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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P-CAB 신약 '펙수클루'로 中 시장 진출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간에 따르면 중국의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조원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인구 14억명에 달하는 중국은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 등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치료 수요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펙수클루는 빠른 약효 발현과 장시간 위산 억제 효과를 강점으로 2022년 7월 출시된 국산 신약이다.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의 한계를 보완한 P-CAB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9시간의 긴 반감기와 식사 여부와 무관한 복용 편의성, 야간 위산 역류 억제까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국내 품목허가 후 2년 만에 5개국에 출시하고 11개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14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30개국에 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100개국에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폐쇄적으로 알려진 중국 시장 진입은 특히 주목된다. 대웅제약은 변화하는 중국 현지 규정에 대비해 파트너사와 함께 사전 준비를 철저히 진행했으며 현지 임상을 통해 펙수클루의 효능과 안전성을 다시 입증했다. 사실 대웅제약의 중국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12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100유닛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지만 지난 7월 자진 철회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이는 품목허가를 신청한 지 3년 7개월여 만에 내린 결정이다. 대웅제약은 취하 이유로 완벽하게 서류를 다시 제출해 중국에서 확실하게 허가를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중국에서 ‘1환자 1바이알(One Patient One Vial)’ 제도로 인해 100단위 제품으로는 사용이 제한돼 환자 맞춤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50유닛을 포함한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허가 받는 것으로 개발 전략을 변경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품목허가 신청을 재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역시 중국 품목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라며 “대웅제약은 엔블로, 나보타, 펙수클루가 중국에 출시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의 환자 수요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내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08 16:15:28
대웅제약, 나보타 글로벌 확장 '시동'...해외 의료관계자 눈도장 '꾹'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활발한 해외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과 교육 프로그램, 제품 연계 세미나 등을 꾸준하게 운영하며 나보타의 기술력과 가치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딥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를 열고 세계 미용성형 및 해부학 권위자 85명을 초청해 강연과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클래스에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미용·성형분야 전문가들은 물론 해부학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교수진을 구성하고 시술의 해부학적 기반까지 포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에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과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다양한 부위 시술법과 칼슘 필러(CaHA)를 활용한 복합 시술 임상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여기에 대웅만의 실전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가이드(R.E.A.L)를 기반으로 한 복합시술법도 공유됐다. 이튿날에는 미국 FDA로부터 cGMP인증을 획득한 향남 공장을 견학하며 하이-퓨어 테크놀로지(HI-PURE™ Technology)와 감압공정 등 나보타만의 차별화된 생산 공정이 소개됐다. 또한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뷰티 의료 현장의 운영 시스템과 시술 환경, 환자 응대 방식 등을 체험하며 국내 의료진과의 Q&A를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는 한승호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가 인종별 해부학적 차이와 구조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고 국지수·이종훈 원장을 포함한 8명의 국내 전문가들이 라이브 데모와 핸즈온 실습을 통해 소규모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2월에는 에콰도르 현지에서 나보타 출시를 기념해 심포지엄을 열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스킨부스터·히알루론산(HA) 필러 등과 병용 가능한 미용 시술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이 외에도 중남미, 동남아, 중동 등 주요 신흥국을 중심으로 국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역별 특화 심포지엄,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 의료진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교육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나보타의 복합 시술 및 다양한 활용법을 전파하고 글로벌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브랜드 위상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차별화된 품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교육과 콘텐츠 중심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톡신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19 18: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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