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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아이돌봄지원' 서비스…1인당 최대 150만원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기업은행, 'IBK아이돌봄지원' 서비스…1인당 최대 150만원 지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IBK아이돌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IBK아이돌봄지원'은 정부가 시행 중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에게 기업은행이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자는 과거 1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세전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인 12세 미만 자녀를 둔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이다. 지원신청은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IBK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BNK경남은행, 창원상공회의소와 협력…외국인 근로자 국내 정착 지원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 '경남광역비자 입국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경제포럼 현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지원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교육 실시 및 금융서비스 제공을 하고 창원상공회의소는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경상남도가 공모한 지역 외국인력 지원과 우수 외국인력의 지역 정주를 위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업무 수행을 위한 경남비자지원센터를 개소했다.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에서 등기우편·내용증명 안전하게 열람 가능" KB국민은행은 등기우편이나 배달증명 등 종이우편으로 발송하던 안내문을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로 전자문서법상 효력을 국내 최초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따라 고객은 종이 우편 분실이나 주소 변경으로 인한 불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안내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자나 알림톡에 따른 스미싱 위험 없이, 종이 서류를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즉시 열람 가능하며, 긴급한 안내사항도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그동안 제3의 기관의 전자문서만 유통할 수 있었으나, 이번 특례로 은행이 자체적으로 발송하는 금융상품 및 전자금융 거래 관련 안내 문서도 법적 효력을 인정받아 직접 발송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종이 없는 모바일 전자고지로 전환함으로써 종이 사용을 줄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게 되며, 이는 약 600여 그루의 나무를 보호하는 효과와 같다. 국민은행은 국세청,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발송하는 안내문도 KB스타뱅킹 전자문서로 통지하고 있다. 연말까지 지방세 고지서도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과 납부가 동시에 가능하도록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 글로벌본드 유로화·달러화 연속 발행…거액 조달 성공 한국산업은행은 전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SSA(Sovereigns, Supranationals&Agencies) 전략을 적용해 유로화 글로벌본드와 달러화 글로벌본드를 연속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12억5000만 유로, 이달 9일엔 10억 달러 규모다. SSA 전략은 수요예측 기간을 확대하고, 처음부터 목표 발행금리 수준을 명확히 제시하는 발행 전략으로 주로 국제기구 및 각국 정책금융기관들이 사용한다. 유로화 글로벌본드는 전세계적인 탈달러화 흐름 속에서 유로화 본드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를 적기에 포착하고 SSA 투자자가 선호하는 발행조건(고정채, 3년) 및 아시아계 주요 투자자를 공략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물 유로화 공모채 단일 트랜치(Tranche)로 발행됐다. 달러화 글로벌본드는 유로화와 달러화를 연속 발행하는 Tier 1 SSA기관(국제부흥개발은행, 유럽투자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발행 전략을 채택해, 가격경쟁력과 발행 물량을 동시에 확보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발행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신뢰를 확인하고 5년물 벤치마크 재확립하는 등 한국계 대표 SSA 발행기관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2025-09-11 16: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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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영업용 차량 '저공해 하이브리드'로 교체…"탄소배출 저감 노력" 外
[이코노믹데일리] SC제일은행, 영업용 차량 '저공해 하이브리드'로 교체…"탄소배출 저감 노력" SC제일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Net-zero)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최근 영업점 및 본점에서 사용중인 영업용 차량 약 200대를 저공해 하이브리드 엔진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엔진 차량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함께 구동해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연비가 우수하고 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SC제일은행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교체를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교체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 도입되는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기존 휘발유 차량들보다 연간 98.24톤(약 30%)가량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탄소 배출 저감 효과로 따지면 한국식 30년생 소나무 약 1만4800그루(국제 일반치 기준 성목 약 4400그루) 이상을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KB금융, 소상공인·지역 상권 살리기 속도…맞춤형 금융 데이터 활용 KB금융그룹이 수원도시재단, 한국데이터뱅크와 함께 수원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데이터 분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도시재단은 '상권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육성·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B금융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통해 수원시 전체 상권(44개 행정동)의 소상공인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필요한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KB금융은 계열사에서 보유한 소상공인 특화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원시 각 행정동별 △소득·금융자산 현황 △금융자산 변화 추이 △매출 패턴 △개·폐업 지수 △상권회복탄력성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다. 이에 더해 '수원페이 데이터'를 활용한 정교한 데이터 분석으로 수원시만의 지역 특징과 패턴도 반영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엔젤로보틱스와 맞손…금융 네트워크·혁신 로봇 기술 결합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대한민국 대표 웨어러블 로봇기업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의 금융 네트워크와 엔젤로보틱스의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나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이행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과 엔젤로보틱스는 △ESG사업 협력을 통한 사회가치 창출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패키지 및 차별화된 손님 경험 제공 △고령친화 산업 글로벌 협력 △웨어러블 로봇 구입 금융 지원 및 웨어러블 로봇 연계 금융상품 개발 협력 등 4대 핵심 전략 분야에서 협력해 초고령사회 핵심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토스뱅크·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정보보호 보안 디지털 성과 교감 나눠 토스뱅크는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Supreme People’s Procuracy)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사옥을 방문해 토스뱅크가 한국 금융 시장에서 일군 정보보호 및 보안, 디지털 성과에 대한 깊은 교감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베트남의 도전과제,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기술적 전략, 데이터 기반 사건 관리 시스템의 보안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와 이정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 관계자들이 그동안의 과정과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황 민 띠엔 디지털전환국장을 비롯해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대표단 10여명이 함께 했다.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은 베트남 내에서 기소 및 법 준수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최근 베트남은 범 국가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로드맵의 하나로 디지털 검찰청 구축에 대한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디지털 전환 및 사이버 범죄 대응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를 학습하기 위한 교류가 목적이다. 5일 간의 방한 동안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은 대검찰청, 법무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방문했다. 금융권의 보안 및 디지털 혁신 사례 학습을 위해서 방문한 금융기관은 토스뱅크가 유일하다.
2025-09-11 09: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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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비과세 비대면 가입 전면 허용…장애인부터 단계적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비과세종합저축 계좌 개설을 비대면 가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그동안 대부분 증권사에서 영업점 방문을 의무화해 접근성에 제약이 있었던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8일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 증권업계는 비과세 계좌 개성을 위한 논의를 통해 비과세종합저축에 대한 비대면 가입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총 23개 증권사 중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3개사만이 비대면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 나머지 20개사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계좌 개설이 가능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의 민원이 이어져왔다. 비과세종합저축은 고령자와 장애인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지원하기 위한 세제 지원 상품이다.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금감원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입을 우선 허용하고, 이후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등으로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증권사별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 구축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4분기까지는 DB증권와 iM증권, KB증권, 교보증권, 신한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 케이프투자증권 등 7개사가 비대면 가입 시스템을 완비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NH투자증권 △SK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9개사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내년 하반기까지는 △다올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4개사가 비대면 가입 절차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국내 모든 증권사에서 비과세종합저축 계좌의 비대면 개설이 가능해진다. 올해 6월 말 기준 증권사 비과세종합저축 계좌는 39만7756개로 집계됐다. 고령자와 장애인을 중심으로 신규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계좌 보유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 고령자가 36만712개로 전체의 90.7%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장애인 계좌는 3만2085개로 8.1% 수준이다. 나머지 1.2%는 기초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이 보유하고 있다. 이는 비과세종합저축의 가입 자격이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안정적인 노후 소득원을 찾는 고령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계좌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비대면 가입 허용은 금융 포용성 강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신체적 제약이나 거동 불편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금융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 추세에 맞춰 증권업계의 서비스 혁신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계좌 개설 과정에서 고도화된 본인인증 시스템과 디지털 프로세스가 구축되면서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등이 금융투자 서비스를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비대면 가입 허용으로 신규 고객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디지털 서비스에 강점을 가진 증권사들이 고령층과 장애인 고객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5-09-08 09: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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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 간편화 外
[이코노믹데일리] KB국민은행,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 간편화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퇴직연금 메인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카드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도입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가입 프로세스 단순화 △고객 친화적 서비스 언어 개선 등이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퇴직연금 관련 정보를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메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새롭게 구성된 메인 화면 '오늘의 연금 소식'은 카드형 UI를 적용해 고객이 가입한 퇴직연금 현황과 수익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화된 메시지와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계좌별 입금한도, 보유상품 점검항목 등 퇴직연금 관리에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IRP 신규 가입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기존 총 10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개인형IRP 알아보기' 과정을 1개로 줄이고, 디폴트옵션 전체상품 확인 및 상품 선택 단계도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했다. IBK기업은행, 'IBK랜덤게임적금' 출시…"게임 이기면 우대금리" IBK기업은행은 i-ONE Bank 개인 애플리케이션(앱) 전면 개편을 기념해 챌린지형 이색상품인 'IBK랜덤게임적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IBK랜덤게임적금'은 모바일 앱 전용 상품으로 100일 동안 하루 최대 5만원, 가입 기간 내 최대 5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금리는 기본 연 1.0%, 가입 전 마케팅 문자 수신 동의 시 연 1.0%p, 게임 승리 시마다 0.1%p씩 최대 13.0%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연 15.0%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객에게 저축의 재미를 더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은 게임(가위바위보, 주사위 홀짝, 참참참) 승리를 통해 우대금리를 제공받고 적립금 납입을 통해 매일 최대 2회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i-ONE Bank 개인 앱에서 상품 관련 퀴즈에 참여한 뒤 상품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5명) △배달의민족 5만원권 상품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등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임원 봉사활동 실시…자원순환 실천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친환경 도자기 텀블러 만들기' 임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임원 봉사활동은 2004년부터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왔으며, 이번 활동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임원들이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명은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강사의 안내에 따라 흙을 활용해 직접 텀블러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텀블러는 지역아동센터와 발달장애인 근무 직업 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기부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후원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된다. '힘이 되는 평생 복지, 함께하는 경남'이라는 주제로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박성욱 경상남도 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나눔후원 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7월 경남지역 소외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에 사회공헌 성금 1억6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성금으로 구입한 선풍기는 경남 18개 시·군이 추천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 5300세대에 전달됐다.
2025-09-05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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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공정거래 문화 확산·준법경영 실천 앞장 外
[이코노믹데일리] 하나은행, 공정거래 문화 확산·준법경영 실천 앞장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법에서 정하는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체계적인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나은행은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 기준을 정립하고,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 행동기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임직원이 법 위반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법 위반 행위의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의 문화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개선해 나가며 이를 통해 투명한 거래 질서의 확립, 사회적 신뢰 증진 등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선도할 방침이다. 토스뱅크, '필수고지 배너' 출시…"금융 정보 투명하게" 토스뱅크는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필수 금융 정보를 보다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 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홈 화면에서 필수고지 배너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수 금융 정보를 수시로 안내 받게 된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 배너 도입에 따라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봤다. 그동안 약관 변경 등 주요 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알림톡 등을 통해 전달해 왔다. 일부 고객이 이를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데 착안,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필수고지 배너는 홈 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 형태로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들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한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줌으로써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누적 약 1조2000억원 환원…"혁신 기반 고객 부담 완화"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 혜택을 고객에게 환원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가계대출 기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 인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여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 편의점과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온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4108억원 수준의 수수료가 절감됐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2025년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48%)은 중·저신용자로,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총 절감액은 약 160억원 규모다. 특히 제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절반(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 인하 효과를 누렸다. 가장 큰 절감 사례로는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경우도 있었다. KB국민은행, 취약계층 대상 대출금리 인하로 5만1000명 금융부담 완화 KB국민은행은 저소득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KB 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에 대한 신규금리를 이달 중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는 휴·폐업이나 일시적 자금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인 KB 새희망홀씨II의 신규금리를 1%p 인하하고, 기존 연 10.5%였던 금리 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경감한다. 지난 2022년 7월에 신규금리를 1%p 인하한 것에 이어, 이번 추가 조치로 연간 약 4만7000여명, 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에 대한 신규금리도 3.5%p 인하한다. 대상 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총 4종이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낮아지며, 이번 금리 인하로 연간 약 4000여명, 600억원 규모의 대출이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04 1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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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장률 0.7%…수출·소비 개선에 0.1%p 상향
[이코노믹데일리]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7%를 기록하며, 1년 만에 0.1%대 저성장에서 탈출했다. 수출과 민간 소비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국내 2분기 실질 GDP는 0.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공개된 속보치(0.6%)를 상회하는 수치다. 우리나라 GDP는 지난해 1분기 1.2% 깜짝 성장했다가 2분기에 -0.2%로 떨어졌고, 이후 3분기(0.1%)와 4분기(0.1%)에 정체됐다가 올해 1분기(-0.2%) 다시 뒷걸음치는 등 4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률을 보인 바 있다. 부문별로는 민간 소비가 승용차·의료 등 재화와 서비스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며 0.5% 늘었다. 정부 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 위주로 1.2%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석유화학제품 등의 호조로 4.5% 불었다. 수입도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4.2% 늘었지만, 증가율이 수출보다 낮았다. 반면 건설투자는 토목 건설 부진 등으로 1.2%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선박·반도체제조용기계 등 위주로 2.1% 줄었다. 투자에서 지식재산생산물투자만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0.8% 성장했다. 속보치와 비교해 건설투자(+0.4%p)와 수출(+0.4%p), 지식재산생산물투자(+1.1%p) 성장률이 상향 조정됐다. 반대로 설비투자(-0.6%p)는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2분기 성장률 기여도는 내수와 순수출(수출-수입)이 각 0.4%p, 0.3%p로 집계됐다. 특히 내수 기여도가 1분기(-0.5%p)와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내수에서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의 기여도가 각 0.2%p로 성장을 견인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0.1%p)도 성장률 반등에 도움이 됐다. 반대로 건설투자(-0.1%p)와 설비투자(-0.2%p)는 성장률을 깎아내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컴퓨터·전자·광학기기·운송장비 위주로 2.5% 성장했고, 서비스업도 도소매·숙박음식업·운수업 등의 회복으로 0.8% 늘었다. 1분기 각 -0.6%, -0.2% 역성장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건설업은 건물·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3.6% 급감했고, 전기·가스·수도업도 전기업을 중심으로 5.4% 역성장했다. 농림어업도 농축산업과 관련 서비스업, 어업 등이 모두 부진해 1.2% 뒷걸음쳤다. 2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직전 분기보다 2.0% 증가했다. 명목 국외순수취요소소득(14조1000억원)이 1분기와 비슷해 명목 GDP 성장률(2.0%)과 같았다. 같은 기간 실질 GNI도 1.0% 늘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13조원에서 10조2000억원으로 줄었지만,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무역손실이 13조원에서 8조6000억원으로 축소되면서 성장률이 실질 GDP(0.7%)를 웃돌았다.
2025-09-03 09: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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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흥행에 웃는 신한은행…팬심 잡은 스폰서십 전략은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프로야구 흥행에 힘입어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의 '신한하면 야구, 야구하면 신한'이란 브랜딩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지방은행까지 야구팬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3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야구 관중 규모가 통산 두 번째이자 지난해(1088만7705명)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관중(1008만8590명)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장이 주로 도심에 있는 데다,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여가 생활로 꼽히면서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도 고금리 특판 적금에서부터 야구 유니폼·간식 제공, 굿즈 이벤트까지 야구 팬심을 공략하는 전략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그 효과를 극대화시켜 야구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인 '1982 전설의 적금'은 총 20만좌 한도로 판매하다가 지속적인 인기에 추가 판매에 대한 고객문의가 이어지면서 다시 10만좌 추가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신한SOL뱅크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도 인기다. 2019년부터 야구 관련 퀴즈, 승부 예측, 올스타 팬 투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호응을 받아 왔다. 최근에 새롭게 추가한 '쏠야구 플러스' 서비스는 기존 고객 참여형 콘텐츠에 금융거래를 결합했다. 첫 적금 가입, 소득 입금 등 미션을 수행하면 '야구공'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통해 경기 입장권이나 굿즈 증정 이벤트 응모, 스터벅스 커피 쿠폰 교환 등이 가능하다. 아울러 단순 금융상품에 그치지 않고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과 야구 용품 지원 사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 중이다. 해태제과와 함께 출시한 '한정판 홈런볼'은 서울, 경기 등 전국 10개 권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5000여명에게 전달됐다. 일반 고객도 전국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지방은행들도 지역 연고 구단의 팬들을 위해 전용 적금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지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BNK부산은행 '롯데 자이언츠 승리기원 적금', 광주은행 '기아 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등이 대표적이다. 해당 상품들은 특정 구단 성적이나 경기 결과, 고객 실적 등에 따라 우대 금리를 주는 특징이 있다. 은행들은 프로야구 흥행을 단순 마케팅 수단을 넘어 젊은 고객층 확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삼는 추세다. 은행권 관계자는 "야구는 팬덤과 지역성이 강한 스포츠라 금융사들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최적의 채널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5-08-30 0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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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실시 IBK기업은행은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전형은 다음 달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정보기술(IT), 고졸인재 총 4개 분야다. 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다음 달 1일 오후 3시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2일부터는 2주간 주요대학을 직접 찾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생동감 있는 채용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10월 말 경 게재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채용설명회 일정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 출시…금융 습관 점검 가능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의 금융 여정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9세부터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신한 SOL뱅크'와 '서울 데이터 허브'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가 나이, 직업, 소득, 혼인·독립 여부 등을 입력하면 동일 조건 청년 그룹의 금융데이터와 5년 후의 변화된 데이터를 비교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5년 후의 자산, 저축, 대출 등 금융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신의 금융 습관을 점검하고 자산관리 및 재무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을 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청년지원 정책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과 청년 재무상담 플랫폼 '영테크'로 연계돼 지원 정책 확인 및 재무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 이동식 상담 서비스 개시…"직접 찾아갑니다" 하나은행은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소재 퇴직연금 고객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하나은행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전문 대면 상담 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이동식 전용 차량에 구현, 원거리 소재 고객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퇴직연금 상담 채널이다. 하나은행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 전용 차량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에서는 기존 대면 채널에서도 제공하던 △연금상품 운용내역 진단 △연금상품 포트폴리오 상담 △연금관리 컨설팅 등의 은퇴설계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개별적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지방 원거리에 회사가 소재해 대면 상담 채널 접근이 어려웠던 기업체 임직원 등을 위해 전국 단위 운영과 더불어 월 1~2회 정기 부스 설치, 찾아가는 연금 세미나 등의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KB금융, 광복 80주년 기념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영상 공개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국민 참여 캠페인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9년 KB국민은행에서 공개했던 '대한이 살았다'의 리마인드 캠페인이다. KB금융은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작곡한 정재일 음악 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맞춰, 광복의 의미와 후손들이 이어갈 희망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노랫말을 공모한다. 오는 29일은 대한제국이 일본제국에 의해 합병돼 국권을 잃게 된 경술국치일(1910년 8월 29일)이자,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선생이 태어난 날(1879년 8월 29일)이다. KB금융은 역사의 아픔인 경술국치일을 기억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의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고자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서울 성북구의 '심우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참여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 정신을 잇는 노랫말 공모전 '다시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의미와 취지를 전달한다.
2025-08-28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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