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27 토요일
흐림
서울 -0˚C
맑음
부산 2˚C
구름
대구 2˚C
흐림
인천 -0˚C
맑음
광주 3˚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4˚C
맑음
강릉 3˚C
흐림
제주 6˚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셧아웃'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복수는 처절했다…젠지, KT에 3:0 완승 거두고 결승으로
[이코노믹데일리] 젠지가 kt 롤스터에 완벽한 복수극을 펼치며 LCK 초대 단일 시즌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한다. 젠지는 ‘쵸비’ 정지훈과 ‘룰러’ 박재혁이라는 두 슈퍼스타를 앞세워 kt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7개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젠지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꺾었다. 불과 일주일 전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kt에 2대 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젠지는 이날만큼은 한 수 위의 기량과 치밀한 전략을 선보이며 완벽한 리매치를 완성했다. 1세트부터 팽팽했던 경기는 단 한 번의 한타에서 갈렸다. 26분 드래곤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젠지는 kt의 노림수를 완벽하게 받아치며 에이스를 띄웠다. 이 과정에서 ‘룰러’ 박재혁이 무섭게 성장하며 쿼드라킬을 기록,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세트는 ‘쵸비’ 정지훈의 독무대였다. kt의 에이스 ‘비디디’ 곽보성을 상대로 솔로킬을 기록하는 등 라인전 단계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kt가 ‘기인’ 김기인의 아트록스를 노리고 파고들었지만 오히려 역으로 킬을 내주는 등 모든 면에서 젠지가 앞서나갔다. 결국 젠지는 28분 만에 2세트마저 가져가며 승기를 굳혔다. 벼랑 끝에 몰린 kt는 3세트 초반 승부수를 던졌지만 급한 모습만 보이며 손해를 자초했다. 반면 젠지는 ‘쵸비’의 요네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켰고 13분 드래곤 앞 교전에서 ‘듀로’ 주민규의 알리스타가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을 선보이며 승기를 잡았다. ‘룰러’의 진이 후방에서 안정적으로 화력을 퍼부으며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젠지는 내일(28일) 같은 장소에서 먼저 결승에 선착한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와 2025 LCK의 최종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이는 작년 LCK 서머 결승에서 한화생명에 내줬던 우승컵을 되찾기 위한 복수전이기도 하다. 반면 7년 만의 결승 진출이라는 숙원을 이루지 못한 kt 롤스터는 이날 패배로 국내 리그 일정을 마무리하고 연말 월드 챔피언십을 기약하게 됐다.
2025-09-27 17:44:16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에 3:0 완승…'디펜딩 챔피언'의 위용
[이코노믹데일리]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kt 롤스터를 완파하고 ‘2025 우리은행 LCK’ 결승전에 선착했다. 플레이오프에서 T1에 이어 kt까지 연달아 3:0 셧아웃으로 꺾은 한화생명은 이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LCK 2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승자조 결승(결승 직행전)에서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정규 시즌 1위 젠지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올라온 kt의 기세도 절정의 기량을 뽐내는 한화생명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1세트부터 한화생명의 기세는 매서웠다. 라인 스왑을 시도한 kt를 상대로 ‘바이퍼’ 박도현과 ‘제카’ 김건우가 초반부터 킬을 만들어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15분경 열린 교전에서는 ‘딜라이트’ 유환중의 완벽한 이니시에이팅과 ‘피넛’ 한왕호의 침착한 마무리로 대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2세트는 난타전 양상으로 흘렀다. kt는 ‘비디디’ 곽보성과 ‘커즈’ 문우찬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처였던 24분경 아타칸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아타칸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이어진 교전에서 ‘피넛’ 한왕호의 판테온이 쿼드라킬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kt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궁지에 몰린 kt는 3세트에서 ‘커즈’ 문우찬의 녹턴을 중심으로 분전했지만 한화생명에는 해결사가 있었다. 21분경 아타칸을 차지한 직후 열린 교전에서 ‘바이퍼’ 박도현의 유나라가 쿼드라킬을 쓸어 담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한화생명은 28분 만에 kt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1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직행한 한화생명은 2024년 서머 시즌 우승에 이어 LCK 2연속 제패라는 위업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7년 만의 결승 진출을 노렸던 kt 롤스터는 패자조로 내려가 오는 21일 열리는 젠지와 T1의 맞대결 승자와 마지막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투게 됐다. 한편 대망의 2025 LCK 결승전은 오는 2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2025-09-21 15:21:28
VCT 퍼시픽, 젠지·DRX·T1 플레이오프 동반 진출…농심도 희망 이어가
[이코노믹데일리]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한국 팀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죽음의 조’에서 젠지와 DRX가 나란히 3승 고지를 밟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T1 역시 티켓을 손에 넣으며 한국의 VCT 강국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차 결과 한국 팀 세 곳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던 알파조의 혼전 양상을 정리한 것은 젠지와 DRX였다. 젠지는 약체 팀 시크릿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가장 먼저 3승을 달성,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DRX 역시 까다로운 상대인 렉스 리검 퀀을 만났지만 연장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뒤 2세트에서 ‘현민’ 송현민의 압도적인 활약을 앞세워 2대 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DRX도 3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같은 조의 농심 레드포스도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글로벌 이스포츠를 2대 0으로 꺾고 2승 2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농심 레드포스는 4주 차에 젠지를 꺾으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오메가조에 속한 T1은 비록 탈론 이스포츠에 0대 2로 패배했지만 플레이오프 티켓은 확보했다. T1은 2승 2패가 되며 자력 확정이 불투명해지는 듯했으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붐 이스포츠를 잡아준 덕분에 최소 조 4위를 확보하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VCT 퍼시픽에 참가한 한국 4팀 중 3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5-08-04 18:24:19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일방적 승리와 극적인 역전…탈론과 RRQ의 명승부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20일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 6일차 경기는 극과 극의 양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경기에서는 탈론 이스포츠가 일방적인 완승을 거둔 반면, 두 번째 경기에서는 렉스 리검 퀀(RRQ)이 젠지를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압도적 완승' 탈론, ZETA에 한 수 위 기량 과시 이날 경기는 탈론의 독무대였다. 제타 디비전을 만난 탈론은 1세트 '아이스박스' 시작부터 7개 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제타가 작전 타임을 통해 흐름을 끊으려 했지만, 탈론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전반을 8대 4로 마무리한 탈론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결국 13대 5라는 큰 점수 차로 첫 세트를 손쉽게 가져왔다. 기세는 2세트 '바인드'에서도 이어졌다. 탈론은 다시 한번 초반부터 6대 1로 크게 앞서나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제타는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탈론의 체계적인 공격과 견고한 수비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탈론은 17라운드 만에 매치 포인트에 도달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고 최종 스코어 13대 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 스코어 2대 0, 탈론의 완벽한 승리였다. 두 세트 내내 단 한 순간도 상대에게 흐름을 내주지 않은 탈론은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증명하며 1주 차 마지막 일정을 기분 좋은 셧아웃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제타 디비전은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과제를 남겼다. ◆ '대역전 드라마' RRQ, 패배 직전 젠지에 극적 승리 이어진 두 번째 경기는 이날의 명승부였다. RRQ는 젠지를 상대로 1세트 '선셋'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13대 6으로 먼저 승리,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젠지의 반격은 매서웠다. 2세트 '어센트'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 젠지는 전반을 10대 2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리드하며 RRQ를 몰아붙였고 최종 13대 6으로 승리하며 승부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운명의 3세트 '헤이븐', 경기는 젠지의 승리로 굳어지는 듯했다. 젠지는 초반 5개 라운드를 연속으로 따내고 전반을 8대 4로 마무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전에 들어서자 RRQ의 놀라운 뒷심이 발휘됐다. 패배 직전에 몰린 RRQ는 라운드를 연달아 따내며 젠지를 맹렬히 추격했고 마침내 11대 11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하며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결국 기세는 RRQ 쪽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벼랑 끝에서 살아 돌아온 RRQ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매치 포인트인 12점을 먼저 달성했고 곧바로 다음 라운드까지 따내며 13대 11로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다 잡았던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젠지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고 RRQ는 불굴의 의지로 만들어낸 극적인 승리에 환호했다.
2025-07-21 08:53:52
젠지, EWC LoL 정상 등극…AL에 3-2 진땀승, '현존 최강'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현존 최강' 젠지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 정상에 올랐다. 20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결승전에서 중국의 강호 AL(Anyone's Legend)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5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이은 국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젠지는 공식전 26연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자신들이 세계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결승전은 젠지의 압승으로 끝나는 듯했다. 젠지는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AL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특히 2세트에서는 완벽한 운영과 한타 집중력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해 3대 0 셧아웃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AL의 저력은 매서웠다. 3세트부터 전열을 가다듬은 AL은 날카로운 교전 능력을 앞세워 한 세트를 만회했고, 4세트에서는 46분에 달하는 장기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패배 직전까지 몰렸던 젠지의 집중력은 운명의 5세트에서 빛을 발했다. 젠지는 초반부터 바텀 라인에서 2킬을 만들어내며 균열을 일으켰고 '쵸비' 정지훈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압도적인 라인전 기량으로 상대와 격차를 벌려나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승패를 가른 것은 20분경 아타칸 둥지 앞에서 벌어진 한타였다. 젠지는 뛰어난 집중력으로 상대 팀 전원을 잡아내는 '에이스'를 띄웠고, 이 교전 한 번으로 승기를 굳혔다. 결국 젠지는 28분 만에 AL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승 후 '쵸비' 정지훈은 "5세트까지 가면서 재밌는 장면을 연출한 것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동안 국제전 우승을 연속으로 차지했는데 이는 모두 팀원들의 노력 덕분이다. MSI를 우승해서 심적 여유가 있었다. 바쁜 일정은 모든 팀이 똑같은 조건이었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았다.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MVP는 시종일관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에게 돌아갔다. LCK 전승 우승, MSI 우승에 이어 EWC 트로피까지 들어 올린 젠지가 세계 최고의 무대 '월드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5-07-21 08:32:36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오전 10시 확정… 기상 악화 뚫고 우주로
2
박윤영 KT 대표 후보, '100일 작전' 시작됐다… "보안은 수술하고 AI는 실리 챙긴다"
3
해외주식 마케팅 멈춘 증권사들…투자자 혼란 속 '실효성' 논란
4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상업 발사 실패… 이륙 30초 만에 추락
5
쿠팡 "유출자 검거, 유출 정황 없다"…정부 즉각 반발
6
성수 재개발 첫 시공사 누구…4지구 입찰에 대우건설·롯데건설 수주전 불붙나
7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막차 탔다'…분당·평촌·산본 정비계획 심의 통과
8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 시 '안면 인증' 필수… 대포폰 원천 차단 시범 운영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e경제일보 사설] 국적을 갈아입는 사람들, 합법과 염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