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2 일요일
맑음
서울 7˚C
맑음
부산 13˚C
구름
대구 11˚C
흐림
인천 8˚C
맑음
광주 8˚C
구름
대전 7˚C
맑음
울산 9˚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4˚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상상인증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2.1조원…전년비 31.81% 증가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 분기(4조6800억원)와 비교해서는 158.55% 증가했으며 2022년 2분기(14조1000억원) 이후 3년여 만에 최대치다. 매출은 86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72% 늘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5.33%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 분기 매출이 80조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5조원대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2분기(4680억원) 대비 10배 넘게 실적이 반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DS 부문은 지난 2분기 미중 무역규제 영향 하에 대규모 재고 자산 평가 충당금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3분기 들어 반전됐다. D램 가격 상승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량 증가, 비메모리 사업의 적자 규모 축소 등으로 인해 반등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DS 부문이 전사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D램은 서버 중심 수요 강세 및 HBM 믹스 개선으로 출하량과 평균판매단가(ASP)가 증가하고, 파운드리도 가동률 상승 및 수율 개선으로 큰 폭의 적자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2조원이 넘었던 비메모리 분야 적자도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과 함께 이번 분기 1조원 가량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도 폴더블 신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3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는 디스플레이 약 1조2000억원, TV·가전 4000억원, 하만 1조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X 부문은 플래그십 제품의 긍정적 판매 흐름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디스플레이도 성수기에 진입하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비메모리 사업은 가동률 상승과 함께 적자 폭이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실적은 추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AI 확산에 따른 서버향 메모리 수요 급증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비교해 성과를 내지 못했던 HBM도 본격적인 정상 궤도에 올라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700조원 규모로 추진되는 오픈AI의 초거대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대규모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력 관계인 AMD가 오픈AI와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약을 맺은 데 따라 HBM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AMD AI 가속기에 HBM3E를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조만간 엔비디아와도 인증을 마치고 공급사 대열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6세대 HBM4 공급을 위한 인증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영호 연구원은 "부진했던 HBM가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내년 삼성전자가 주요 메모리 3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범용 메모리 가격 강세가 이어지면서 HBM 계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손연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61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50조30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올렸다.
2025-10-14 08:02:28
금투협, CD수익률 산출 제출기관 10곳 선정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는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 제출기관에 10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다올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상상인증권, 유진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한양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9개사가 포함됐다. 지난달 포함됐던 흥국증권이 빠지고 DS투자증권이 새롭게 추가됐다. 금융투자협회는 매년 CD 거래실적에 따라 상위 10개 증권사를 제출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증권사들은 콜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CD수익률은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로서 단기금융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CD수익률은 제출기관의 실거래와 전문가적 판단에 기초해 단계적 산출 방법을 적용한다.
2025-09-30 11:31:47
코스피, 양도세 우려 완화에 1% 상승...3년만에 최고치 경신
[이코노믹데일리] 코스피 지수가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1%가 넘는 강세를 보이며 3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달 정부의 양도세 강화 발표로 급락했던 증시가 정책 수정 시사에 반등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1시 54분 전 거래일 대비 34.94p(1.09%) 오른 3254.53을 가르키고 있다. 이는 올해 연중 최고치이자 2021년 8월 10일 이후 약 3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818.60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7.20포인트(0.89%)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84억원, 314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53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는 정부의 양도세 정책 수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는 3231.31에 출발해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지난달 1일 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 3.9% 급락한 이후 약 한 달간 3130~3240 구간에서 박스권 횡보를 이어왔던 상황에서 벗어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43%, 3.97%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브로드컴(3.21%),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1.95%), 엔비디아(0.77%) 등이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5%대 강세를 보였다. 상상인증권(25.11%), 미래에셋증권(11.17%), 부국증권(10.46%), 키움증권(8.00%), 한국금융지주(6.49%) 등 상장 증권사들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증권업계 상승세는 전날 정부가 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최초 개편안을 반드시 고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내비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의 면담에서 양도세 대주주 기준 상향 조정 건의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일각에서는 대주주 기준을 세분화해 확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현행 10억원 기준을 20억원 또는 30억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양도세 우려가 완화되면서 연말 절세 매도 압력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외국인 자금 유입과 함께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09-09 14:18:07
금융투자협회, 26일 채권 포럼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투자협회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25년 하반기 채권·크레딧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에 대한 채권포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얼 상상인증권 팀장이 '하반기 채권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에 대해, 김상만 하나증권 상무가 '하반기 크레딧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와 채권정보센터, 채권거래전용시스템(K-Bond)에서 할 수 있다.
2025-06-18 11:06:0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3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4
롯데·HD현대 석화 구조조정 빅딜 성사...구조조정·개편 '꿈틀'
5
[2025APEC] 젠슨 황이 들고 올 '선물'은 무엇…15년 만의 방한에 韓 반도체 업계 '들썩'
6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7
대형카드사 신한·삼성카드 3분기 실적도 하락...수익성 악화에 전업 카드사도 '먹구름' 전망
8
광주 화정아이파크 또 사고… HDC현대산업개발 '안전 불감증' 논란 재점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