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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첫 외부 행보는 '한국거래소'…'불공정거래' 근절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외부 행보로 자본시장의 중심인 여의도를 찾았다. 후보 시절부터 증시 부양과 불공정거래 척결을 강조한 만큼 의지를 다시 한번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것을 제외하면 첫 외부 일정으로 여의도를 찾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정하고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강조하고자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했다. 또 거래소 직원과 만나 금융 시장 흐름을 살피고 국내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10대 공약으로 '주가지수 5000 시대 개막,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을 내세웠다. 주가지수 달성을 위해서 △중장기 산업·경제 성장 전략 수립 △글로벌선진국지수(MSCI) 편입 추진 △주가조작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주주충실의무 도입 및 집중투표제로 소액주주 보호 강화 방안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거부권이 행사된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를 도입하는 상법 개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이 거래소를 찾은 것은 작년 11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 현장 간담회' 이후 7개월 만이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1999년 12월)과 윤석열 전 대통령(2023년 1월) 이후 세 번째다.
2025-06-11 13:08:57
밸류업 시행 1년…공시 기업 주가 4.5% ↑
[이코노믹데일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공시 기업을 중심으로 주주가치 제고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의 평균 주가 수익률이 1년간 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백서를 공개하며 작년 5월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된 후 전날까지 총 153사(본 공시 148사, 예고공시 5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백서에 따르면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46% 해당하는 기업이 공시를 이행했다. 또 밸류업 공시기업의 지난해 평균 주가 수익률이 4.5%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미공시기업 대비 21.4%p 높았다. 주주환원 측면에서 작년 자사주 취득 규모는 전년 대비 128.05%(8조2000억원→18조7000억원), 현금 배당은 10.8%(29조5000억원→32조7000억원) 늘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열린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이후 코스피 시가총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공시에 참여하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에 주주가치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밸류업은 기업과 시장의 인식·관행·문화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밸류업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과제인 만큼 다음 정부에서도 주요 정책으로 추진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시행 후 지난 3월까지 공시한 125사 중 충실하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10사를 선정해 우수기업으로 표창했다. 우수기업에는 △경제부총리상 HD현대일렉트릭·KB금융 △금융위원장상 메리츠금융지주·삼양식품·KT&G △한국거래소이사장상 삼성화재·신한지주·현대글로비스·KT·SK하이닉스가 선정됐다. 우수기업들에는 △5종 세정 지원 △주기적 지정 감사 유예 심사 시 가점 부여 △감리 제재조치 시 감경 사유로 고려 △연부과금 면제 △추가·변경 상장수수료 면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공동 기업설명회(IR) 우선 참여 기회 제공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후 열린 밸류업프로그램 1주년 국제 세미나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추진 경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모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밸류업 시행 2년차를 맞이해 중소 상장사 등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할 것"이라며 "밸류업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관 투자자의 역할을 강화하고 밸류업 연계지수 개발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5-27 14:00:00
한국거래소, 정규일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가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규일 거래소 전문위원을 유가증권시장본부장(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이사는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시장마케팅실장 △경영지원본부 해외사업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 △경영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를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로 총 3년이다.
2025-03-31 17:52:55
공매도 재개 막바지…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안정적 운영 최선 다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이달 말 공매도가 재개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 시연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안정적인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연회는 오는 31일 공매도가 재개되기 전 전산시스템 구축 상황을 공유하고 공매도 신뢰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NSDS 시스템 운영을 현장에서 시연해 실제 무차입 공매도를 적출하는 환경을 재연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NSDS의 독립적 잔고 산출 기능으로 공매도 투자자의 보고 잔고와 비교·대사로 모든 유형의 매도 주문을 검증해 불법 공매도를 적발할 수 있다. 모니터링 과정은 △공매도등록번호 발급 △기관잔고시스템 자체점검 △NSDS 잔고보고 △불법공매도 모니터링 및 적출 순으로 이뤄진다. 정 이사장은 시연회에서 "불법 공매도를 둘러싼 우려를 불식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장 관리자로서 정교한 시장 감시를 통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안정적인 시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축사를 통해 "공매도 전산화가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주이익 보호, 외국인의 투자접근성 제고를 통해 글로벌 선진시장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고자 지난 2023년 11월 공매도 전산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산시스템을 마련해 왔다. 작년 7월부터 기관 투자자의 잔고관리 시스템과 한국거래소의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NSDS)를 구축해 현재 모의 시장을 운영해 오는 26일까지 최종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2025-03-19 16:19:48
정은보 이사장 "밸류업 순항…코리아프리미엄 전환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해 역점 사업이었던 밸류업프로그램에 대해 순항 중이라는 긍정적인 평을 내놨다. 정 이사장은 올해 거래소를 코리아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프리미엄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언했다. 11일 정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5년도 신년 기자간담회'서 지난해 추진한 밸류업프로그램 성과에 대해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배당 성향도 상향 조정됐다는 점에서 밸류업이 당장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리아디스카운트된 부분을 회복시키자는 밸류업 목표에 기초해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밸류업 공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정 이사장은 "국회에서 여러 세제 관련 지원이 통과하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지수에 편입된 기업에는 보상하고 미공시 기업에는 유인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추가로 그는 오는 6월 이뤄지는 코리아밸류업지수 리밸런싱(조정)에서 밸류업 공시 여부가 우선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소는 다음 달 4일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정 이사장은 ATS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면서 "한국 자본시장의 경쟁체제 도입으로 위탁매매 중개가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투자자에게도 결과적으로 효율과 편의성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거래소의 수익 모델이 일정 부분 축소가 불가피해 보이지만 투자자의 편익을 제고할 수 있는 자본시장 환경을 만드는데 건전한 경쟁을 하며 차질 없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 이사장은 "가상자산 ETF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안다. 정책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늦지 않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그 시기와 구체적인 방안은 정책 당국과 협의한 후 점진적으로 결정할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 LG CNS 사례처럼 모자회사 중복 상장에 거래소가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비판에 정 이사장은 "해외 국가의 어느 거래소에서도 개별 기업이 전략적 성장에 기초해 물적 분할하고 상장하는 것을 막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 문제가 없다면 개별 기업의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존중해줘야 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이날 간담회서 코리아프리미엄을 향한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전략에는 △자본시장 밸류업 달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투자자 신뢰 제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포함됐다. 먼저 밸류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우수기업 선정·표창, 기업 간담회·컨설팅 확대, 밸류업 펀드 투입 증대 등 정책 지원을 늘린다. 또 부실·한계기업 퇴출과 기업공개(IPO) 시장 건전성을 강화하고자 진입·퇴출 관련 시장관리체계를 개편한다.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고 상장폐지 절차를 효율화한다. 또 상장폐지종목 대상 투자자 보호장치를 설립한다. 내달 말 재개되는 공매도를 앞두고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운영해 불법 공매도를 원천 차단한다. 내달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에 대해 통합 시장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정·효율적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 정 이사장은 "불확실한 자본시장 환경 아래서 한국거래소는 도전을 꾀하고 코리아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2025-02-11 18: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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