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30 토요일
맑음
서울 4˚C
흐림
부산 12˚C
맑음
대구 11˚C
흐림
인천 6˚C
맑음
광주 10˚C
흐림
대전 10˚C
맑음
울산 10˚C
맑음
강릉 8˚C
구름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보틀넥'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최태원 SK그룹 회장 "반도체는 각자의 접근법, 누가 더 잘한다는 없다"
[이코노믹데일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의 성장을 위해선 국내외 다른 회사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인공지능(AI) 서밋 2024' 기조연설 이후 기자들과의 스탠딩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가장 먼저 AI 성장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인 '보틀넥(병목현상)'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묻자 최 회장은 "혼자 해결할 수는 없어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보틀넥의 문제 원인이 대부분 '비용'이기에 이 비용을 낮추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최 회장은 "투자 내용이 매력적이면 같이 하자는 얘기가 될 것이고 매력도가 떨어진다면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빅테크는 우리보다 더 많은 솔루션과 어프로치를 하고 있으며 그중 서로 맞는 것이 있다면 같이 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경쟁사 삼성전자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조심스런 답변을 내놨다. 최 회장은 "다른 회사를 얘기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전제를 드린다"며 "AI라는 게 반도체 업계에 들어오면서 여러 가지 종류로 구분되고 접근법도 다양하게 필요하다. 우리가 하는 접근법이 있고 다른 회사들이 하는 접근법은 또 다를 것"이라 답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그런 만큼 반도체 회사들 간에 '누가 더 잘한다'는 말을 하는 게 맞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관심도가 높은 'HBM4'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HBM4의 생산 속도를 6개월 앞당기는 것에 대해서 최 회장은 "쿼리라 부르는 작동을 증명하는 프로세스가 있는데 이게 통과가 안되면 일정을 앞당기는 데 의미가 없다"며 "내년에 가 봐야겠지만 기술이라는 게 당긴다는 마음을 먹는다고 되는 게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SK그룹의 국내외 글로벌 협력사 수장들이 현장과 영상으로 등장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11-04 18:48:5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KT, 조직개편 단행…미디어부문 신설 및 전략신사업부문 폐지
2
미수 대금 손실 처리하고 해외에서 돈 떼이기도... 10대 건설사 미수금 17조원 쌓여
3
롯데그룹, 역대 최대 규모 임원인사 단행... '고강도 쇄신' 예고
4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 상법 개정 논의 '도화선' 됐다
5
[종합]순탄치만은 않았던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4년만의 '종지부'로 '메가캐리어' 탄생
6
[트럼프 2.0 시대]자동차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위협하는 트럼프 당선
7
GS건설, 잇단 수주 낭보... 올해 신규수주 14조 돌파
8
숙취해소제 광고에 과학적 근거 의무화… 제약사 발빠른 대응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구속 면한 손태승…3년 9개월 수상한 대출 향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