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2 금요일
맑음
서울 3˚C
맑음
부산 12˚C
구름
대구 7˚C
맑음
인천 6˚C
흐림
광주 7˚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8˚C
맑음
강릉 7˚C
구름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부정사용'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 돌입...여야 격돌 예상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이코노믹데일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여야는 이 후보자의 과거 행적과 정치적 성향을 두고 격렬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관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통상 하루로 진행되는 장관급 후보자 청문회가 이례적으로 이틀로 연장됐다.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과 도덕성 문제를 집중 제기할 계획이다. 과거 MBC 사장 지원 당시 노조 탄압 의혹과 문화예술인 '편 가르기' 발언 등을 문제 삼을 예정이다. 이정헌 민주당 의원은 "시대착오적이고 폭력적인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야당은 또한 자녀 위장전입, 특파원 시절 난폭운전, 법인카드 부정사용 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 문제도 재차 지적할 전망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업무 전문성을 강조하며 적임자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자연인일 때 했던 말들을 가지고 이틀간 청문회를 해야 한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여당은 또한 민주당의 '과도한 검증'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청문회도 하기 전에 '이진숙 낙마'로 답을 정한 듯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 후보자의 자료 제출 부실 문제를 들어 청문회 일정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번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청문회는 방송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둘러싼 여야 간 첨예한 대립 속에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MBC 경영권 문제와 맞물려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024-07-24 08:15:00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 놓고 공방 격화
[이코노믹데일리]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이 확산되면서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지만, 야당은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20일 이진숙 후보자는 입장문을 통해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를 배정된 한도 내에서 내부 규정에 맞게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MBC가 보도한 법인카드 부정사용 의혹에 대한 반박이다. MBC는 이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임 3년간 업무추진비와 접대비 등으로 총 1억4천여만 원을 사용했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 반경 5km 이내 가맹점에서 1천600만원 이상을 결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자택에서 반경 5km는 강남구는 물론 서초, 송파 일원까지 포함하는 영역으로 사실상 강남의 주요 도심을 포함하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사실을 누락한 채 집 근처에서 법인카드를 유용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특히 MBC가 보도한 사임 당일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해명했다. 이 후보자는 "당일 제과점에서 과자류를 구매해 마지막까지 일한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서울 집까지 태워다준 수행 기사와 식사하고 커피를 마신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법인카드 사용을 마치 부정 사용인 것처럼 보도한 해당 기사는 악의적인 프레임 씌우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이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재임 기간 중 주말에 30회에 걸쳐 총 1530만원의 골프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또한 한 의원은 이 후보자가 대치동 자택 인근 맛집에서 수백만 원을 결제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자택에서 차로 5분 거리인 양식집에서 휴일에만 7회에 걸쳐 약 156만원을, 15분 거리 와인바에서는 밤 11시가 넘은 심야에 총 143만원(4건)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구체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다. 다만 "당시 배정 금액은 본사 임원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액수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이 사안은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당은 의혹 해명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과 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다. 따라서 이번 의혹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성 문제를 넘어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공적 자금 사용의 적절성 등 더 넓은 차원의 논의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공공기관의 법인카드 사용 지침과 감사 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2024-07-20 12:15: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6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7
지스타 2024, 4일간의 대장정 성료…새로운 방향성 제시하며 성황리에 막 내려
8
[지스타 2024] 하이브IM, 지스타 2024 첫 무대…신작 아키텍트로 새로운 경험 선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