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4.11.24 일요일
맑음
서울 -0˚C
맑음
부산 5˚C
흐림
대구 3˚C
맑음
인천 5˚C
흐림
광주 5˚C
구름
대전 -2˚C
흐림
울산 7˚C
구름
강릉 3˚C
흐림
제주 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손실보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하나금융, 2Q 순익 1조455억 '최대치'…함영주標 전략 통했다
[이코노믹데일리]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를 넘기면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순이익도 역대급을 기록하면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경영 노하우가 적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하나금융은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올 2분기 당기순이익 1조455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1.7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것이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3590억4800만원으로 1.47% 증가했다. 매출액은 19조7106억9900만원으로 29.78%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687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478억원)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상반기 지배기업 순이익은 2조687억원으로 2.37% 늘었고, 영업이익은 2조9222억원으로 2.24% 증가했다. 매출은 42조1487억원으로 12.17% 개선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보상 1147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FX) 환산손실 1287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핵심 이익은 이자 이익(4조3816억원)과 수수료 이익(1조328억원)을 합한 5조4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03억원)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은행의 투자은행(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 그룹의 지속적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도 기인했다. 2분기 그룹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5%p 개선된 0.49%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은행 연체율 관리 및 자산 건전성 제고에 힘쓴 덕분이었다. 주요 경영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36%, 총자산수익률(ROA)은 0.69%로 나타났다.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9111억원으로 전년보다 4.67% 늘었다. 같은 기간 지배기업 순이익은 9077억원으로 4.55% 증가, 영업이익은 1조2072억원으로 0.50% 늘었다. 다만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7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줄고, 지배기업 순이익(1조7509억원)도 4.79% 감소했다. 이외 계열사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하나증권 1312억원 △하나카드 1166억원 △하나캐피탈 1111억원 △하나자산신탁 364억원 △하나생명 92억원 등을 각각 시현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연초 발표한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상반기 내 조기 마무리한다. 매입한 자사주는 다음 달 중 전량 소각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하는 등 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26 16:36:0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T1, '제우스'와 계약 종료…'제오페구케' 3년 역사에 마침표
2
'전기 먹는 하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SMR이 '해결사' 될 수 있을까?
3
1세대 화장품 기지개 켜는데…네이처리퍼블릭 '뒷걸음질'
4
'기후깡패' 트럼프 당선 이후 기후변화 둘러싸고 흔들리는 국제사회
5
[지다혜의 알쓸보카] 넷플릭스 품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구독료 할인카드 총집합
6
[종합] 현대차 울산 공장 연구원 3명 사망…"원인 규명 조속히"
7
넥슨,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 폭탄 소동 속에서도 성공적 마무리
8
'4만전자' 반도체 경쟁력 하락… 외국인 투자자 "'지배구조 리스크'가 키웠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 시대, 개발자의 미래와 생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