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78건
-
-
-
-
LCK, 2025 시즌 맞아 방송 라인업 강화… '롤리나잇' 현장 소통 눈길
[이코노믹데일리] 단일 시즌제로의 변화를 선언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 LCK가 오는 4월 2일 개막을 앞두고 한층 다채로워진 방송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LCK는 정규 시즌 동안 새로운 포맷과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일요일 두 번째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간판 프로그램 '롤리나잇'이다. 기존 롤파크 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2025 시즌부터는 경기가 열리는 LCK 아레나에서 현장 관객과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는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기존 '내맘대로 어워즈' 코너는 유지하며 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작성한 질문으로 선수들의 매력을 파헤치는 '롤요일 밤에'와 선수 관련 퀴즈 대결인 '대결 CS퀴즈' 코너를 신설했다. 진행은 '단군' 김의중 캐스터와 배혜지 아나운서가 맡는다. 롤리나잇은 T1, 젠지, DRX, 농심 레드포스 등 각 팀에게 고른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편성될 계획이다. LCK는 새로운 시즌 운영 방식 도입에 발맞춰 신규 프로그램 제작에도 힘썼다. LCK 무대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신인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뉴 블러드'가 4월 중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LPL(중국), LEC(EMEA), LTA(미주), LCP(아시아태평양) 등 해외 리그의 주요 소식을 경기 영상과 함께 뉴스 형식으로 전달하는 '시크릿 뉴스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과거 선수 및 해설진 패널 토크 형식이었던 '시크릿 보드룸'을 개편한 것이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10개 팀의 전력을 심층 분석하는 'lOl분 토론'은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공개된다. 김의중 캐스터의 진행 아래 '포니' 임주완, '쿠로' 이서행, '프린스' 이채환 해설 위원이 참여해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 라인 스와프 방지 패치 적용 등 변화된 환경 속 LCK 정규 시즌 판도를 예측한다. 이 외에도 LCK 타이틀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타이틀 비하인드'(4월 2일), 주간 명장면 모음 '위클리 매드 무비'(매주 수요일), 유쾌한 순간을 포착한 '위클리 롤스'(매주 목요일), 선수들의 생생한 음성을 담은 '위클리 마이크 체크'(매주 일요일) 등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가 매주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 중계는 앞서 LCK컵에서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준 국내외 중계진이 그대로 참여한다. 국내 중계는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꼬꼬갓' 고수진, '포니' 임주완, '프린스' 이채환 해설 위원이 맡는다. 인터뷰와 분석 데스크는 윤수빈, 배혜지, 이은빈 아나운서와 '헬리오스' 신동진, '꼬꼬갓' 고수진, '포니' 임주완, '프린스' 이채환 분석가가 담당한다. 글로벌 중계진 역시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 '발데스' 브랜든 발데스, '울프' 울프 슈뢰더, '크로니클러' 모리츠 뮈센, '옥스' 댄 해리슨, '디곤' 다니엘 곤잘레스, '와디드' 김배인 등 기존 멤버들이 활약을 이어가며 이들은 매주 화요일 LCK 정기 팟캐스트 '더 포그 스테이트'도 진행한다.
2025-03-31 15:06:45
-
-
-
화웨이, 자체 SW 탑재한 '푸라X' 출시...삼성 추격 나서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로고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최대 정보통신(IT) 기업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와 인공지능(AI) 음성비서를 탑재한 폴더블폰 '푸라 X'를 출시했다. 미국의 제재 이후 화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선보인 제품으로 중국 내수 시장 몸집 먼저 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비미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따라잡을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폴더블폰 신제품인 푸라 X에 자체적 운영체제인 하모니OS 5를 적용했으며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기술이 적용된 AI 어시스턴트 샤오이를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된 푸라 X는 6.3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에 16:10 화면 비율로 통합됐으며 램(RAM) 12GB, 저장공간 256GB의 표준 모델의 경우 7499 위안(한화 151만원)으로 오는 30일부터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 6가 250만원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일 자사 행사를 통해 "하모니OS 5가 스마트폰 성능을 최대 40%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며 "스마트워치, 태블릿, 스마트TV 등으로 넓히며 적용 범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 운영체재를 탑재하는 화웨이의 행보는 미국 제재를 우회함으로써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의 경쟁에 대비하고 자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의 대중 무역제재에 화웨이는 중국 내수 시장을 우선적으로 확장시켜나갈 전망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 2019년부터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 목록에 올려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고 있으며 구글, MS, 인텔, 퀄컴 등 미국 주요 IT 기업들과의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중국에 대한 국제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경영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타개책으로 하모니OS 5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영체제는 규모의 경제가 경쟁력인만큼 중국 수요에 힘 입어 단기적으로는 내수를 키운 뒤에 해외 수출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화웨이의 노력에 매출과 점유율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의 '기대감 대비 저조했던 폴더블 시장, 이제는 봐야할 때'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 2023년 말부터 점진적 회복 추세를 띠고 있다. 또한 중국 로컬 스마트폰 업체 출하량이 상승함에 따라 중화권 폴더블폰 침투율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지난해 브랜드별 예상 점유율은 삼성이 60%, 화웨이 20%, 샤오미 5% 순으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광저우에서 열린 포럼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171조1252억원)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호조세에 힘 입어 화웨이는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비미국 시장에서 성장할 수도 있을 거란 예측이 나왔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추후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사우디 등 제3 지역이나 아프리카 등 파이가 탑재된 비미국 시장에서 저가폰 포지션이 확보되면 시장성이 있다"며 "강력한 AI 기능이 있다면 해외 시장에서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5-03-24 18:46:12
-
-
-
-
-
-
엔비디아 GTC 2025 개막…AI 넘어 양자컴퓨팅 '미래' 조명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고 AI 컨퍼런스"를 자부하는 엔비디아의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5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GTC는 AI 기술의 최신 동향은 물론 양자컴퓨팅 기술까지 집중 조명하며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등장으로 고성능 AI 칩 경쟁이 격화되고 엔비디아 주가가 주춤하는 상황에서 열리는 GTC인 만큼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GTC 2025는 1000개의 세션, 2000명의 연사, 400개의 전시 부스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마이크론, ARM, 델 테크놀로지스, 소프트뱅크, TSMC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 AI 연구원, 네이버 등 국내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인다. 가장 큰 관심은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9일 오전 2시) SAP센터에서 진행되는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이다. 황 CEO는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을 주제로 연설에 나서 엔비디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업계는 황 CEO가 이번 기조연설에서 최근 '딥시크 쇼크'로 불거진 고성능 AI 칩 회의론을 불식시키고 엔비디아의 건재함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GPU '블랙웰 울트라'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블랙웰 울트라는 기존 블랙웰 GPU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으로 딥시크 등 경쟁사들의 추격에 맞서 엔비디아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핵심 무기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GPU '루빈'과, 루빈의 후속 제품인 '루빈 울트라' 또는 차세대 GPU 아키텍처에 대한 언급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루빈 GPU는 암흑물질 연구에 기여한 여성 천문학자 베라 루빈의 이름을 딴 것으로 알려졌다. GTC 2025에서 처음으로 '양자의 날'(Quantum Day) 행사가 20일 개최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젠슨 황 CEO는 이날 양자컴퓨팅 업계 주요 인사들과 패널 토론에 참여해 양자컴퓨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컴퓨팅 개발 총괄 크리스타 스보어,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의 피터 채프먼 CEO, 리게티의 수보드 쿨카르니 CEO 등 양자컴퓨팅 분야 거장들이 대거 참석해 양자 기술의 미래를 전망한다. 엔비디아는 이번 GTC에서 AI 전용 칩 'GB300' 공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B300은 블랙웰 울트라 GPU와 CPU '그레이스'를 결합한 제품으로 AI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웰 시리즈의 설계 결함 및 생산 지연 논란을 GB300 출시를 통해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GTC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 AI 연구원 등 국내 기업들도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박정수 HBM 상품기획 TL이 직접 연사로 나서 'HBM: 고성능 컴퓨팅 및 AI의 중추'를 주제로 발표하며 HBM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역시 HBM3E, HBM4 등 최첨단 HBM 제품을 전시하고 엔비디아와의 HBM 공급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LG AI 연구원은 GTC에 처음으로 참가해 자체 개발한 AI '엑사원'을 시연할 예정이다. 배경훈 LG AI 연구원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엑사원의 뛰어난 성능을 알리고 글로벌 AI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 CEO는 "GTC는 과학자, 엔지니어, 개발자,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GTC에서 AI, 로보틱스, 과학, 예술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들을 가장 먼저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8 17:42:14
-
-
아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 'SECON & eGISEC 2025' 19일 역대 최대 규모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 2025(SECON & eGISEC 2025)’가 오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30개국 400개 기업이 1700개 부스를 통해 최첨단 보안 솔루션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12개 트랙에서 100여 개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2001년 국내 최초로 열린 SECON & eGISEC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며 아시아 대표 통합 보안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물리 보안과 사이버 보안을 아우르는 융합 보안 전시회로서 영상 보안·출입 통제·생체 인식 등 물리 보안 솔루션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엔드포인트 보안 등 사이버 보안 기술까지 총망라한다. 또한 산업 보안, 스마트시티 보안, OT 보안, 자동차·선박 보안, 드론 보안 등 융복합 보안 솔루션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AI 기반 보안 시스템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AI 기반 스마트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능형 위협 탐지·방어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등장한 저비용 AI 모델 ‘딥시크(DeepSeek)’로 AI 기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반면 보안 위협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AI 기반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혁신적 보안 모델과 솔루션 개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식에는 이기주 SECON & eGISEC 조직위원장,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이용석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국내외 보안 시장 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살펴보고 한국 보안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전시회에서는 AI 기술과 기존 보안 솔루션이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AI 기반 지능형 CCTV는 범죄 예방뿐 아니라 인파 관리, 재난·재해 예측, 마케팅, 스마트 교통·주차 관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접근 통제를 강화하는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 도입,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솔루션,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한 생체 인식 기술 등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5)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SECON & eGISEC 조직위원회와 인포마마켓비엔, 인포마마켓한국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정보보호 전시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1700개 부스를 통해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인다. 또 30개 세션, 100여 개 강연이 마련돼 정보보호 분야의 최신 동향과 지식을 공유한다. 특히 전자정부 정보보호 콘퍼런스, 디지털 행정 서비스 장애 진단 및 복구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참관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SECON & eGISEC 2025는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계 최대 MICE 그룹인 인포마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빅바이어 초청 매치메이킹 상담회, 해외 진출 자문 상담회, K-ICT 스타트업 공동 홍보관, 시큐리티 JOB 페어 등이 열리며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 전시회 종료 후에도 참가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참가자에게는 공무원 상시 학습, CPO 교육 이수, CISSP, CISA, CPPG 등 각종 교육 시간 인정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확인증을 제출하면 하루 최대 7시간, 3일간 최대 21시간까지 교육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2025-03-14 16: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