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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행하 작가,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 정원작품 대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에서 행사장 입구를 장식한 한행하 작가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에서 한행하 작가는 ‘허브를 나의 가슴으로 품다’와 ‘잎과 꽃과 열매’라는 두 개의 반려식물 정원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허브를 나의 가슴으로 품다는 ‘나만의 허브와 함께 나만의 향기를 즐기고 느끼고, 기를 수 있다는 행복함과, 허브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멋스럽게 꾸며진 허브의 모습과 치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향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꽃과 열매를 통해 인생의 일대기를 표현한 잎과 꽃과 열매는 식물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시들어가는 모습이 인간의 삶과 닮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화려한 꽃과 열매 이면에 숨겨진 인생의 고난과 슬픔,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관람객들과 공감한다는 취지로 꾸며진 작품이다. 한행하 작가는 "반려식물 축제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며, 많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반려식물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식물의 일대기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행하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준비한 이번 작품은 ESG경영과 탄소중립을 위해 전시에 사용한 모든 소재와 제품은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한행하 작가는 용인 소재의 조경회사 ㈜그린이엔지 대표이사와 꽃사랑영농조합법인 이사로 재직 중이며,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취업활동 적응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17일 개막해 18일까지 진행되는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에는 반려식물 나눔행사를 비롯해 반려식물 체험행사와 공연,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2024-11-18 12: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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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아파트 3만7532가구 분양…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이코노믹데일리] 9월 전국에서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많은 3만7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그 중 75%인 2만8000여 가구가 수도권에 쏠린 가운데 서울에서는 청담르엘 1261가구가 분양을 예고했다. 4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43개 단지, 전국 3만7532가구(일반분양 2만591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전년 동기간(2023년 9월 1만3538세대)과 비교해 177% 증가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8231가구, 지방 9301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전체 물량의 75%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2만878가구로 가장 많고 △인천 5116가구 △서울 2237가구가 분양 예정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대구 3181가구 △대전 1614가구 △강원 1229가구 △부산 1214가구 △충북 937가구 △울산 651가구 △전남 475가구 순이다. 지역별 공급되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 1261가구가 분양을 앞뒀다. 청담삼익을 재건축하는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공급된다. 동작구 노량진동에서도 동작구 수방사(556가구) 단지가 9월 본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전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지역에서는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1445가구가 공급된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287가구가 일부 분양 예정이다. 그 밖에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해링턴스퀘어신흥역(1972가구),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2차(1744가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아크로베스티뉴(1011가구),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1816가구) 등이 공급된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의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시티오씨엘6단지(1734가구), 학익3구역재개발(1425가구)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원주역우미린더스카이(900가구), 대구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1758가구),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르에브스위첸(1278가구), 부산 연제구 연산동 센텀파크SKVIEW(309가구), 전남 순천시 순천지에이그린웰하이드원(475가구), 충북 충주시 호암동 한화포레나충주호암(847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분양 예정 물량 중 실제 분양한 단지는 71%로 나타났다. 직방이 7월 31일 조사한 지난달 분양예정단지는 총 2만2861가구였다. 최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1만6149가구(일반분양 1만959가구)였다.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8월 수도권 위주로 신규분양이 진행되며 그동안 50%를 밑돌던 공급실적률이 71%로 높아졌다. 전국 1순위 내 평균 청약경쟁률은 15.2대 1을 기록했다. 8월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아파트 거래량이 매우 증가하며 가격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서울로 1순위 82.1대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가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청약경쟁률 평균을 끌어올렸다. 서울에 이어 충남이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산시 배방읍 아산 배방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만이 공급됐고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다음 인천이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역시 단일 단지가 공급됐고, 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5차가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분양물량이 많았던 경기도는 지역 평균 1순위 경쟁률 0.9대 1을 기록했다.
2024-09-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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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초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5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가 특히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 규제 등으로 소위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한강변 등 핵심 지역의 고가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50억원 이상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서울 아파트는 총 142채(8월 10일 집계 기준)에 달한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거래량(58채)에 비해 144%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2만685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만8090건)에 비해 48% 늘었다. 7월과 8월 계약분은 신고 기한이 각각 8월 말과 9월 말까지로 한참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50억원 이상 매매 계약 신고가 40건이나 접수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계약이 체결된 50억원 이상 서울 아파트는 총 182채로 작년 한 해 거래량(152채)을 이미 뛰어넘었다.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강남구 압구정동, 서초구 반포동,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등 한강 변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에 집중됐다. 압구정동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포동 45건, 한남동 17건, 성수동 12건, 도곡동 11건 등이었다. 압구정동에서는 현대아파트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에 50억원 이상 거래가 집중됐다. 현대7차 전용 245㎡가 지난 3월에 이어 6월에도 115억원에 거래됐고, 7월에는 현대1차 전용 196㎡가 90억원에 거래되는 등 현대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는 소위 '국평'(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6월 50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면서 국평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99건), 서초구(48건), 용산구(23건), 성동구(12건) 등의 순으로 50억원 이상 거래가 많았다.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초고가 거래가 늘고 있다. 경기 지역에서 올해 들어 체결된 30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 계약은 총 14건으로 작년 한 해 수치(12건)를 넘어섰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과 정자동 '파크뷰', 과천 중앙동 '과천 푸르지오 써밋', 수원시 영통구 '광교 중흥 에스클래스' 등지에서 30억원 이상 거래가 나왔다.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에서는 지난 7월 전용 139㎡ 14층이 39억7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인천의 경우 3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작년에는 총 1건(송도 더센트럴파크2, 290㎡, 41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벌써 3건의 거래가 체결됐다.
2024-08-12 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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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불장'일때 지방은 '미분양 적체'...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값 양극화 현상이 시간이 지나며 더욱 심화하고 있다.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0.55% 상승했지만, 지방은 1% 가까이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만 놓고 보면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준상급지 이상은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으나, 중소형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은 하락해 지역별 온도 차가 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0.55% 올라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이 0.65% 하락하고, 특히 지방이 0.98% 떨어지는 동안 서울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 지역 간 '탈(脫)동조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값이 오른 광역 지자체는 서울과 강원(0.50%), 인천(0.21%), 전북(0.04%) 등 4곳 뿐이다. 수도권인 경기도도 반도체 벨트로 주목받은 용인시 처인구(0.01%)와 정비사업이 많은 수원시(0.05%), 김포시(0.34%) 등만 올랐을 뿐 전반적으로 지난해 말보다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특히 입주 물량이 적체되어 있는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4.85%가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2.56%가 내려 하락률 2위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상반기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1.82% 상승했다. 서울 평균의 3배가 넘는 상승률이다. 최근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정비사업이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다. 또 용산구가 1.52%, 마포구가 1.43% 오르는 등 서울 도심의 준상급지로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마용성'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역시 젊은 층의 유입이 많은 광진구가 1.23% 올랐고,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호재로 영등포구가 0.88%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상반기 1.47% 올라 강남3구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서초구 1.25%, 강남구 0.80%의 상승률을 보였다. 그에 비해 도봉구는 0.81% 하락해 서울 25개 구 가운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또 강북구가 0.48%, 노원구가 0.45% 각각 내리는 등 중소형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 지역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어 구로구가 0.14% 내리고, 금천구 0.07%, 관악구 0.06% 각각 떨어지는 등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도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6월 거래량은 20일까지 6936건(계약일 기준)이 신고돼 이달 말까지 신고분을 합하면 8000건에 근접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시장 금리가 떨어지고, 정치권의 종합부동산세 인하 등의 움직임으로 인해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 결과적으로 인기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견인했지만, 서울 외곽 지역은 여전히 싼 매물만 거래되며 호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정부는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와 관련해 오르는 곳만 오르는 국지적 상승세를 보이고 지방까지 오름세가 확산하는 추세적 상승은 아니라고 내다봤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서도 하락세를 이어오던 경기도 아파트값이 지난 6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나, 지방은 아직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정부 대책 및 시장 움직임이 주목된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을 줄이기 위해 시중은행의 대출 옥죄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고, 오는 9월부터는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추가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고, 공사비·분양가 상승에 대한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이어서 상승 기류를 탄 아파트값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현재 주택시장은 서울-지방, 아파트-비아파트 상황이 다르고, 동일 지역 내에서도 가격 차이를 보이는 3중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별, 상품별로 차별화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4-07-2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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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매장 늘리는 삼성전자…'고객경험' 힘준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모바일, 가전제품 등의 체험 마케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체험형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타임빌라스 수원에 체험을 방점으로 둔 모바일 전용 프리미엄 매장 '삼성 모바일스토어'를 열었다. MZ세대와 가족 단위 고객들이 모바일, 정보기술(I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 입구에는 지난 10일 공개된 신제품 △Z플립6 △Z폴드6 △갤럭시 워치7 △버즈3 △갤럭시 링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눈에 띈다. 23일 오후 쯤 방문하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선물을 증정받는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서 있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 외에도 하만 스피커, 게이밍 모니터 등을 다뤄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모바일스토어 한 켠에서는 모바일 전문 매니저가 삼성 모바일 디바이스의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2일 방문한 '바오패밀리는 플립을 사랑해' 체험 부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곳은 삼성전자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한 갤럭시 Z폴드·폴드6 체험존으로, 에버랜드 판다월드 마스코트 '바오패밀리(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콘셉트로 한다. 삼성전자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있었다. 몇몇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동 줌과 갤럭시 AI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바오패밀리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실내 체험관에서는 갤럭시로 촬영한 바오패밀리 미공개 사진전이 펼쳐져 있었다. 오후 8시가 넘은 시각이었는데도 Z플립·폴드6 시리즈에 탑재된 '서클 투 서치(손가락으로 원을 그려 검색하는 기능)' 체험 공간, 바오패밀리 방사장과 대나무숲을 재현한 포토존 등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삼성전자가 이렇게 체험형 공간 확대에 나서는 이유는 고객과의 접점을 높여 니즈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남녀노소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보면 제품에 대한 흥미와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경쟁사인 LG전자에 비해 체험형 공간 조성에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에서 만난 권모씨(31)는 "LG전자는 서울 성수, 양평, 동대문 곳곳에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거점을 만들어 놨는데 반해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 이외의 공간은 잘 활용 안 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전시 매장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삼성스토어, 백화점 매장 위주의 전시였다면 프리미엄 브랜드의 갤러리, 쇼룸,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제품 체험 공간을 다각화한 것이다. △하만 럭셔리 스토어 △소더비 삼성갤러리 △영림홈앤리빙 강남 △미노띠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7-23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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