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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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속 패션업계는 '봄'…신제품으로 소비심리 달군다
[이코노믹데일리]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신상 컬렉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봄맞이에 돌입했다. 고물가·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자 화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봄 마케팅으로 소비자 이목 끌기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F의 던스트는 클래식 스타일을 새롭게 조명한 2025년 봄·여름(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룩 포워드’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낭만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테일, 색감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상품으로는 테일러드 재킷과 레더 아우터가 있다. 프리미엄 램스킨을 사용한 블루종, 비건 스웨이드와 비건 레더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 등도 출시됐다. 헤지스는 니트, 카디건 등이 61개 색상과 7가지 사이즈로 구성된 ‘아이코닉 컬렉션’을 선보였다. 30대 고객을 겨냥한 이번 컬렉션은 신규 핏(모양새)과 프리미엄 소재 등을 확대했다. 다음 달에는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기념한 ‘아이코닉 리미티드 에디션’도 출시한다. 이랜드월드의 여성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미쏘는 올해 첫 컬렉션으로 ‘레이디 라이크’를 선보였다. 과거 상류층 여성들의 우아한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새틴, 스웨이드, 트위드 등의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크리즈 새틴 블라우스와 롱 스커트 셋업이 있다. 또 스퀘어넥 라인의 롱 베스트 셋업을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는 등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패션 브랜드 간의 협업 상품도 대거 쏟아지고 있다.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관측된다. LF의 일꼬르소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미즈노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내놨다. 고프코어 트렌드 기반의 피싱 웨어와 밀리터리 스타일을 결합한 테마로, 실용성과 스타을 충족시키는 9가지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지난 협업과 비교했을 때 올해는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아이템과 시어 소재 비중을 확대했다. 프로스펙스는 한섬의 시스템과 협업한 스니커즈 ‘마라톤 110 파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70년대 초반 미국 보스턴을 중심으로 전개된 프로스펙스의 전신인 스펙스에서 출시한 러닝화를 복각했다. 2025년 푸른 뱀을 모티브로 한 컬렉션도 있다. 이랜드월드가 해리포터와 협업해 선보인 ‘슬리데린 컬렉션’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뱀을 상징으로 하는 슬리데린 기숙사를 활용해 일상에서 입고 쓰기 좋은 제품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패션업계는 신학기 시즌을 겨냥한 유아동 컬렉션 출시에 한창이다. 입학이나 개학을 앞둔 초등학생을 위한 상품에 초점을 맞췄다. 휠라 키즈는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신학기 책가방을 내놨다. 책가방 세트는 산리오 인기 캐릭터 시나모롤, 쿠로미, 폼폼푸린의 얼굴로 만든 무빙 글리터와 지퍼 풀러, 빅 사이즈 그래픽 프린트 등이 가방 곳곳에 배치됐다. 책가방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산리오 캐릭터즈 꾸미 운동화도 함께 출시됐다. 한세엠케이의 NBA키즈는 봄 시즌에 입기 좋은 바시티 점퍼 컬렉션을 선보였다. NBA 팀 로고 그래픽과 레드(시카고 불스), 블랙(브루클린 넷츠), 블루(뉴욕 닉스) 3가지 색상을 활용했다. 소매와 밑단에 시보리를 활용해 간절기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다. 안전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강화한 실내화도 있다. 형지엘리트는 국내 신발 전문 제조업체 크리스틴컴퍼니와 협업해 ‘기능성 힐 서포트 실내화’를 출시했다. 성장기 청소년의 발, 척추, 관절 건강을 위해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 온몸의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했다. 가벼운 EVA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고, 신발 내부에 환기 구멍을 내 땀이 차는 것을 방지했다.
2025-02-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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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美 포브스 선정 '가장 신뢰받는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1위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1위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6일 포브스가 발표한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2025 World's Most Trustworthy Crypto Exchanges & Marketplaces)' 평가에서 국내 1위, 세계 7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브스는 자체적인 평가 기준과 내·외부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전 세계 200곳 이상의 가상자산 사업자를 심층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분 △규제 준수 현황 △투명성 △회계 건전성 △거래 수수료 및 기타 비용 △법인·기관 고객 현황 △일 평균 현물 거래량 △일 평균 파생 거래량 △가상자산 기반 상품 등 총 9가지에 달한다. 이번 평가에서 업비트는 총점 10점 만점 중 6점을 획득하며 글로벌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점수는 미국 시카고거래소그룹(CME)이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코인베이스(7.6점), 비트스탬프(6.8점), 바이낸스(6.7점), 로빈후드(6.6점), 비트뱅크(6.1점) 등이 뒤를 이었다. 업비트는 쟁쟁한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포브스는 특히 업비트의 투명성과 회계 건전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 측은 "업비트는 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1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여 업비트의 시장 지배력과 이용자 기반 또한 높게 평가했음을 시사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국내외에서 신뢰받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인정받기 위해 서비스 품질 개선, 보안 강화,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업비트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분석업체 카이코(Kaiko)가 실시한 2024년 4분기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도 국내 1위, 글로벌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씨씨데이터(CCData)의 2024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도 국내 1위, 글로벌 14위에 오르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2025-02-26 09: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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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47대 美 대통령 취임… '미국 우선주의' 2기 시대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며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서막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오 워싱턴DC 연방 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변화의 물결이 나라를 휩쓸고 있다"며 '미국 성공의 새 시대'를 선포했다. 또한 '상식의 혁명'을 촉구하며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고율 관세 부과, 연방 정부 구조조정 등을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날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쇠락은 막을 내릴 것이며 우리는 미국의 힘과 번영, 품위와 긍지를 영원히 다시 가져오는 새로운 날을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약 10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바이든 행정부 정책 뒤집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 이민 문제와 관련하여 '국경 폐쇄'를 공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에서의 국가 비상사태 선포, 특정 범죄 조직 테러 단체 지정, 국경 장벽 건설 재개, 국경 지대 미군 배치 등을 포함한 10여 개의 이민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상 최대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시카고부터 시작하고 출생시민권 제도 폐지를 위한 행정명령도 예고했다.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정책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석유 시추 등 에너지 개발 허용 정책을 즉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 정책과 관련해서는 연방 정부 기관에 미국의 통상 정책과 무역 적자 문제에 대한 평가를 지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외 제조업의 미국 내 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 "우리는 여러분의 세금과 인플레이션 물가를 낮추고 임금은 올리며 수천 개의 공장을 공장들이 있어야 할 미국으로 다시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는 관세와 똑똑한 정책을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미국산을 짓고, 미국산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추구할 것임을 시사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 행보는 국제 안보 및 무역 질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세를 앞세운 보호무역주의는 국제 통상 전쟁으로 번져 세계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대외적으로는 파나마 운하 반환,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와 캐나다의 미국 편입 방침 등을 천명,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조기 회동도 추진하는 모습이다. 반면 동맹국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한국, 일본 등에는 방위비 분담금 추가 요구가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부자 나라인 한국이 방위비를 더 부담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퇴임하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마지막 연설에서 "이 나라의 영혼을 되찾기 위한 투쟁이 진행 중"이라며 "희망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21 02: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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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2024년 140억 투자 집행 및 2025년 글로벌 투자 확대 방향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벤처스가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2024년 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극초기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25년에는 AI, 양자 기술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 확대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스타트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카카오벤처스는 14일 2024년 투자 동향과 2025년 투자 방향성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2024년 총 투자 건수는 21건, 총 140억원 규모로, 이 중 신규 투자는 약 120억원 규모로 집행되었다. 투자 분야는 서비스(6건), 딥테크(4건), 디지털헬스케어(3건), 게임(3건) 등 ICT 기반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다. 특히 사회 변화와 요구를 ICT 기술로 해결하려는 팀과 AI 확장성을 가진 팀에 주목했다. 또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분야에도 투자를 진행했다. 눈에 띄는 점은 신규 투자 16건 중 14건에서 카카오벤처스가 첫 기관 투자사로 참여했다는 것이다. 투자 단계별로는 시드 단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투자 시장의 위축 속에서도 극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벤처스는 2024년 ‘인사이트풀VC’와 ‘글로벌’이라는 두 가지 전략 방향에 따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 및 사회 변화를 포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에는 ‘KV 인사이트풀데이’ 온라인 세션을 개최하고 관련 내용을 담은 e북 ‘KV 인사이트북’을 공개하기도 했다. 글로벌 투자 활동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미국 MIT 연구팀 기반의 FS2, 시카고 기반 컴파스, MIT와 하버드 연구팀 중심의 마그넨도 등에 투자를 진행하며 미국 현지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이는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뿐 아니라 향후 본격적인 글로벌 투자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 이후에는 채용, 홍보, 소프트웨어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통해 투자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김태호 대표를 초빙 기업가(EIR)로 영입하여 투자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유니콘 기업과 상장 기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은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올랐고 서브컬처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은 코스피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두 기업 모두 카카오벤처스가 첫 기관 투자사로 참여한 곳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5년에는 AI 발전 가속화를 위한 전 영역과 AI 기술 적용으로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비스, 로봇 등의 분야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아직 AI가 도입되지 않은 산업 현장에서 AX(AI Transformation)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는 엔터프라이즈 분야 스타트업과 양자, SMR, 우주 관련 영역도 주목할 예정이다. 김기준 카카오벤처스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혁신 기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창업팀과 필요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간 한 해였다”며 “올해는 기술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스타트업 발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가들이 견고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투자 생태계 선순환을 이끄는 데 앞장서는 벤처캐피탈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14 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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