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9건
-
현장에서 시작된 혁신… GS건설, 공간을 다시 그리다
[이코노믹데일리] GS건설이 본질에 충실한 내실경영과 고객 중심의 공간 혁신 전략을 투트랙으로 내세우며, 불확실성이 심화된 건설 시장에서 지속가능 성장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의 성과와 ESG 기반 신사업 확장은 기업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주거 브랜드 자이(Xi)는 조망 중심 평면 설계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문화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고 있다. ◆ 건설업의 출발점은 현장…내실경영은 결국 기본기에서 시작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시무식을 충남 서산 플랜트 현장에서 진행했다. 본사가 아닌 ‘현장’을 선택한 데에는 명확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건설업의 모든 출발점이자 완결점은 결국 현장이라는 점에서, 품질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실천적 의지의 표현이다. 허윤홍 GS 건설 대표는 신년사에서 “건설업의 본질에 충실한 내실경영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 철저한 리스크 관리, 간결한 조직 체계를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4단계였던 조직 구조를 3단계로 단순화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유연성을 높였으며, 위기 대응에 강한 조직으로 재편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략은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호주에서 잇따라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NEL 도로공사와 SRL 이스트 지하철 터널 공사 등은 단순 수주 실적을 넘어, GS건설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보유한 기업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다. ◆ 전통과 미래의 접점, ESG 기반 신사업으로 지속가능성 확보 GS건설의 전략은 ‘현재를 지키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이중 구조에 기반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친환경 기반 신사업이다. 전통적인 EPC 사업을 넘어 프리패브, 데이터센터, 수처리 기반 스마트 양식장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ESG와 직결된다. 프리패브 사업은 환경 부담이 큰 현장 중심 공법을 최소화하고, 공장 내 사전 제작을 통해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줄이는 미래형 건설 방식이다. GS건설은 해외 모듈러 기업 인수에 이어 충북 음성에 PC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국내 프리패브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회사 GPC는 업계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콘크리트 제품을 개발해 녹색건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데이터센터 사업 역시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 개발, 운영까지 아우르는 디벨로퍼 모델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GS건설이 완공한 에포크 안양 센터는 건설사로서는 최초의 종합 개발 사례로, AI·클라우드 시대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신성장 축이다. 여기에 수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연어 양식장,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인 버티포트 개발 등도 주목할 만하다. 이는 건설사가 단순 시공을 넘어 도시의 미래 구조와 삶의 방식을 설계하는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브랜드 리뉴얼과 조망 특화 설계…‘자이’는 왜 다르게 평가받는가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Xi)는 22년 만에 전면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꾀하고 있다. 그 핵심에는 ‘조망 특화형 평면’이 있다. 자이는 창을 단순한 개구부가 아닌 ‘풍경을 담는 액자’로 재해석하며, 바다와 한강 등 자연경관을 실내 공간 안으로 끌어들였다. 설계 측면에서도 주방과 거실을 중심으로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파노라마 창을 도입해 체류 시간이 긴 공간에서 풍경의 가치를 일상 속에 녹여냈다.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 브라이튼 여의도 등에서 실제 적용돼 입주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설계가 단순 감각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구현됐다는 것이다. GS건설 사내 벤처 인디드랩이 개발한 ‘더 스택(The Stack)’은 조망, 소음, 공기질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세대별로 최적의 조망을 시뮬레이션한다. 시공 전부터 입주자가 마주할 풍경을 예측 가능하게 만든 이 기술은 고도화된 주거 환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공간 가치의 재정의…“자이는 삶의 프리미엄을 설계한다” GS건설은 단지 외형의 웅장함보다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설계와 정밀한 브랜드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 조경, 커뮤니티, 사후 관리 등 실거주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소에 대한 투자와 고도화는 자이를 단순한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주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최근 수도권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GS건설의 경쟁력이 주목받는 것도 이러한 설계 철학과 기술력의 결합 때문이다. 고객 중심의 브랜드 철학과 ESG 기반의 미래 전략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주거 환경으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의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 위에 공간 혁신을 더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도시, 신뢰받는 브랜드, 고객 중심 철학이라는 세 축을 바탕으로 미래형 건설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27 09:00:00
-
-
-
-
-
-
-
-
-
-
-
-
-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경영 성과와 올해 대웅제약의 경영방침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박성수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2024년 대웅제약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중심으로 최고 성과를 달성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보 및 마이크로니들,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제제 분야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는 2025년 5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인재 육성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리더 도약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디지털 신사업 집중 육성을 제시했다. 박 대표는 대웅제약은 단순한 제약회사가 아니라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이 돼야 하며, 전 임직원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위장질환, 대사섬유증, 암,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1품 1조 글로벌 신약 육성에 대해 박 대표는 “1품 1조는 단순한 매출 목표를 넘어 글로벌에서 K-제약바이오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인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3대 혁신 신약을 중심으로 개별 매출 1조 원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의 발전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의약품 중심 치료를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박성수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서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도구들을 활용해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모든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2025-01-02 16:10:03
-
방준혁 넷마블 의장 , 2025년 '재도약' 선언..."경쟁력 있는 콘텐츠 적시 출시" 강조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2025년 경영 키워드를 '재도약'으로 설정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적시 출시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은 2일 진행된 넷마블 시무식에서 이 같은 목표를 제시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방 의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넷마블은 풍부한 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들은 본질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여 신속하게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넷마블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또한 방 의장은 “지난 한 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등 그간의 정체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하며, “출시를 앞둔 게임 라인업은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적시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모든 구성원이 값진 성취감을 함께 느끼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방 의장은 이날 코웨이 시무식에도 참석하여 2020년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 이후 추진해 온 ‘뉴 코웨이’ 혁신 과정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2020년 넷마블이 코웨이를 인수한 후 ‘뉴 코웨이’ 전략의 일환으로 혁신 제품 개발, 비렉스 등으로의 신사업 확장,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올해는 이러한 기조와 방향성을 더욱 가속화하여 성장세를 이어 나가달라”고 당부하며 넷마블과 코웨이 양사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과 코웨이 양사의 리더들에게 “기존의 타성에서 벗어나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우리만의 강점과 저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장을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이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내재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2025-01-02 15: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