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17 수요일
안개
서울 3˚C
흐림
부산 5˚C
흐림
대구 5˚C
안개
인천 3˚C
흐림
광주 7˚C
흐림
대전 6˚C
흐림
울산 6˚C
흐림
강릉 5˚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보험 해지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삼성·현대·DB 등 주요 보험사 K-ICS 상승...NH농협손보 자본 적정성 개선 언제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를 비롯해 대부분 손보사의 자본 적정성 지표가 개선됐다. 반면 NH농협손보험은 지난해 계리적 가정 변경의 영향으로 비율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손보사(삼성·현대·DB·메리츠·한화·NH농협·롯데)의 K-ICS 비율 단순 평균은 204.22%로 전년 말(200.15%) 대비 4.07%p 상승했다. 보험사별로는 DB손보·현대해상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DB손보의 올해 3분기 K-ICS 비율은 226.5%로 전년 말(203.1%) 대비 23.4%p 상승했다. 현대해상의 K-ICS 비율은 179.8%로 전년 말(157%) 대비 22.8%p 늘었다. 지난해 3분기 170%에서 비율이 감소한 이후 매분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삼성화재의 K-ICS 비율은 275.92%로 전년 말(264.46%) 대비 11.46%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손보사 중 K-ICS 비율 1위로 타사 대비 높은 자본 적정성 지표를 보였다. 같은 기간 KB·롯데손해보험도 자본 적정성이 개선됐다.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K-ICS 비율은 191.79%로 전년 말(186.42%) 대비 5.37%p 증가했다. K-ICS 비율 하락으로 후순위채 상환 취소, 적기시정조치 우려 등 경영에 난항을 겪었던 롯데손보도 당국 권고치인 130%를 넘기는 데 성공했다. 롯데손보의 3분기 K-ICS 비율은 141.6%로 전년 말(129.46%) 대비 12.14%p 상승했다. 다만 이달 금융위원회가 롯데손보의 경영개선권고를 의결함에 따라 롯데손보 측이 행정 소송을 추진하는 등 자본 적정성 개선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대부분 손보사의 K-ICS 비율이 상승했으나 메리츠화재·NH농협손보의 비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NH농협손보는 전년 말·동기 대비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메리츠화재의 K-ICS 비율은 242.7%로 전년 말(248.2%) 대비 5.5% 하락했다. 다만 손보사 중 K-ICS 비율 2위로 타사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NH농협손보의 3분기 K-ICS 비율은 163.49%로 전년 말(201.59%) 대비 38.1% 하락했다. 전년 동기(290.1%)와 비교 시에는 126.61%p 급감한 수치다. NH농협손보의 자본 적정성 악화는 지난해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을 비롯한 계리적 가정 강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부터 금융위원회는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원칙모형 △단기납 종신보험 추가 해지 추가 △손해율 연령군단 구분 등의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NH농협손보는 기존에 책정한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보다 보수적인 수준의 해지율이 적용됨에 따라 보험부채가 상승, K-ICS 비율이 급감했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올해 초 K-ICS 비율이 개선되고 있었으나 상반기부터 다시 정체된 상황"이라며 "장기채매입·채권선도매입 등 자산 듀레이션 확대 전략을 통해 자본 적정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20 06:07: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18일 유력…R&D 수장 교체 임박
2
스마일게이트 '통합' vs 넥슨·NC '분사'… 게임업계 엇갈린 생존 방정식
3
비계열 확대한 현대글로비스…OEM 의존도 '양날의 검' 되나
4
韓 '소버린 AI',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해외 모델에 완패
5
[지다혜의 금은보화] "26원 받았다" 김우빈도 쓰는 토스뱅크…'디지털 폐지 줍기' 앱테크 인기
6
정부, 26년 만에 '지정거래은행 제도' 폐지…토스·케이·카카오뱅크 수수료 경쟁 가속
7
네이버·카카오, 서로 다른 AI 에이전트 전략…내년 '분기점'
8
2025 OSC·모듈러 산업 정책포럼, 국회서 제도 해법 모색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무너진 법치의 장벽, 그리고 국민의 배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