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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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7일 출범… "게임 정책 본격 시동"
[이코노믹데일리] 더불어민주당이 게임 산업 및 e스포츠 진흥과 게이머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4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하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자 당 원내대변인인 강유정 의원과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노무현재단 이사인 황희두 씨가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당 대표가 직접 참석하는 만큼 게임 산업에 대한 당 차원의 높은 관심과 정책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출범식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으로 시작되며 곧이어 ‘게이머, 더 물어 민주당!’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유명 프로게이머와 게임 유튜버들의 영상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직접 답변하고 온라인으로 접수된 일반 게임 이용자들의 질문 중 최다 빈도 질문 TOP3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게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 행사에서는 강유정, 황희두 공동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을 발표한다. ‘플랜 G.A.M.E’은 게임 이용자 권익 증진, 게임 산업 진흥, e스포츠 활성화 등 게임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4대 중점 활동 과제를 담고 있다. 구체적인 과제 내용은 출범식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특별위원회는 강유정, 황희두 공동위원장을 필두로 20대 국회부터 게임 이슈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조승래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한승용 PS애널리틱스 CSO,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5명의 부위원장과 국회의원, 민간 전문가 등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또한 35명의 민간자문위원단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출범식 관련 문의는 강유정 의원실과 조승래 의원실을 통해 가능하다.
2025-03-04 17: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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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미래 인재 육성에 16억4000만원 투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양그룹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213명의 장학생에게 16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국내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 예체능 계열 고등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양영·수당재단은 올해 외국인 대학생과 예체능 계열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에 따라 국내 대학(원)생 87명, 외국인 대학생 39명, 일반 고등학생 70명, 예술고등학교 학생 17명 등 총 213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비가 지원된다. 양영·수당재단 김윤 이사장은 "삼양그룹은 '생활의 잠재력을 깨워 미래를 바꾼다'는 기업 소명 아래,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인재들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영재단은 193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이며, 수당재단은 1968년 설립됐다. 두 재단은 지금까지 2만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26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수당상'도 운영하고 있다.
2025-02-24 16: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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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0인이하 중소기업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성료
[이코노믹데일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재 50인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컨설팅을 수행한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가 성황리 열렸다. 26일 오후 전북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 실마리카페에서 '완주군 50인이하 중소기업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전국 최초로 완주군, 완주군의회, 고용노동부전주지청 등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완주군 소재 20개 기업을 선정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현장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도의회 의원, 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심부건 완주군의회 의원, 김상식 완주경제센터장, 송형수 완주수소연구원장, 전재수 전북금형협회장 및 기업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기업은 90% 이상이 50인 이하 기업으로 구성돼 있을 만큼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돼 있다”며 “그러나 사람이 많다는 것보다 실제 경쟁력이 중요하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을 알차게 이끌고 계신 우리 중소기업 사장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완주군의 50인 이하 중소기업들은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 왔다”면서 “여러분들의 노력이 오늘 이렇게 의미 있는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의회도 기업 하기 좋은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완주군이 50인이하 중소기업 선도기업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이뤄내셨다”면서 “초지일관 도전하고 혁신한다면 반드시 함께 성공할 수 있을 것이며, 내년에도 더 많은 성공 스토리가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주제의 기업성장 영상시청과 성과보고 및 시상식·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사)전북산업전문가협회 이상헌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는 그 동안 현장 컨설팅을 진행 해온 20개 기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컨설팅 결과 2억원의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종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문관은 기관과의 협업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전학성 쓰리축코리아 대표는 컨설팅 수혜 기업을 대표해 소감을 발표하면서 "내년에는 산단의 많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표창장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 △정진양 ㈜흥진금속 대표 ◆군수 표창 △전학성 ㈜쓰리축코리아 대표 △김수덕 ㈜골드밴 대표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 △이중수 ㈜에스엠엔테크 대표 △박홍순 동해테크 대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상 △조법제 대성하이텍 대표 △이현수 주식회사 몰드 대표 △김원일 보성알앤디 대표 △방희옥 주식회사 하이테크 과장 등이며, 김수덕 골드밴 대표는 200만원을 완주군에 기부했다. 전북산업전문가협회 손미경 사무국장은 "한해동안 '기업이 살아야 완주가 산다'는 슬로건 아래 작업 환경과 프로세스를 개선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증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 개선 활동을 실시했고, 그 성과를 오늘 발표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참여 기업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더욱 성장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4-12-27 23: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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