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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 더한 볼보 EX30CC…전기차에 감성을 더하다
[이코노믹데일리]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컴팩트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디자인에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CC를 출시했다. 4일 서울 용산구 볼보자동차 용산 전시장에서 진행된 EX30 크로스컨트리 스닉 프리뷰에서 EX30CC가 공개됐다. 정승원 볼보자동차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는 "전동화, 지속가능한 소재의 활용과 안전을 통해 플래그십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시된 차량은 베이퍼 그레이, 크리스탈 화이트, 클라우드 블루 색상 등 3종이다.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차의 독창적인 라인업으로 거친 지형에서도 차량의 성능을 느낄 수 있게 개발됐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에 크로스컨트리의 유산을 결합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차량의 5인승 SUV으로 4륜 구동 파워트레인이 적용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뛰어난 주행 성능, 실용성을 결합했다. 전면 하단 부분엔 베이퍼 그레이 스키드 플레이트와 매트블랙 휠아치가 적용됨으로써 기존보다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19㎜ 높은 지상고로 보다 안정적인 크로스 컨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스웨덴의 소나무 숲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가 적용돼 지속 가능한 소재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스칸디나비아 분위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실내에는 스마트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넓은 도어 포켓과 운전석 및 조수석을 위한 혁신적인 다용도 수납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탑승자가 리프레시 모드를 이용할 경우 3분 동안 공조 시스템을 최대로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전환하고, 조명을 편안한 상태로 조정한다. 428마력으로 제로백(0~100㎞도달까지 소요 시간) 역시 3.7초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포르쉐 타이칸에 견줄 정도로 성능이 좋으며 섀시의 경우 크로스 컨트리 성격에 맞게 승차감 위주로 크로스 컨트리의 주행 목적에 맞게 안정적인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최대 428마력의 모터 출력과 55.4㎏.m의 최대 토크로 좋은 성능을 발휘하며 전륜과 후륜에 각각 하나의 전기 모터가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어떤 도로와 기상 조건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볼보카 사용자 경험(UX), 네이버 웨일과 티맵을 적용했으며 편의성을 향상했으며 다섯개의 카메라, 레이더와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주위 환경을 고려한 안전 사향들이 들어갔다. 스칸디나비안 스페이스를 적용해 사운드바 디자인을 통해 140W의 출력을 자랑한다. 운전자 경고 시스템, 문 열림 경보, 파일럿 어시스트,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도로 이탈 방지 및 보호, 후방 교차 경고 등도 기본 제공된다. EX30CC의 한국 출시 가격은 5516만원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기반의 크로스컨트리 모델로 단순 운전뿐만 아니라 쉴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1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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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트렌드코리아 2025 개막…전기차 산업 한자리에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 2025’가 3~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 4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개막식이 개최되며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비롯해 국제교통포럼(ITF) 사무총장, 업계 대표, 주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총 94개사 451부스 규모로 완성차, 충전 인프라, 배터리, 전장 부품 등 E-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현대자동차, 기아, KGM, BYD를 포함한 완성차 기업부터 모던텍, EVSIS, 에바, 워터 등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및 충전사업자(CPO)까지 전기차 관련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일반인 대상으로 전기차를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들과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 세미나·컨퍼런스가 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에게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4회 EV 어워즈 2025’ 및 ‘K-EV100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EV 어워즈에서는 △기아 EV4(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올해의 충전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현대 아이오닉 9 △유플러스아이티가 소비자 선정 전기차·충전사로 각각 선정돼 시상식에 참여한다. 또한 △볼보 EX30, △폴스타4(전기차), △모던택(충전사)은 심사위원이 선정한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EV어워즈에 수상한 전기차 및 충전기는 전시장 내 ‘EV어워즈 특별관’에 전시된다. K-EV100 부문에서는 무공해차 전환에 기여한 우수기업으로 △하나캐피탈(승용차 부문) △신흥교통(화물·승합차 부문)이 각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행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EV산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더 많은 기업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며 전기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06-04 09:5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