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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T1에 패배 후 "밴픽·경험 부족" 아쉬움 토로
[이코노믹데일리] KT 롤스터의 MSI를 향한 질주가 멈췄다. 14일 부산에서 열린 '2025 LCK 로드 투 MSI' 4라운드에서 T1에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하며 MSI 진출이 좌절됐다. 정규시즌 9위에서 시작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올라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고동빈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 감독은 "로드 투 MSI까지 올라올 때는 나쁘지 않은 경기들을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오늘은 아쉬운 모습이 많이 보였다"고 총평했다. 그는 "배치픽 부분에서 조금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라인전 단계에서 손해를 보는 부분이나 오브젝트 운영 부분에서 많이 밀려서 졌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인 패인을 짚었다.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시즌 초반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리그를 진행하면서 부진하긴 했는데 뒤로 갈수록 실력이 오르는 부분들이 있었고 이번 선발전도 꽤 높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큰 무대를 잘해야 되는데 다른 상위 3팀보다는 경험이 부족해서 더 밀리는 것 같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곽보성은 팀이 흔들리던 시기의 마음가짐도 밝혔다. 그는 "이번 시즌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꽤 있었는데 팀이 힘들더라도 제가 같이 흔들려버리면 결국 손해이기 때문에 '나만 잘하자'는 마인드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극적인 반등을 이뤄낸 KT의 여정은 라이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마무리됐다.
2025-06-14 20:52:56
7년 만의 기회 잡은 KT, '천적' T1의 벽 넘을 수 있을까
[이코노믹데일리] e스포츠 전통의 라이벌 KT 롤스터와 T1이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MSI LCK 대표 선발전'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년 넘게 이어진 '통신사 더비'의 명성을 건 이번 대결은 극적인 상승세의 KT와 최근 주춤하는 T1의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열려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다. KT는 '롤러코스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시즌을 보냈다. LCK컵 플레이오프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0-3 완패를 당했고 정규시즌 한때 9위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5.09 패치 이후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극적인 반등을 이뤄냈다. 순위 결정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꺾은 것을 시작으로 MSI 선발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을 연달아 3-0으로 완파하며 부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두 경기 연속 POM에 선정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KT 앞에는 7년간 넘지 못한 T1이 서 있다. T1은 KT의 오랜 천적으로 군림해왔다. 2021년 스프링부터 올해까지 LCK에서만 24번 만나 20승 4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KT가 다전제에서 T1을 꺾은 것은 7년 전인 2018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마지막이다. 올해 역시 LCK컵과 정규시즌 1, 2라운드에서 모두 T1이 승리하며 상대 전적의 우위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KT에게 웃어주는 모양새다. T1은 정규시즌 마지막 주차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에 연이어 0-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KT는 이 두 팀을 모두 꺾고 올라왔다. 기세만 놓고 보면 KT가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드 라인에서 펼쳐질 '페이커' 이상혁과 '비디디' 곽보성의 자존심 대결 역시 이번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이번 5전 3선승제 경기의 승자는 1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최종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젠지 e스포츠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MSI 본선에 진출한다. 정규시즌 9위에서 기적 같은 여정을 이어온 KT가 7년 만에 T1을 넘어설지 T1이 관록을 앞세워 라이벌의 도전을 막아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2025-06-14 14:41:27
kt 롤스터, MSI 대표 선발전 파죽지세… 디플러스 기아·농심 레드포스 연파하고 부산행
[이코노믹데일리]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에서 젠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따낸 kt 롤스터의 상승세가 LCK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이어지며 부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LCK는 kt 롤스터가 MSI 대표 선발전 1,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를 연달아 3대0으로 완파하고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t 롤스터는 최근 치른 순위 결정전과 MSI 대표 선발전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 시작은 지난 4일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정규 시즌 5위 결정전이었다. 정규 시즌 10승 8패 세트 득실 +2로 디플러스 기아와 동률을 이룬 kt 롤스터는 레전드 그룹 편성을 위한 단두대 매치에서 첫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각성한 경기력으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러한 상승세는 사흘 뒤인 7일 MSI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다시 만나며 절정에 달했다. kt 롤스터는 1세트 후반 상대의 맹공을 네 명이 막아내는 사이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단독으로 상대 넥서스까지 돌파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바텀 라이너 '덕담' 서대길의 자야가 뛰어난 생존력과 반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3세트에서는 서포터 '피터' 정윤수의 알리스타가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교전을 열고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신 짜오와 곽보성의 카시오페아가 화력을 집중해 3대0 완승을 완성했다. 기온이 오르면 경기력도 상승하는 '여름의 kt' 전통은 8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MSI 대표 선발전 2라운드에서도 재현됐다. 정규 시즌 상대 전적 1승 1패로 팽팽했던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kt 롤스터는 한층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 곽보성의 탈리야가 궁극기를 활용한 완벽한 전투 설계로 27대6 대승을 이끌었고 2세트에서는 세나와 탐 켄치 조합의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단 2킬만을 허용하며 승리했다. 3세트 중반까지 킬을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서 정윤수의 라칸이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교전의 균형을 깼고 서대길의 자야가 킬을 쓸어 담으며 최종 킬 스코어 34대1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규 시즌 6위 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4위 농심 레드포스까지 연파한 kt 롤스터는 오는 14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정규 시즌 3위 T1을 상대로 LCK MSI 대표 선발전 4라운드 경기를 치르며 또 한 번의 업셋을 노린다. 한편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3일에는 정규 시즌 1, 2위인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어 승리팀이 LCK 1번 시드로 캐나다 밴쿠버 MSI 본선에 직행한다. 14일 T1과 kt 롤스터의 4라운드 승자는 13일 경기 패자와 15일 LCK 2번 시드 자리를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kt 롤스터의 현재 기세라면 T1을 넘어 MSI 진출까지도 충분히 넘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비디디' 곽보성을 중심으로 한 노련한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중요한 순간마다 터져 나오는 슈퍼 플레이는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MSI 대표 선발전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팬들의 이목이 부산으로 집중되고 있다.
2025-06-09 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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