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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공모상품 13종 모집…"업계 최초 일본 주식 기초자산 ELS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NH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일본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공모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포함한 공모상품 1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ELS 23708호 상품은 스텝다운 조기상환형으로 도쿄 일렉트론과 미쓰비시 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3년 상품으로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개월 85% △12개월 85% △18개월 80% △24개월 80% △30개월 75% 이상일 경우 세전 연 14.50% 수익을 제공하며 조기상환 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을 경우 만기상환일에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70% 이상이거나, 투자 기간 중 3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세전 43.50%의 만기상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에서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3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만기 평가 기준 하나라도 70% 미만일 경우 원금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은 "일본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져 가는 시기에 이번 일본 개별주식 ELS의 출시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투자 선택지를 넓히고, 소액으로도 일본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를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한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ELS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13종 상품은 일반 투자자 대상 오는 24일 4시까지 모집하며 발행일은 이달 28일이다.
2025-03-20 14:49:53
글로벌 3위 자동차 기업 무산되나…혼다-닛산 의견차 좁히지 못해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3위 자동차 공룡 기업 탄생을 예고했던 일본 완성차 기업 혼다-닛산 합병이 사실상 무산됐다. 혼다의 자회사화 방안에 닛산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면서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5일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진행해온 경영 통합 협의가 중단될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어 통합 협의 중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기업은 지난해 12월 공동 지주 회사 설립과 관련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 각서에 따르면 이들은 2026년 8월 새로운 공동 지주 회사를 설립해 두 회사를 산하에 둘 계획이었다. 혼다와 닛산이 합병과 닛산이 대주주인 미쓰비시까지 합류할 경우 통합 지주회사의 2023년 판매량 합계는 813만대가 된다. 이는 도요타(1123만대)와 폭스바겐(923만대)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이다. 하지만 혼다의 닛산 자회사화 방안에 닛산은 반발심을 드러냈다. 혼다는 당초 닛산에 제시했던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자회사로 편입한 후,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 밝혔다. 이에 관한 두 기업의 입장 차는 줄여지지 않았다. 닛산의 한 고위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두 회사의 주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경영 통합은) 이제 어렵다"고 말했다. 혼다와 닛산의 합병으로 두 기업은 전기차(EV) 등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하고 닛산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할 예정이었다.
2025-02-06 09:22:43
한국 조선업계, 인도와 협력 논의…'해외 러브콜' 쇄도
[이코노믹데일리]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조선업에서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빅3' 조선소를 잇달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인도 조선업 육성을 위한 투자 가능성을 미리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경쟁력이 약화된 미국이 한국 조선업계에 협력을 요청한 데 이어 인도도 러브콜을 보낸 셈이다. 2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인도 쉬리 티케이 라마찬드란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차관이 국내 조선 3사를 방문했다. 지난달 29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지난 2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3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잇달아 찾았다. 한국을 방문하기에 앞서 일본의 가와사키중공업 조선소와 츠네이시 조선소 등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에는 마두 나이르 인도 코친조선소 최고경영자(CEO), 비네쉬 쿠마르 티아기 인도해운공사(SCI) 회장 등이 동행했다. 코친 조선소는 인도 최대 조선소로 일본의 미쓰비시 중공업과 기술 제휴를 맺어 조선소를 건설했다. 최근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등 친환경 선박 사업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 라마찬드란 차관을 비롯한 방문단은 국내 조선소들 건조 능력을 직접 살펴본 후 인도 현지 조선소 설립, 기술 이전 등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인도 정부는 오는 2047년까지 전 세계 5위권 조선업 국가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현지에 조선 건조·유지보수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인도 정부는 현재 1500척가량인 선대를 향후 2500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인도 현지 조선소는 현재 28곳에 불과해 건조 능력 확대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인도 정부 관계자들이 방문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 일본 등 조선 강국의 업체들과 손을 잡아 현지 조선소 건립 등 투자를 이끌겠다는 목적이다. 앞서 사르바난다 소노월 인도 항만해운수로부 장관 지난 9월 현지 매체인 비즈니스 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체들이 인도 현지 조선소 설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협력 형태는 직접 투자, 조인트 벤처, 기술 이전 등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선박 건조와 조선소 운영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을 자국 조선업 육성을 위한 잠재적 파트너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조선업체가 잇달아 러브콜을 받으면서 기존 시장을 넘어선 새로운 시장이 열린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협력을 요청하는 등 한국 조선 업계에 대한 각국의 협력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2월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 사령관도 양사를 순차적으로 찾았다. 또 다른 조선 업계 관계자는 “다른 업계와 다르게 조선 업계는 분위기가 좋다”며 “미국과의 협력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12-26 15: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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