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4.11 금요일
안개
서울 7˚C
맑음
부산 6˚C
맑음
대구 6˚C
안개
인천 6˚C
맑음
광주 8˚C
맑음
대전 9˚C
맑음
울산 10˚C
맑음
강릉 12˚C
맑음
제주 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수익 증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LIG넥스원, 사이버 안보 협력 약속…중동 공략 초석 다진다
LIG넥스원 경기 성남 판교하우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LIG넥스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사이버 안보 강화에도 적극 힘 쓰며 방산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튼튼한 안보와 자산을 기반으로 중동 수출국들로부터 신뢰를 다지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과 사이버파트너스 소속 기업체 임원진이 만나는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운 영계획과 사이버 안보 현안을 공유했다. 사이버파트너스는 범국가 사이버 안보 민·관 협력체를 의미하며 LIG넥스원 등 방산·보안·핵심기술 등 109개 기업과 20개 국가·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지난 27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 따르면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회원사 임원진들과 사이버 안보를 지키고 첨단기술 해외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이버파트너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LIG넥스원은 해외 수출 사업이 확대되면서 사업 전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해 수익성 증대 여력이 뚜렷해졌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해 매출액 3조2771억원, 영업이익 23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176억원으로 2023년 대비 24.4%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주 잔고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수주 잔고는 20조141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9.5%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기업이 수주한 계약 중 아직 매출로 실현되지 않은 금액의 총합을 의미하며 미래 매출과 성장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의 '약속된 미래' 리포트에 따르면 대(對)이라크 천궁 수출까지 포함하면 수주 잔고가 24조원에 달해 지난해 매출 기준 7년치 먹거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주 잔고에서 수출 비중이 50% 수준으로 추정돼 중장기 이익 성장은 담보된 미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이 LIG넥스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안보 강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중동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 19일 이한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가 발간한 '다소 느려도 확실한 방향성' 리포트에서는 이를 두고 "지난해 4분기 아랍에미리트(UAE)향 수출 사업의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된 데다 무인수상정, 드론 등 미래전 핵심 사업의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요소"라고 분석했다. 이에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분야별로 나눠져 있는 민관 전문인력과 시설이 협동하는 것은 좋은 흐름"이라며 "국가 간 신뢰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중동 국가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방산 수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02-28 17:03:09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홀딩스 지분 품고 날 준비 완료
[이코노믹데일리] 호텔·리조트기업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예림당과 예림당 오너 일가가 보유한 티웨이 홀딩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27일 대명소노그룹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예림당과 나춘호 예림당 회장, 나성훈 예림당 부회장, 황정현 티웨이홀딩스 대표가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전량인 5234만주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소노인터내셔널(16.77%)과 대명소노시즌(10%) 지분을 더해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보유하고 있었다. 여기에 티웨이홀딩스가 소유하고 있던 지분 28.02%를 더하며 54.79%를 가진 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이날 SPA 체결과 함께 대명소노그룹이 강조한 건 '안전'이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번 인수와 함께 항공 안전 및 정비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확대를 필두로 수익성 증대, 레저-항공 산업 간 시너지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은 "항공산업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하는 산업군으로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안정적인 경영과 고객, 임직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09:17:53
MS, 개인·가정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가격 12년 만에 인상... AI 기능 대폭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인 및 가정용 소프트웨어 구독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미국 내 가격을 12년 만에 전격 인상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단순한 수익 증대 목적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개인 사용자 대상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MS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MS는 16일(현지시간)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코파일럿 AI 도구 도입을 포함한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 소식을 발표하며 가격 인상 계획을 알렸다. 인상된 요금은 개인 요금제의 경우 월 6.99달러(연간 69.99달러)에서 월 9.99달러(연간 99.99달러)로 최대 6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가족 요금제는 월 9.99달러(연간 99.99달러)에서 월 12.99달러(연간 129.99달러)로 각각 월 3달러씩 오른다. 새 요금제는 기존 구독자의 서비스 갱신 시점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의 표면적인 이유는 '코파일럿 AI 도구'와 같은 신규 기능 추가에 따른 것이다. 코파일럿은 사용자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인공지능 비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 MS는 '오피스 365'에서 이름을 바꾼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앞세워 구글의 일반 소비자 대상 사무용 도구와의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기업용 서비스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MS는 개인 사용자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 및 AI 기능 강화는 개인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MS의 이러한 전략은 개인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대한 변화를 예고한다. AI 기술이 접목된 '마이크로소프트 365'는 단순한 문서 편집 도구를 넘어 개인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다.
2025-01-17 09:11:1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배터리는 재활용하는데, 석유화학 제품은 매립지로…엇갈리는 업계 행보
2
국내외 화이트햇 해커·보안 전문가 집결… '닷핵 2025'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3
트럼프 관세 유예에 美 증시 '역사적 반등'…S&P 500 하루 9.5% 급등
4
국내 4대 그룹, '피지컬 AI'로 간다…로봇 투자 전면전 돌입
5
트럼프발 '관세 태풍'에…울고 웃는 韓 화장품·의류 OEM·ODM 기업들
6
LG화학, 분리막 사업 흔들리나…'철수설' 도는 배경은
7
아이폰17 프로, 전작과 비슷..."소비자 수요 감소할 것"
8
네이버 쇼핑앱, 출시 첫 달 신규 설치 1위… '테무' 제쳤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공매도 재개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거 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