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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서울시장 표창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SGI서울보증이 지난 2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기존 공공 중심 주거복지 지원에서 벗어나 서울시·민간기업·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사업계획 수립·지원가구 선정·행정 지원을 진행했으며 SGI서울보증은 주거안전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공사비를 후원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부터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하는 중으로 주거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저층주택 거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성능·내부환경 개선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9월에는 SGI서울보증 임직원 봉사단 드림파트너스 단원들이 화재 피해 주택 보수공사에 직접 참여했다. SGI서울보증은 이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후원·전국 그룹홈 환경 개선 등 미래세대·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SGI서울보증은 우리 사회의 희망 파트너로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상생과 나눔의 가치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6:46:29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 100명 육박
[이코노믹데일리]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고층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했다. 28일 홍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94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76명, 실종자는 아직 집계 중이다. 소방 당국은 주로 계단과 고가 사다리를 통해 생존자 구조 및 시신 수습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수습된 시신 중 어린이로 추정되는 사례도 보고됐다. 화재로 약 900명이 인근 학교 등 임시 대피소에서 머물고 있으며, 진화와 수색·구조 작업에는 1250명 이상의 소방 인력이 투입됐다. 아파트 8개 동 중 7개 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4개 동은 잔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1년여 전 진행된 아파트 대대적 보수공사 과정에서 가연성 소재가 사용된 것이 화재 급속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건물 관리회사와 보수공사 업체 책임자들을 압수 수색·체포해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다. 또한 전체 공사비 3억3000만 홍콩달러(약 62억원) 규모의 부패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2025-11-28 10:46:12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대형참사…사망 44명·실종 279명
[이코노믹데일리]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최소 44명이 숨지고 279명이 행방을 알 수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와 연관된 공사업체 관계자 3명은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화재는 현지시간 26일 오후 2시 52분께 32층 규모의 주거 건물 ‘웡 푹 코트’에서 발생했다. 불은 대나무 비계와 외벽 안전망을 타고 급속히 번지며 인접 동까지 확산됐다. 건물 7개 동 가운데 4개 동은 진화됐지만, 나머지 3개 동에서는 여전히 잔불 정리와 진압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소방당국은 사망자 중 1명은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숨진 소방관이며, 현재 중태에 빠진 부상자도 4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색은 하층부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리 책임을 지는 이사 2명과 엔지니어링 컨설턴트 1명 등 총 3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이 안전 관리 소홀로 참사를 키웠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피해 규모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커지면서 이번 사고는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최대 화재로 기록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문제의 아파트는 지난해부터 대규모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외벽에 설치된 방화포와 비닐막, 스티로폼 자재 등이 불길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일부 주민은 화재 경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구조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 역시 “대단히 심각한 재난”이라며 중앙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참사로 다음달 7일 예정된 홍콩 입법회 선거 일정이 중단됐으며, 선거 연기 여부도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를 비롯한 주요 문화 행사들의 일정 변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5-11-27 10:17:15
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 입찰제한 소송 승소...'공공사업 제약 풀렸다'
[이코노믹데일리] 두산에너빌리티가 한빛원전 5호기 부실용접 사태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이 부과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최종 취소받았다. 항소심에서 한수원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상고 없이 판결이 확정됐다. 다만 같은 사안을 두고 진행 중인 손해배상 민사소송은 아직 재판 중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한빛원전 원자로 헤드 관통관 용접 부실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린 입찰참가자격 제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항소심에서 한수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한수원이 상고하지 않으면서 지난 22일 판결이 확정됐다. 이 사건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20년 7월 한빛 5호기 정기검사 중 원자로 헤드 관통관 용접 과정에서 부실시공 사실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핵분열 제어봉의 통로인 관통관 검사 중 69번 관통관에서 니켈 특수합금이 아닌 스테인리스로 용접된 사실이 확인됐고 한수원은 이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보고했다. 한수원은 용접 시공사였던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국가계약법에 따라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공공기관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회사의 의도적인 행위가 아니다"라며 "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불복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용접을 부실하게 하고 이를 허위 보고한 혐의로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하청업체 직원들을 기소했으나 지난해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형사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원자로 헤드를 부실 용접한 현장 관계자들이 집행 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는 한수원으로부터 420억원 규모 보수공사를 수주했다. 구체적으로 원자로를 덮는 원자로 헤드의 관통관에 발생한 노후화를 보강하기 위한 업무를 맡았다. 관통관은 핵분열을 제어하는 제어봉의 통로가 되는 설비로 결함이 생길 경우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시 두산에너빌리티의 2022년 기준 관급공사 매출은 약 1조5421억원이었다. 만약 예정대로 6개월간 입찰 참가 자격이 정지됐다면, 해당 기간 동안 약 8170억원 규모의 매출 공백이 발생하는 셈이다. 전체 매출의 5.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판결과 관련해 “소송 기간 동안 입찰 제한 효력은 정지돼 있었기 때문에 공공공사 참여에 실질적 제약은 없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1심과 2심 모두에서 제한 처분이 취소돼 사업 수행에는 영향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한편 동일 사안과 관련해 한수원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두산이 항소심에서 약 83억원 배상 판결을 받았고 현재 양측 모두 대법원 상고를 진행 중이다. 현재 양측 모두 대법원 상고를 진행 중이며 원전 부실공사와 관련한 책임 범위가 쟁점으로 남아 있다.
2025-11-25 08: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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