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부실채권비율'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NH농협금융, 2Q 순익 1.1조 '역대급'…"자회사 고른 성장"
[이코노믹데일리] NH농협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1조1026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에 이어 해당 분기 순이익 3위를 차지했다. 26일 농협금융은 경영 실적 발표에서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전년보다 2.8% 늘어난 1조7538억원을 거두면서 반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KB금융(1조7324억원)과 신한금융(1조4255억원)에 이어 3위로, 하나금융(1조455억원)과 우리금융(9314억원)을 앞섰다. 이는 은행, 증권, 보험 등 주요 자회사들의 고른 실적 확대로 그룹 전체 성적을 끌어올린 영향이다. 특히 충당금 환입 등 대손비용이 줄어든 점도 꼽힌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지난해보다 5285억원 감소했다. 다만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과 부실채권비율 등은 부진했다. 같은 기간 이자 이익은 2조13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비이자 이익은 5285억원에서 6074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비이자 이익 중 수수료 이익은 4353억원으로 4.8% 줄었고, 유가증권 운용 이익은 4696억원으로 42.4% 늘었다. 농협금융의 2분기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59%로 전년보다 0.16%p 상승했다. NH농협은행은 0.29%에서 0.42%로 0.13%p 올랐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8%에서 186.50%로 낮아졌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84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749억원)보다 4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NH투자증권 당기순이익은 1972억원으로 7.9% 늘었고, NH농협생명은 855억원으로 219.0% 급증했다. 반면 NH농협손해보험은 607억원으로 2.6% 감소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중 3055억원의 농업지원 사업비를 지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91억원 증액한 규모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안정적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농업·농촌 지원과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6 17:05:4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치열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경쟁... 건설사들은 "글쎄"
4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5
세계 레전드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 전석 매진 기록
6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국내 상륙…국산 치료제는 언제쯤
7
[사진첩] '굉음' 소리 내며 광화문 하늘에 나타난 블랙이글스
8
LCK 4개팀, 2024 롤드컵 우승 위한 필승 결의 다져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