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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유료방송 위기 극복 위한 경영 효율화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가 유료방송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영 효율화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송 대표는 10일 전날 상암 본사에서 진행된 신년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 질적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는 한편 홈과 미래 사업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유료 방송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지난해의 성과를 언급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렌탈 및 교육 등 신사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고객 가치 구현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대표는 특히 고객 중심의 조직 문화를 통해 차별화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새해에도 유료방송 시장을 둘러싼 경영 환경의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라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기본과 내실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경험 개선에 집중하고 강한 실행력으로 성과를 창출하며 사업 전반에 걸쳐 도전과 변화를 거듭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송 대표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목표에 집중하고 체계적인 과정 관리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 전 영역에서 고객 경험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영상 생중계로도 진행되었으며 송 대표의 신년 인사 이후에는 올해의 전략 방향 공유와 경영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2025-01-10 0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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