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08 월요일
맑음
서울 4˚C
맑음
부산 9˚C
맑음
대구 7˚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8˚C
맑음
대전 6˚C
흐림
울산 8˚C
맑음
강릉 7˚C
흐림
제주 1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성능확인제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국토부, 필로티 공동주택 '성능확인제도' 도입…화재 안전 대폭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경기 광명시 필로티 아파트 화재 참사로 안전 취약점이 드러난 가운데 정부가 필로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성능확인제도’를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3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광명시 한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천장 내부 가연성 단열재가 불길 확산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필로티 건물은 총 35만동이며 이 중 주택이 28만동(81%)에 달한다. 특히 22만동(78%)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공동주택 3만동을 선정해 아크차단기와 자동 확산형 소화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장재와 스프링클러 등 주요 화재 안전 정보를 건축물대장에 기재하고 이를 공동주택 정보시스템(K-APT)에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수선충당금을 활용한 성능 보강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장기수선계획 조정 절차도 간소화된다.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만으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신속한 화재 안전 강화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건축물 관리법을 개정해 성능확인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건물 매매·임대·대출·보험 등 거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미 지어진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화재 안전 성능 보강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며 “필로티 공동주택 화재 안전 보강을 신속히 착수하고 제도적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위험 요인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4:02:2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PF 부실이 덮친 한양학원…재단 운영권까지 시장에 나온 이유
2
퀄컴코리아, 신임 사장에 김상표 부사장 선임… "미래 사업 다각화 가속"
3
넥슨, 신규 개발 자회사 '딜로퀘스트' 설립… 초대 대표에 김종율 선임
4
중국에 밀린 K-배터리...삼성SDI·LG엔솔·SK온 점유율↓
5
'알츠하이머 신약 전쟁'...J&J·노보 노디스크 멈추고, 릴리는 달린다
6
"보안 투자 형편없다" 금감원장 직격…인뱅 3사, 기술 체계로 '선제 방어'
7
AWS '트레이니엄3' 공개에도 시장 반응 '싸늘'… "엔비디아 대체하기엔 역부족"
8
[데스크칼럼] '깊은 유감'이 먼저인가, 종로구청이 지켜야 할 숨 쉴 권리가 먼저인가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기본과 원칙을 상식이 지켜지는 리더십이 필요한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