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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시드볼트 컬렉션' 시즌 2 개막...NFT로 피어나는 디지털 아트의 세계
[이코노믹데일리]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의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은 대한민국의 상징 '무궁화'를 주제로 한 디지털 아트를 선보이며, NFT 기술과 환경 보호 활동을 창의적으로 접목했다. 두나무는 아르떼뮤지엄 부산에 '시드관'을 개관했다. 이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무궁화를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공간이다. 시드관은 전 세계 700만 명이 관람한 '영원한 자연'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9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라는 중요한 과제에 최신 기술이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두나무는 기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식물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보호를 촉구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무궁화의 성장 단계에 따른 NFT를 획득하게 된다. 씨앗, 발아, 꽃 단계를 형상화한 NFT를 차례로 받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 방문객들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씨앗 NFT를 즉시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감상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NFT 형태로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온라인에서는 무궁화 인증샷이나 생물다양성 테스트 등의 미션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 성공 시 맥북 에어, 아이패드 에어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두나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행사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아르떼뮤지엄 입장권과 친환경 선물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NFT 기술을 실제 환경 보호 활동과 연결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아트와 환경 보호를 창의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으며, ESG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는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전 무료 드롭스와 일반 무료 드롭스가 빠르게 완판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는 NFT 기술과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프로젝트 참여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술과 예술, 환경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2024-08-05 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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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멸종 희귀식물 보전지 1호 조성...NFT 기술, 환경 보호에 새 지평 열어
[이코노믹데일리]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NFT 기술을 활용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였다. 두나무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첫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마련된 이 보전지에는 우산나물, 개병풍 등 NFT로 제작됐던 희귀·자생식물을 포함해 총 80종의 식물이 심어졌다. 20일에는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 환경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열렸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NFT의 고유성과 대체불가성을 환경 보호와 연계해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한수정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해 업비트 NFT 플랫폼을 통해 발행했다.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의의는 ESG 활동의 참여 주체를 기업에서 일반 시민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3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에 총 1만 121명이 참여했고, 이 중 1278명이 최종 미션에 성공해 보전지 조성에 직접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생물 다양성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씨앗 NFT를 식물 NFT로 키우는 과정을 거쳤고, 이 결과에 따라 실제 보전지가 구현됐다. 신구대 식물원은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증식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식물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1호 보전지로 선정됐다. 이 보전지는 향후 생태학적 모니터링 및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며,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통한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조성은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기술과 환경이 더이상 대척점에 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최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를 선보였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홀더들의 직접 투표로 '무궁화'가 선정됐다. 두나무는 향후 무궁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제작·전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보전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NFT 기술이 단순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넘어 실제 환경 보호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선례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과 환경 보호를 접목한 이러한 시도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NFT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21 08: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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