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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브랜드 굿즈 '호텔유진(HOTEL EUGENE)'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유진투자증권은 '고객 동반자'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굿즈 시리즈 '호텔유진(HOTEL EUGENE)'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굿즈에는 금융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일상 속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유진투자증권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특히 '호텔유진(HOTEL EUGENE)'이라는 이름은 고객이 유진투자증권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마치 호텔에서의 편안하고 특별한 머무름처럼 기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착안됐다. 해당 굿즈 중 모닝티 '모닝 뮤즈(Morning Muse)'는 백차가 베이스인 차로, 상쾌하고 깔끔한 풍미를 통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나이트티 '노블 녹턴(Noble Nocturne)'은 루이보스를 베이스로 한 무카페인 블렌딩 제품으로 바닐라의 은은한 단맛에 몰트위스키 향을 더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에 편안함과 감성적인 여운을 제공한다. 두번째 굿즈인 포터블 램프 '샴록(Shamrock)'은 유진투자증권이 항상 고객의 일상을 밝히고, 함께하는 여정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복과 희망을 상징하는 세잎클로버 실루엣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옥형 유진투자증권 신성장전략투자실장은 "이번 굿즈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객과 브랜드 사이에 감성적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매개체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호텔유진'이라는 공간적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지속 출시해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게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연금 입금하시고, 최대 100만원 혜택 받으세요"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증권 연금에 신규로 가입고객과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입금하는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순입금액은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하여 산정된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한다.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 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백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까지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할 경우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순입금액 산정 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 외 퇴직금)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 들어 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0조10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6월말 기준 20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약 17.6% 급증한 것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삼성증권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직장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쓰리엠과 공동 운영 중인 직장어린이집에서 개최한 플리마켓 '나누고(나는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입니다)'의 수익금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열쇠고리, 헤어핀, 엽서 등 수공예품과 각 가정에서 기부한 도서, 의류, 장난감 등이 판매됐다.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미얀마 대지진 피해를 위한 자연재난 구호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 하나하나가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25일 기준 상장 열흘 만에 25.21% 상승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ETF는 조선업종 대표 종목들로 구성된 ‘FnGuide 조선TOP3플러스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상품이다. 같은 기간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선TOP3플러스’ ETF도 12.13% 상승하며, 최근 조정 이후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개인투자자의 단기 트레이딩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의 상장 이후 개인의 순매수 금액은 293억 원을 넘어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연초부터 꾸준히 상승한 조선주는 7월 초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조정 국면을 겪었지만, 이는 산업 펀더멘털이 아닌 수급 및 심리 요인에 따른 일시적 조정이었다”며 “2·4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8 10: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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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일본 히트작 '쿨리쉬' 국내 상륙…한·일 '원롯데' 협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웰푸드가 일본 롯데의 인기 아이스크림 '쿨리쉬(COOLish) 바닐라'를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한다. 21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출시는 일본 롯데의 빙과 브랜드를 이름과 제품 사양(스펙) 변경 없이 그대로 국내에 도입하는 첫 번째 사례로,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원롯데' 시너지의 일환이다.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는 기존 설레임 브랜드의 새로운 맛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녹아 마시기 좋은 '프로즌 드링크' 형태의 제품이다. 롯데웰푸드는 즉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하는 해당 제품을 통해 여름철 아이스크림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설레임'의 일본 버전 '쿨리쉬', 역수입으로 국내 출시 '쿨리쉬'는 사실 한국 '설레임'의 영향을 받아 일본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2003년 국내 최초의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설레임은 출시 1년 만에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약 2000만 개가 판매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설레임이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 식문화에 맞춰 '마시는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재탄생한 것이 바로 쿨리쉬다. 2021년에는 미세한 얼음 알갱이가 서로 잘 떨어지게 하는 신배합 특허 기술을 적용해 프로즌 드링크의 특징을 한층 강화했다. 운동선수 등을 모델로 기용해 '마시면 즉각 몸을 식혀주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을 강조한 마케팅에 힘입어, 쿨리쉬는 2024년 일본에서 182억엔(약 172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는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배합을 그대로 적용하며, 롯데웰푸드 양산공장에서 직접 만들어진다. 특히 쿨리쉬의 핵심인 미세 얼음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초 도입한 '지그라(Ziegra)' 얼음 장비를 사용한다. ◆ '원롯데' 시너지 본격화…제품 교차 판매 및 표준화 활발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재로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한·일 롯데 간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양사는 공동 소싱, 마케팅 지원, 제품 교차 판매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실제로 롯데웰푸드는 지난 2월 일본 롯데의 '파이노미'를 '파이열매'라는 이름으로 수입해 출시했으며, 일본 롯데는 롯데웰푸드의 '러버러버 젤리', '제로 젤리', 만두, 떡볶이 등을 수입해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빼빼로'는 원롯데 1호 글로벌 메가 브랜드 육성 제품으로 선정돼 일본 롯데 베트남 법인을 통해 현지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가나초콜릿', '와', '찰떡아이스' 등 동일한 이름으로 운영되는 브랜드의 제품 패키지와 사양을 맞추는 표준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본 롯데와 제품 표준화, 교차 판매 등을 통해 원롯데 시너지를 강화해 소비자들께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설레임 쿨리쉬 바닐라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1 1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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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가격 줄줄이 인상, 쿠팡 고급 신선식품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유통업계는 먹고사는 일과 아주 밀접한 분야입니다. ‘김아령의 주간 유통가’는 한주간 생활경제 속 벌어진 이슈들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코너입니다. 핵심 내용부터 화제 이야기까지 놓치면 아쉬운 잇(Eat)슈들을 모아봤습니다. <편집자 주> ◆ 아이스크림도 비싸진다…나뚜루·더위사냥 등 가격 인상 연초부터 먹거리 물가 인상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크림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웰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롯데 월드콘, 빙그레 붕어싸만코 등 인기 빙과류 제품들도 가격을 올렸다. 녹차바, 바닐라초코아몬드바 등 바(Bar) 형태의 아이스크림은 기존 4800원에서 5900원으로 약 22% 인상된다. 싱글컵(딸기컵, 녹차컵, 초코컵, 마카다미아크럼블컵)도 4800원에서 5900원으로 조정된다. 딸기, 녹차, 초코, 바닐라 파인트 가격은 1만49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6.71% 오른다. 비건 초콜릿&아몬드 파인트(474mL) 역시 기존 1만49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1000원 올랐다. 빙그레 역시 3월부터 가격 조정에 나선다. 더위사냥(140ML)은 1800원에서 2200원으로, 붕어싸만코는 22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된다. 자회사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바닐라(169ml)과 시모나꿀호떡(120ml)도 2200원에서 2500원으로 조정된다. ◆ 쿠팡, ‘프리미엄 프레시’ 론칭…고급 신선식품 시장 공략 쿠팡이 ‘프리미엄 프레시’를 새롭게 론칭하며 고급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프리미엄 프레시에는 과일·수산·채소·정육·계란·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 500여개 상품이 준비됐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굿(Good)’ 등급과 비교적 품질이 뛰어난 ‘베러(Better)’ 등급을 넘어선 ‘베스트(Best)’ 등급의 상품만을 취급한다. 쿠팡 신선식품 브랜드매니저(BM)와 퀄리티매니저(QM)들은 최상의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주요 산지를 직접 방문하며, 재배 환경과 품질 관리 기준을 철저히 점검했다. 프리미엄 프레시 제품은 5단계의 정밀한 품질 검사를 거쳐 고객에게 전달된다. 상품화 과정에서 중량을 점검하고 상처 유무를 확인한다. 이후 3차 선별을 거쳐 쿠팡 물류센터로 이동하며, 입고 과정에서 한 번 더 품질을 검수한다. 마지막으로 출고 전 최종 검사를 거쳐 엄선된 상품만을 고객에게 배송한다. 프리미엄 프레시를 비롯한 로켓프레시 서비스는 와우회원에게 제공된다. 이번 프리미엄 프레시 론칭으로 소비자들은 기존 프레시 상품은 물론 프리미엄 프레시 상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 ◆ 특허심판원 “A2우유 소화용이성 일반 특성”…서울우유 주장 인정 특허심판원이 서울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소화가 잘되는 A2우유의 특성은 특정 기업이 독점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서울우유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19일 뉴질랜드의 유제품 기업 ‘더 a2 밀크 컴퍼니’가 우리나라에서 갖고 있던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 관련 특허 두 건에 대해 등록 무효 심결을 내렸다. A2 우유는 일반 우유에 들어있는 A1 단백질과 A2 단백질 가운데 소화가 더 잘 되는 A2 단백질만 포함된 우유를 말한다. 더 a2 밀크 컴퍼니는 앞서 이런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 등 효능에 대한 특허를 미리 등록해 갖고 있었고, 서울우유는 특허등록무효 심판을 제기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특허심판원은 더 a2 밀크 컴퍼니가 갖고 있던 특허는 기존 연구와 기술적 차별성이 없고, A2 단백질의 소화 용이성은 이미 일반적으로 알려진 특성이기 때문에 특허 기술로 인정할 수 없다고 심결 이유를 밝혔다”고 말했다. ◆ SPC 배스킨라빈스, 3월 이달의 맛 ‘말랑 딸기 찹쌀떡’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으로 ‘말랑 딸기 찹쌀떡’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일본 제과업체 후지야의 연유캔디 브랜드 ‘밀키(Milky)’와 협업했다. 말랑 딸기 찹쌀떡은 크래프트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베이스로, 딸기 과육과 딸기 찹쌀떡의 쫄깃함 식감이 조화를 이룬다. ‘딸기 크림치즈 모찌’도 3월 초에 함께 출시된다. 찹쌀떡 속에 부드러운 크래프트 딸기 크림치즈 아이스크림과 새콤달콤한 딸기 리본이 가득 채워진 아이스 디저트다. 페코, 포코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로 만나볼 수 있다.
2025-03-0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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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블루, 한정판 싱글몰트 및 30년산 위스키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칠성음료는 자사의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SCOTCH BLUE)’가 싱글몰트 위스키와 고숙성 위스키의 깊은 맛과 향을 담은 한정판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4가지 풍미를 담은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과 고숙성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블루 30년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 3종이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셰리 캐스크, 버번 캐스크, 피티드 몰트, 배치 스트랭스의 4가지 풍미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농익은 과일, 다크 초콜릿, 바닐라, 시트러스, 피트 등의 다양한 풍미를 자랑한다. 스카치블루 30년은 셰리와 버번 캐스크에서 각각 12년, 18년간 숙성된 키몰트 원액을 블렌딩해 농익은 과일과 바닐라 향, 복합적인 맛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는 30년산 위스키와 200ml 용량의 키몰트 원액으로 구성돼 있다. 스카치블루 싱글몰트 컬렉션은 주류 전용 스마트 오더 애플리케이션 '데일리샷'을 통해 판매되며, 스카치블루 30년과 스카치블루 30년 & 키몰트 세트는 3월 중순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스마트 오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 믹솔로지 트렌드를 위한 스카치블루 클래식 론칭과 기존 스카치블루 브랜드 리뉴얼에 이어, 이번 한정판 3종 출시를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20 1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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