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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유병자 맞춤형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손보, 유병자 맞춤형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없는 유병자 고객 맞춤형 상품 'KB 고당지 맞춤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에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관련 7가지 고지 유형을 신설했으며 고객을 본인 건강 상태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유병자보험은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대신 만성질환과 관련된 보장은 가입할 수 없었지만 해당 보험은 추가된 질병 고지를 통해 만성질환이 없을 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진단비 특약에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만 15~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갱신할 시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고객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도 선택할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유병장수 시대에 만성질환이 없는 건강한 시니어 유병자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The퍼스트 건강보험' 출시...무사고 고객 계약 전환 제도 도입 삼성생명이 오는 12일부터 '삼성 The퍼스트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암·뇌혈관·심혈관 등 주요 3대 질환 보장과 함께 순환계 질환까지 보장하는 통합형 종합 보험으로 가족 결합 할인·무사고 계약 전환 등의 제도를 탑재했다. 주요 특약은 △통합암(전이 포함) 진단 △암 주요 치료보장 △주요 순환계 질환 진단보험금·치료 등이다. 또한 가족 결합 할인을 통해 가입 후 1개월이 지난 계약에 대해 피보험자 기준 2인 이상 가족에게는 할인 신청 이후 월 납입보험료의 5%를 할인해준다. 월 납입보험료 4만원 이상인 경우 혜택이 적용되며 가족 결합 범위는 피보험자 배우자·직계존비속이다. 삼성생명은 무사고 고객 계약 전환 제도도 신설했다. 상품 가입 후 1~5년 내 건강상태가 개선된 고객은 납입보험료가 낮은 타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건강보험이자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어울리는 보험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XA손보, 임직원 자녀 대상 여름 농촌캠프 개최 AXA손해보험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여름 농촌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40명을 초청해 열렸으며 총 5박 6일간 △농기구를 활용한 놀이체험 △오일장 체험 △수중 레크리에이션 △봉선화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AXA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임직원 자녀가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친구 초대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생명이 오는 31일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M-LIFE' 전 고객을 대상으로 친구 초대 이벤트 ‘친구초대하GO! 여행떠나GO!’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보험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초대한 친구가 M-LIFE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에 가입 후 이벤트 응모 시 초대 고객·친구 모두에게 네이버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고객 1인당 주 50명씩 최대 200명까지 초대할 수 있으며 매주 선착순 500쌍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초대 인원 상위 10명은 5만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전체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건강을 챙기고 풍성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보, 치매 직전 단계 방문 케어 서비스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하나손해보험이 '경도인지장애 방문 인지교육 제공형' 특약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상품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하나더넥스트 치매간병보험'에 탑재된 서비스로 가입자가 치매 직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으면 주 1회·연간 최대 48회까지 전문 강사가 자택을 방문해 브레인 트레이닝 기반 인지 교육을 제공한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치매 직전 단계부터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1 14:08:32
MG손보, 가교보험사 전환 추진에 노조 반발…고용보장·소비자 불안 가중
[이코노믹데일리] 금융위원회가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을 가교보험사 설립을 통해 정리할 계획을 밝히면서 MG손보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3월 메리츠화재의 인수 무산에 이어 노조와 당국 간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14일 MG손보의 일부 영업 정지와 폐쇄형 가교보험사 설립을 인가할 예정이다. 이는 수차례 매각에 실패한 MG손보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가교보험사로 전환해 정리하려는 방안이다. 가교보험사는 기존 보험계약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영업이 불가능한 형태로, 기존 계약자 보호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MG손보 노동조합은 이에 반발하며 13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영업정지와 가교보험사 설립 검토를 중단하고 정상 매각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가교보험사가 신규 영업이 불가하고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고용 보장이 어렵다며 총파업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현재 MG손보는 당국이 지정한 부실 금융기관으로, 재정 건전성 지표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해 말 MG손보의 지급여력(K-ICS) 비율은 4.13%로 손해보험업계에서 당국 권고치인 150%를 크게 밑돌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자기자본도 -1253억5700만원으로 완전한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다. 그동안 MG손보는 매각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특히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인수 시도가 노조와의 갈등으로 결국 좌초됐다. 메리츠화재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자산부채 이전(P&A) 방식으로 거래를 추진했으나, 노조와의 고용 보장·위로금 조건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메리츠화재는 노조 측에 전체 직원 중 10% 고용 승계와 비고용 직원에 대한 위로금 250억원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지난 3월 인수 포기를 선언했다. 노조는 당시 메리츠화재가 "무리한 실사 자료를 요구하고 고용 승계와 위로금 조건을 제시하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우선협상 지위를 포기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상 매각이 진행된다면 노조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와 당국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MG손보 가입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가교보험사로 전환될 경우 계약 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가입자들의 반발도 심화되고 있다. 민경문 MG손보 가입자 국민청원 모임 대표는 "성실히 보험료를 납부한 계약자 입장에서는 어떤 방식이든 보험 계약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노조와 당국이 계약자 보호를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 계약자에게는 같은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현재 MG손보 가입자는 약 124만명에 달한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해약 환급금이 보장되지만, 5000만원 초과 계약자는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무해지 상품 가입자는 계약이 단순 종료되며 환급금조차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MG손보 가입자들은 정부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지난달 30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가입자 보호 매뉴얼 마련 △계약 유지 관리 기구 설치 △중소형 보험사 건전성 관리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981명이 동의했다. 이번 사태는 MG손보의 경영 실패와 노조·당국의 갈등이 가입자 보호라는 핵심 문제를 뒤로 한 채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교보험사 설립 결정이 노조와 가입자들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05-13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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