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29 화요일
맑음
서울 14˚C
맑음
부산 14˚C
맑음
대구 20˚C
맑음
인천 12˚C
맑음
광주 11˚C
맑음
대전 12˚C
맑음
울산 12˚C
맑음
강릉 13˚C
맑음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베이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신라젠, BAL0891 연구결과 AACR 발표…항암 면역반응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의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BAL0891 투여시 염색체 불안정성(CIN)을 통해 암세포 내 cGAS-STING 신호전달 경로가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항암 면역반응이 유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BAL0891이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 면역반응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해 향후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의 티슬리주맙(제품명 : 테빔브라)과 병용 임상이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신라젠과 베이진은 지난 1월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하며 베이진이 티슬리주맙을 신라젠에 무상 제공하는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라젠은 2분기 내 미국 FDA에 병용임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며 향후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옵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기대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BAL0891과 면역관문억제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연구 결과였다”며 “곧 면역관문억제제와 실제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향후 연구 결과에 따라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28 10:42:05
'AACR 2025' 개막… K-바이오, 글로벌 항암 무대서 기술력 선보인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종양학회(ESMO)와 더불어 암분야 세계 3대 학회로 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가 오는 25일부터 5일간(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다. 이번 학회에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된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과 주요 연구성과들이 대거 발표될 예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과 임상 진전 상황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총 11건의 항암 신약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발표 수로 한미약품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발표에는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7개의 신약 후보물질이 포함된다. 이 중에는 △EZH1/2 이중저해제(HM97662)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 △MAT2A 저해제(HM100760) △SOS1 저해제(HM101207) △STING mRNA 항암 신약 △p53-mRNA 항암 신약과 △이중항체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 BH3120(북경한미약품)이 포함된다. 이번 발표에서는 표적항암제 개발의 진전도 눈길을 끈다. 표적항암 신약 EZH1/2 이중 저해제 HM97662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표준 화학요법제와 병용 시 항암 효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연구 근거를 제시한다. HER2 변이암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인 ‘선택적 HER2 저해제(HM100714)’는 중추신경계 종양에 대한 항암 효력과 엔허투 내성 극복 가능성을 발표하며 ‘MAT2A 저해제(HM100760)’는 PRMT5 억제제와 병용 시 항암 효능에 대해 공개한다. 또한 새롭게 공개되는 항암 파이프라인인 SOS1 저해제(HM101207)는 KRAS 단백질의 활성화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돌연변이와 관계없이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혁신적 기전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한미약품은 차세대 모달리티로 주목받는 ‘mRNA 플랫폼’ 기반 항암 신약들의 연구 성과도 발표한다. 한미약품은 이번 AACR에서 STING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STING mRNA 항암 신약'과 기존 치료제가 전무했던 p53 돌연변이 암을 표적하는 'p53-mRNA 항암 신약'의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두 파이프라인 모두 정밀 치료에 적합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향후 상용화 가능성도 기대된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도 공동 발표에 참여한다. 면역항암제 BH3120의 비임상 작용 기전 및 연구 데이터를 발표하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1상과 병행한 연구 전략도 소개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27일 미국 바이오기업 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기반 신약‘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한다. CT-P72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양성 암세포와 면역세포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셀트리온제약은 30일 이중 페이로드 ADC 플랫폼 기술인 ‘CTPH-02’의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 두 종류의 페이로드를 결합한 만큼 항체와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와 높은 치료 정확도를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는 2028년까지 ADC 분야 9건, 다중항체 분야 4건 등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해 임상시험계획서(IND)를 글로벌 주요 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MET 표적 ADC 신약 ‘CT-P70’의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임상에 착수했다. 이어 CT-P71, CT-P73 그리고 AACR에서 발표 예정인 CT-P72까지 연내 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경우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3종의 전임상 결과를 담은 총 4건을 포스터 발표로 진행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들은 △표적항암제 DWP216 △면역항암제 DWP217 △합성치사항암제 DWP223으로 모두 퍼스트인클래스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DWP216은 NF2 변이에 특화된 표적항암제로 TEAD1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종양 등에서 강력한 항암효과를 보이며 신장 손상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하는 능력까지 입증돼 뇌 전이암에도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DWP217은 면역 억제 환경을 조절하는 아르기나아제를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다. 전임상 결과 종양 내 면역 억제 환경을 개선해 면역세포가 암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하도록 돕고 종양 미세환경 개선과 함께 기존 PD-1 표적 면역항암제와 병용 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DWP223은 BRCA 돌연변이 암세포의 생존 경로로 알려진 Polθ 단백질을 억제하는 합성치사 기전의 항암제로 기존 PARP 억제제 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임상에서 낮은 용량으로도 높은 항암 효과를 보였고 독성 없이 종양 축소를 유도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발표를 통해 정밀 항암 치료제 개발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2025년 DWP223의 임상시험(IND)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ADM은 항암제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가짜내성‘의 치료제 페니트리움의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한다. 현대ADM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삼중음성유방암(TNBC) 동물실험에서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과 면역관문억제제(Anti-PD-1)를 병용한 결과 전이 억제율이 면역항암제 단독군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87.8%의 기록을 확인했다. 이번 전임상은 삼중음성유방 암세포를 이삭한 생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일째에 특수 장비(IVIS 이미지 분석 장비)를 활용해 암세포의 전이 정도를 정밀 측정했다. 실험결과 페니트리움은 암조직 주변의 세포외기질(ECM)의 경화와 전이 전 니치 형성을 차단해 약물 도달률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페니트리움은 앞서 표준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과의 병용 전임상 연구에서도 종양 축소 효과 8배, 전이 억제율 100%를 기록했다. 특히 항암 치료 실패 원인을 ‘진짜내성’이 아닌 ‘약물 도달 실패에 따른 가짜내성’으로 실증하며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가짜내성은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항체치료제 △호르몬치료제 등 모든 항암제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의 상용화를 위해 현대ADM은 삼중음성유방암과 폐암을,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전립선암과 췌장암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BAL0891 연구결과 3건을 포스터로 발표한다. BAL0891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으로부터 티슬렐리주맙과 병용 임상도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3건의 연구는 BAL0891의 항암메커니즘과 면역관문억제제(anti-PD-1항체)와의 병용 시 시너지 효과를 점진적으로 학적으로 뒷받침하며 다양한 실험 모델에서의 종양 미세환경 변화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 연구는 BAL0891이 암세포의 세포주기를 교란하고 cGAS/STING 경로를 활성화해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연구는 인체 내 암환경을 구현한 혈관화(vascularized)된 3D 종양미세환경 모델을 이용해 BAL0891의 단독 항암 효능 검증은 물론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치료 시 강력한 항암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세 번째 연구는 3D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모델을 활용해 BAL0891의 환자 별 반응성 평가 및 민감성 예측 바이오마커 후보를 탐색했다. 이는 환자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기반이 되는 연구로 BAL0891의 임상적용범위를 넓히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이 가운데 두 번째와 세 번째 연구는 미국 3D 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큐리에이터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현재 개발 중인 T세포(항체를 만드는 세포) 유래 혈액암을 겨냥한 동종유래 CAR-T 치료제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 자가유래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며 희귀 난치성 혈액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T세포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T-ALL)과 말초 T세포 림프종(PTCL)는 치료옵션이 적고 재발률이 높은 대표적인 T세포 유래 혈액암이다. 이에 CAR-T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으나 환자의 T세포를 활용하는 자가유래 CAR-T 치료제는 동족살해 현상이나 종양세포 오염 위험이 있어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 큐로셀은 건강한 공여자의 T세포를 활용한 동종유래 CAR-T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이번 발표에서 자사 후보물질 ‘CD5감마델타(γδ) CAR-T’의 항암효과를 공개한다. CD5γδCAR-T는 동종유래 세포 기반에 막 결합형IL-18(mbIL-18)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10배 이상의 세포 증식 능력을 확보했으며 T-ALL 이종이식 모델에서도 우수한 항암 효능을 입증했다. 또한 CD5와 PD-1 유전자 동시제거를 통해 동족살해를 억제하고 종양 미세환경 내 면역 억제도 극복했다. 한독은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물질 △ KRAS G12D변이 단백질 분해 신약물질 △신규 FGFR/HDAC 이중 저해 신약물질 총 3건의 항암신약 연구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신약 후보물질은 표적단백질 분해 플랫폼과 이중표적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BNJ바이오파마, 파이메드바이오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후보물질은 3세대 EGRF 저해제 ‘오시머티닙’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비임상 결과 다양한 EGFR 돌연변이 단백질을 분해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했으며 동물실험에서도 내성 극복 가능성을 확인했다. KRAS G12D돌연변이는 △췌장암 △대장암 △폐암 등 여러 암종에서 빈번하게 주요 종양 유발 유전자로 한독의 후보물질은 KRAS G12D 돌연변이를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효능을 나타나냈다. 또 다른 신약은 FGFR과 HDAC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제로 FGFR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방광암·담관암 등의 우회 내성 기전을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2025-04-23 19:29:30
신라젠, 미국암연구학회에 'BAL0891' 항암제 연구결과 3건 포스터 발표 채택
[이코노믹데일리] 신라젠은 4월 25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제 'BAL0891'의 연구결과 3건이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 신라젠은 이번에 채택된 3건의 연구를 통해 BAL0891의 항암 메커니즘과 면역관문억제제 anti-PD-1 항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연구는 BAL0891이 암세포의 세포 주기를 교란시켜 cGAS/STING 경로를 활성화하고,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를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촉진해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두 번째 연구는 인체 내 암 환경을 구현한 vascularized 3D 종양 미세환경 모델을 사용해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치료 시의 시너지 효과를 밝혀냈다. 연구 결과 BAL0891은 암세포 사멸을 촉진하고 면역세포 침투를 증가시켜 면역관문억제제 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연구는 3D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모델을 활용해 환자별 반응성과 민감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후보를 탐색해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높였다. BAL0891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으로부터 티슬렐리주맙(테빔브라)을 제공받아 병용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당사와 큐리에이터 연구진의 노력으로 BAl0891의 항암 효과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AACR2026에 채택될 수 있었다"며 "BAL0891 임상 연구를 통해 암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18:43:17
신라젠, 베이진으로부터 'BAL0891' 병용임상 위한 약물지원 외
[이코노믹데일리] ‘안서희의 제약바이오’는 한 주간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소식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신제품 출시부터 연구개발·임상시험·해외진출 등 다양한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신라젠, 베이진으로부터 ’BAL0891‘ 병용임상 위한 약물지원 신라젠은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과 임상약물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베이진은 신라젠에 항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PD-1 억제제 티슬리주맙을 제공해 미국과 한국에서 개발 중인 고형암 치료제 BAL0891과의 병용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BAL0891은 신라젠이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유사분열 체크포인트억제제(MCI)로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최대 허용 용량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추가적으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 대상 연구도 예정돼 있다. 티슬리주맙은 PD-1에 대한 높은 친화성과 결합특이성을 지닌 단일 클론항체로 대식세포수용체와의 결합을 최소화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이번 병용 임상은 두 약물의 최적 용량을 결정하고 고형암에서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며 임상 결과에 따라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 등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경 신라젠 대표는 “베이진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된다”며 “두 약물이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면 고형암 치료에 중요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신규 광고 선봬 보령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며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6일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기차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 '칙칙폭폭'을 변형한 '칙칙촉촉' 콘셉트를 통해 용각산쿨의 효능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회용 스틱을 '칙칙'하게 뜯고 목의 건조함을 '촉촉'하게 해소하는 장면을 통해 제품의 특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기 다른 기관지 증상에 맞는 복용 상황을 소개하며 물 없이 바로 해결 가능한 '직행'케어 특성을 부각시켰다. 용각산쿨은 기존 용각산의 주요 생약 성분인 길경가루·세네가·행인·감초의 함량을 높이고 인삼·아선약을 추가한 스틱포형 제품으로 6가지 생약 성분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기침이나 가래 및 목 통증과 부기, 목의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증상을 즉시 완화에 도움이 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이번 광고를 통해 용각산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영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 브랜드 담당자는 “용각산쿨은 미세 분말의 즉각적인 작용으로 다양한 기관지 불편함의 근본 원인인 건조함을 빠르게 해소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특성을 재치있게 담아낸 메시지를 통해 용각산 브랜드의 우수함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 신제품 출시 유한양행이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엘레나 테아닌’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라인업 확장으로 엘레나 제품군은 △엘레나 △엘레나 퀸 △엘레나 스틱 △엘레나 테아닌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여성 유산균 엘레나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80만병, 네이버 쇼핑몰 11만개 리뷰에서 평균 4.8점을 기록하며 국내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엘레나 테아닌은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UREX 프로바이오틱스와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주는 테아닌 성분을 더해 현대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안정까지 돕는다. 엘레나 테아닌 출시를 기념해 유한양행은 93세 아이패드 드로잉 아티스트 여유재순 작가와 콜라보를 진행, 한정판 엽서를 함께 제공해 일상에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 여성들의 몸과 마음에 엘레나 테아닌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여유재순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더한 이번 제품이 여성들에게 특별한 힐링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탁센 레이디’ 대용량 30캡슐 출시 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30캡슐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탁센 연질캡슐 30캡슐’에 이어 동일한 포장 단위로 출시됐다. 탁센 레이디는 △이부프로펜 △파마브롬 △산화마그네슘 3가지 성분이 담긴 복합 연질캡슐 소염진통제로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와 해열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특히 이중연질캡슐 특허제조법인 옴니소프트 공법을 적용해 서로 잘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안정적으로 한 캡슐에 담았다. 이를 통해 체내 흡수가 용이하고 위장 관련 부작용이 적은 점이 장점이다. 공태혁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탁센 레이디는 국내 첫 3가지 성분을 복합한 연질캡슐로 여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탁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비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고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1 06: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안내… 고객 불안 선제 대응
2
가상자산 거래소들, SKT 유심 유출에 '보안 강화' 긴급 당부
3
SKT, 해킹 후폭풍 차단 총력…알뜰폰까지 보호 나선다
4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5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6
SKT, 전 고객 유심 무상 교체 초강수… "2차 피해 원천 차단" 넘어 신뢰 회복 총력
7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8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