앞으로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은 지속가능한 MRO 역량 확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약이 해외 시장에서 LIG넥스원의 입지를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1-06 11: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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