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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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TL' 글로벌 얼리 엑세스 시작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와 아마존게임즈는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글로벌 얼리 엑세스를 9월 26일(이하 현지 기준)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TL 글로벌 얼리 엑세스는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지역의 이용자들이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PC(스팀)와 콘솔(PS5, Xbox 시리즈 S|X) 플랫폼을 지원한다. 얼리 엑세스 상품을 구매한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이용자는 TL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 가능한 정식 서비스는 10월 1일 시작한다. 서버 운영에 있어서도 정식 론칭 서버와 얼리 엑세스 서버를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얼리 엑세스 서버 이용자는 추후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받아 정식 서버로 이동할 수 있다.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아마존게임즈는 TL의 PvP 콘텐츠를 선보이는 트위치 방송 'SIEGE THE DAY'를 통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는 '3 vs 3 투기장', '길드 점령전', '공성전' 등의 PvP 콘텐츠가 공개되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시청자는 "대규모 전투가 기대된다"며 TL의 PvP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향후 TL의 정식 출시를 위해 서버 안정화 및 콘텐츠 개선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서버 이전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10월 17일까지 제공하며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4-09-27 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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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호연·리니지M 특별한 이벤트로 더 큰 재미가 온다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자사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M’, 그리고 신작 ‘호연’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게임 플레이의 재미와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리니지 리마스터, 26주년 기념 '헤오스' 대규모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는 서비스 26주년을 맞아 신규 대륙 ‘헤오스’를 선보였다. ‘헤오스’는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모이는 인터서버 기반의 대규모 전장으로,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하며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다. 주요 지역으로는 △헤오스 전초기지 △혼돈의 숲 △사멸의 벼랑 △실렌의 신전 △침묵의 라스타바드 던전 등이 있다. 특히, ‘실렌의 신전’에서는 지상과 지하층 사냥을 통해 드래곤 레이드에 필요한 열쇠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드래곤 레이드에서는 신규 드래곤의 마안을 비롯해 강력한 옵션의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4대용 중 발라카스와 린드비오르가 먼저 추가되었으며, 리니지 역사상 처음으로 각성 드래곤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침묵의 라스타바드 던전’에서는 인터서버 배틀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최종 승리 서버는 ‘기르타스 레이드’에 참여해 변신 절대 반지, 기르타스의 심장 등 최상급 아이템을 획득할 기회를 얻는다. 엔씨(NC)는 이용자들에게 92레벨을 2주 만에 달성할 수 있는 ‘아크나이트 양병설’ 성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최대 95레벨까지 고속 성장을 지원한다. 던전 이용 시간 충전 열쇠와 전용 서버 이벤트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되어 보다 빠르게 목표 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리니지M, PXG 컬래버레이션 기념 이벤트 던전 오픈 ‘리니지M’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 던전 ‘아덴 골프장’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이 던전에서 ‘골프공(이벤트)’을 수집해 △골프 성물 상자 △신비한 성물 뽑기팩 △수호석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골프 선물 상자’를 통해 신규 성물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퍼터 체험, 기념품 및 휴식 공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되며, 방문자에게는 △영웅 성물 ‘골프 퍼터’ △희귀 성물 ‘골프 모자’ △드래곤의 다이아(이벤트) 100개 중 하나를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엔씨(NC)는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 신작 ‘호연’, 첫 정기 업데이트로 사용자 피드백 반영 엔씨소프트의 신작 ‘호연’은 출시 이후 첫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편의성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오의 무공 활성화 시스템’을 변경해 성장 부담을 완화했으며, 캐릭터 초월 2단계를 달성할 경우 궁극 오의 무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비급서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에픽 퀘스트의 난이도와 파티 플레이 밸런스도 조정됐다. 신규 이용자들이 초반 퀘스트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보스들의 공격력을 낮추고, 공략 제한 시간을 늘렸다. 또한, 파티 플레이 규칙을 조정해 4인 기준으로 난이도를 재설정하고, 파티 네임드 보스 일일 보상 획득 가능 횟수를 4번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리니지M, 호연 모두 이용자들이 더 즐겁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각 게임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플레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4-09-04 15: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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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2024 폐막, K-게임의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 확인
[이코노믹데일리]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4'가 25일(현지시간)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64개국에서 1400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총 33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1만50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게임스컴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함께 한국 게임 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단을 꾸려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 IP의 힘 재확인... 글로벌 대작들의 인기 여전 이번 게임스컴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IP(지식재산권)'였다. 캡콤의 '몬스터헌터 와일즈',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섀도우', 2K의 '문명7' 등 오랜 기간 시리즈로 출시된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듄: 어웨이크닝',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서클' 등 인기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들도 주목을 받았다. 이들 작품은 게임성의 혁신적인 진보나 전작과 크게 다른 매력을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야제부터 본행사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이는 IP의 파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하는 계기가 됐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임스컴을 방문하면서 IP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오랜 기간 서비스한 게임이나 좋은 서비스를 반복해서 제공해 온 게임들에 대한 반응과 호응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IP에 대한 관리부터 우리 게임을 사랑해주는 유저들을 얼마나 존중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K-게임의 잠재력 확인... 글로벌 시장 공략 가능성 타진 한편 이번 게임스컴은 한국 게임의 저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 크래프톤의 '인조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등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신작들이 게임성만으로도 글로벌 IP 못지않은 화제와 관심을 모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서구권에서의 낮은 IP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전야제에서 공개된 트레일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부스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현장에서 만난 많은 관람객들은 전야제에서 받은 강렬한 인상을 언급하며 카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크래프톤의 PC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최대 5시간에 달하는 대기열이 형성됐다. 이로 인해 무안경 3D 신제품 모니터 홍보 차 인조이 시연을 진행했던 삼성전자 부스까지 붐비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부스 역시 인기 IP들 사이에서도 최대 5시간 이상의 대기열을 형성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일부 관람객들은 펄어비스의 전작 '검은사막'을 언급하며 부스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는데, 이는 IP의 지속적인 확장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하는 대목이었다. 이들 작품은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게임스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게임스컴 어워드'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한국의 PC·콘솔 게임 경쟁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는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들의 현장 방문이 눈에 띄었다. 크래프톤 김창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하이브IM 정우용, 네오플 윤명진 등 출품사 외에도 엔씨소프트 박병무,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등 주요 게임사 수장들이 쾰른을 찾아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했다. 특히 박병무 엔씨소프트 대표는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함께 현장 인근에서 해외 게임사 인수합병(M&A) 담당자를 만나 미팅 일정을 조율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 IP 파워 강화와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필요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파워 강화 필요성도 대두됐다. 서구권 시장에서 일본 게임만큼의 위상을 갖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 국내 게임사 고위 관계자는 "국산 게임이 글로벌에서 일본 게임만큼의 위상을 가지는 건 단기간에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한국은 콘텐츠 경쟁력이 뛰어난 나라다. PC·콘솔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도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한국 게임사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IP 파워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열린 개발' 트렌드에 맞춰 게이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팬덤 형성에도 주력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8-26 1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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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8억원...실적 부진 털고 신작으로 승부수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 부진의 늪에 빠졌지만 하반기 신작 출시와 공격적인 투자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5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 측은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곧 출시될 신작들과 해외 시장 공략, 과감한 M&A로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2분기 실적을 보면 엔씨소프트의 매출은 3689억 원, 영업이익은 88억 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2%, 영업이익은 무려 74.9%나 줄어든 수치다. 주력 게임인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역별 매출은 한국 2403억 원, 아시아 569억 원, 북미·유럽 339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 2182억 원, PC온라인 게임 86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13%, PC온라인 게임은 6% 감소했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이 7주년 업데이트와 리부트 월드 출시로 숨통을 틔웠다"며 "이용자 수가 1.5배, 하루 평균 매출은 2.5배나 뛰어올랐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이달 말 스위칭 RPG '호연'을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개발 중인 '쓰론 앤 리버티'의 글로벌 출시도 눈앞이다. 여기에 '블레이드&소울2'의 중국 진출, '리니지2M'의 동남아 공략 등 해외 시장 확대도 가속화한다. 이어 홍 CFO는 "올해 4분기에는 레거시 IP를 활용한 신작 하나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아이온2'와 'LLL' 같은 대형 타이틀은 물론, 캐주얼 게임도 2종이나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또한 과감한 투자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나섰다. 이날 '블랙클로버 모바일'로 유명세를 탄 빅게임스튜디오에 370억 원을 투자했고, 얼마 전에는 스웨덴의 신생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에도 48억 원을 쏟아부었다. "글로벌 게임사를 사들여 당장 해외 사업을 키울 수 있는 M&A를 추진 중입니다. 돈도 벌고 사업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투자 기회를 계속 찾고 있다." 홍 CFO의 말에서 엔씨소프트의 야심 찬 계획이 엿보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조직 효율화에도 나섰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앞서 "고정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권고사직을 단행하고, 여러 기능 분사를 통해 본사 인원을 올해 말까지 4000명 대 중반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QA 서비스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라는 신설회사를 10월 1일자로 설립할 예정이다.
2024-08-05 16: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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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스웨덴 게임 개발사에 350만 달러 초기 투자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스웨덴 게임 개발사 '문로버게임즈'에 350만 달러(약 48억 원)를 초기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첫 단계로,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로버게임즈는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신생 게임 개발사로, EA DICE 출신의 슈팅 게임 베테랑들이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이들은 ‘배틀필드(Battlefield)’, ‘파 크라이(Far Cry)’,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등 유명 FPS 게임의 제작에 참여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PC와 콘솔 기반의 협동 FPS 신작 ‘프로젝트 올더스’를 개발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시드 투자를 통해 ‘프로젝트 올더스’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초기 단계부터 문로버게임즈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추가 투자 및 퍼블리싱 권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엔씨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장르적 전문성과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문로버게임즈는 슈팅 게임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유망한 회사”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프로젝트 올더스는 엔씨의 기존 프로젝트들과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투자가 글로벌 시장 확장과 지역별 개발 클러스터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쥴리엔 웨라(Julien Wera) 문로버게임즈 CEO는 “이번 투자는 문로버게임즈에게 중요한 도약의 계기”라며,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우리의 경험, 비전을 결합해 새로운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8월 중 국내 개발 스튜디오에 대한 지분 및 판권 투자, 동남아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플랫폼 퍼플의 성장 동력 확보 계획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기존 IP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게임 출시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7-30 17: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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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글로벌 테스트에서 6만 명 동시접속 기록…MMORPG 장르 1위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와 아마존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18일(현지 기준) 글로벌 OBT(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날 TL은 첫 공개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스팀(Steam)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스팀DB에 따르면, TL은 OBT 첫 날 61,154명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MMORPG 장르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글로벌 론칭 버전의 개선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TL의 글로벌 OBT는 북미, 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아마존게임즈의 서비스 지역에서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PC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PS5),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TL은 이용자 친화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변화할 예정이다. '배틀 패스'와 '프리미엄 성장 일지'를 게임 재화인 ‘루센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8월 21일부터 이러한 모델이 적용된다. 엔씨소프트는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서도 일관된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2024-07-19 1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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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신규 월드 '알폰스' 출시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신규 월드 '알폰스' 출시를 예고했다. 알폰스 월드는 게임 재화 '아데나'의 활용처와 획득 경로를 다양화한 경제 특화 월드로, 7월 10일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알폰스 월드는 기존 월드에서 유료로 판매되던 일부 상품을 게임 내 재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엔씨(NC)는 지난 5월 출시된 '아데나' 월드의 인기에 힘입어 알폰스 월드의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리니지W는 알폰스 월드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7월 5일 오후 8시부터 7월 10일 정기점검 전까지 알폰스 월드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으며, 특정 캐릭터명을 선점한 이용자는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 카드, 데스나이트 마법인형 카드, 이벤트 영웅 변신/마법인형 뽑기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에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게임 재화 및 소모품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7월 10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알폰스의 황금알' 이벤트에서는 게임 내 상점에서 '알폰스의 황금알'을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황금알 1개를 개봉하면 1,000만 아데나를 받으며, 정해진 확률에 따라 최대 10억 아데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63일의 출석체크를 통해 4장의 TJ 쿠폰을 받을 수 있는 'TJ's 얼리버드 쿠폰',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CM 버프 동상', 1일 1회 우편을 통해 아이템을 받는 '스페셜 푸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캐릭터 성장을 지원하는 '격변의 전조 마력 용사의 귀환', '마력 용사의 축복 프로모션 4종' 등의 이벤트가 8월 7일까지 연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7-03 1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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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7주년 맞아 '말하는 섬'으로 돌아가다! 이병헌 내레이션 담은 TVC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MMORPG '리니지M'이 대규모 업데이트 'EPISODE. ZERO'를 기념하여 TVC 광고 영상과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30초 분량 TVC 광고 '다시, 말하는 섬으로'에는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영상은 서비스 7주년을 맞은 리니지M이 새로운 리부트 월드와 신서버를 출시하며 다시 '초심(제로, Zero)'으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엔씨(NC)는 'EPISODE. ZERO' 홍보를 위해 TVC 온에어 외에도 디지털, 라디오, 영화관, 옥외 광고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서버 '말하는 섬'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윈다우드' 서버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윈다우드' 캐릭터 사전생성은 1차, 2차 모두 조기 마감되었으며, 현재 3차 캐릭터 사전생성을 진행하고 있다. 'EPISODE. ZERO' 에피소드 및 신서버 '윈다우드' 캐릭터 사전생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14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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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소2·리니지M 대규모 업데이트 돌입…'아이온 클래식'도 콘텐츠 업데이트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9일 대표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2'(이하 블소2), '리니지M', '아이온 클래식'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 블레이드 & 소울 2, 대규모 업데이트 ‘RAID’ 사전예약 시작 블소2는 대규모 업데이트 'RAID, 다시 태어난 세계'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버 '이름 없는 자'와 마스터 던전 '홍염의 해룡산맥'을 선보인다. '이름 없는 자'는 최초의 레이드 서버로, 기존 PVP 환경의 보스 레이드를 PVE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정됐다. 한국, 대만, 일본 이용자 모두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홍염의 해룡산맥'은 마스터 단위인 사신수 서버(시로, 파사, 야루, 노이)와 글로벌 서버(아랑, 포화란, 풍신, 염화대성, 바오바오) 내 이용자간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안전지역으로 설정돼 있어 필드 보스 레이드에 집중할 수 있다. 블소2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계정 캐릭터 레벨 점핑'과 'TJ 쿠폰(TJ’s COUPON)'을 제공한다. 신규 계정에서 캐릭터 생성 시 레벨, 무공, 소울, 수호령, 장비, 운명의 성도 등 전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진 채 플레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이름 없는 자 서버 사전 예약 이용자는 '전설 무기 1종'과 '전설 방어구 6종'을 획득할 수 있다. 사신수와 글로벌 서버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전설 소울 소환서', '[영웅~전설] 수호령 소환서', '전설 의상 선택 상자', '[영웅] 수라의 인장'을 보상으로 받는다. ◆ 리니지M, ‘EPISODE. ZERO’ 사전예약 실시 리니지M은 6월 19일 'EPISODE. ZERO'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신규 서버 '말하는 섬'과 함께 신규 클래스 '마검사', 신규 지역 '페트라' 등이 추가된다. '말하는 섬'은 기존 월드와 완전히 분리된 월드로 서비스한다. 주요 콘텐츠들을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게임이 처음 출시됐던 시점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말하는 섬' 서버의 브랜드 티징 영상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말하는 섬' 오픈 기념 캐릭터 사전생성도 진행된다. 모든 이용자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6월 11일 자정 전까지 '말하는 섬' 10개 서버를 대상으로, 계정 당 1회 캐릭터 명 사전생성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PC 리니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웹페이지 이벤트 2종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6월 18일 자정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리니지M 이용자에게는 기존 서버, 그림리퍼 및 발록 서버에서 사용 가능한 '7주년 기념 귀걸이', '사전예약 보상 티켓 (이벤트)' 등 쿠폰 2종, 신서버 '말하는 섬'에서 사용 가능한 '사전예약 보상 티켓 (이벤트)' 쿠폰 1종으로 총 3장의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 ‘아이온 클래식’, ‘VVIP 복귀 혜택’ 시스템 등 콘텐츠 업데이트 아이온 클래식은 6월 26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과거 '아이온 클래식' 플레이 기록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데바 포인트 라운지 Part 1', 4주 동안 미션을 완료해 '마석 선택 상자'와 '파드마샤 무기 선택 상자'를 얻는 '데바 포인트 라운지 Part 2',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4주간의 무료 접속 그리고 특별한 혜택' 등과 함께 '아이온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아이온 클래식'은 '마석 시스템'을 개편했다. '마석'은 무기와 방어구를 강화하는데 사용되는 아이템이다. '마석 강화'에 실패해도 기존에 성공했던 '마석'은 파괴되지 않도록 업데이트해, 능력치 하락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와 신규 콘텐츠 출시를 통해 대표 MMORPG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에게 신선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블소2의 신규 서버 '이름 없는 자'와 리니지M의 신규 서버 '말하는 섬'은 새로운 사용자 유입과 기존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29 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