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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테이블코인' 시대 연다…위메이드, '규제 준수' 앞세운 블록체인 기술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한국 최초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넷(StableNet)'의 소스코드를 전격 공개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공개를 넘어, 금융 규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K-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위메이드의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행보다. 위메이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레이어1 블록체인 '스테이블넷'의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글로벌 개발 플랫폼 '깃허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한 기술의 실체를 개발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술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스테이블넷'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운용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특히 위메이드는 '스테이블넷'의 보안과 규제 준수 기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용자 인증(KYC), 자금세탁방지(AML), 이상거래탐지(FDS) 등 까다로운 금융 규제 관련 기능들을 블록체인 인프라 자체에 탑재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손쉽게 규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환율, 금리, 유가 등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안전하게 연결하는 '오라클' 기능 구현을 위해 국내외 주요 기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소스코드 공개를 시작으로 기술적으로 안정되고 규제 친화적인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스테이블넷 소스코드 공개는 위메이드의 관련 기술 확산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K-금융의 세계화'라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1-10 15:38:55
위메이드,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공식화…'스테이블 원'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원화(KRW)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K-금융의 세계화’라는 야심 찬 비전을 제시했다. 과거 ‘위믹스(WEMIX)’ 해킹 사태의 아픔을 딛고 ‘강화된 보안’과 ‘기술적 차별성’을 무기로 디지털 금융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위메이드는 18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프로젝트 스테이블 원’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스테이블 원(STABLE ONE)’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석환 위메이드 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K-컬처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성공했듯 원화가 스테이블코인이라는 혁신적 플랫폼을 만나 새로운 금융 한류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미국 달러 기반으로 99% 편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통화 문제를 넘어 ‘금융 주권’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위메이드는 거래 추적을 통한 투명성, 행정 효율성 증대, 금융 포용성 향상, 저렴하고 빠른 국제 송금 등을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금융 혁신으로 꼽았다. 이번 발표에서 위메이드가 가장 강조한 부분은 단연 ‘보안’이었다. 지난 2월 위믹스 플랫폼에서 약 88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겪었던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기 때문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나선 안용운 위메이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위믹스 해킹과 같은 피해는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출신으로 해킹 사태 이후 위메이드에 합류해 보안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다. 안 CTO는 “웹3의 기본은 탈중앙화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객 자산 보호라고 판단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며 “거래소에 준하는 보안 수준을 확보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또한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서틱(CertiK)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 검증까지 마쳤음을 강조했다. 김석환 부사장 역시 “위믹스 해킹 사태 이후 보안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며 “새 메인넷 역시 은행 등 금융기관이 노드를 운영하는 컨소시엄 체인 형태로 구축해 규제 준수와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이날 가상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KRC1’을 발행하고 실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과정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완성도를 과시했다. ‘스테이블 원’은 글로벌 표준인 이더리움과 100% 호환되며 초당 3000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고성능을 갖췄다. ‘스테이블 원’은 현재 내부 테스트 중이며 오는 10월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11월에 테스트넷을 선보인 뒤 내년 1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김석환 부사장은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의지는 여전히 강력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K-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2025-09-18 1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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