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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사이버 안보 협력 약속…중동 공략 초석 다진다
LIG넥스원 경기 성남 판교하우스[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LIG넥스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사이버 안보 강화에도 적극 힘 쓰며 방산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튼튼한 안보와 자산을 기반으로 중동 수출국들로부터 신뢰를 다지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원과 사이버파트너스 소속 기업체 임원진이 만나는 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운 영계획과 사이버 안보 현안을 공유했다. 사이버파트너스는 범국가 사이버 안보 민·관 협력체를 의미하며 LIG넥스원 등 방산·보안·핵심기술 등 109개 기업과 20개 국가·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지난 27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 따르면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회원사 임원진들과 사이버 안보를 지키고 첨단기술 해외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이버파트너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LIG넥스원은 해외 수출 사업이 확대되면서 사업 전 분야에서 매출이 증가해 수익성 증대 여력이 뚜렷해졌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해 매출액 3조2771억원, 영업이익 23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23.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176억원으로 2023년 대비 24.4%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주 잔고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수주 잔고는 20조1419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9.5% 증가했다. 수주 잔고는 기업이 수주한 계약 중 아직 매출로 실현되지 않은 금액의 총합을 의미하며 미래 매출과 성장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의 '약속된 미래' 리포트에 따르면 대(對)이라크 천궁 수출까지 포함하면 수주 잔고가 24조원에 달해 지난해 매출 기준 7년치 먹거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수주 잔고에서 수출 비중이 50% 수준으로 추정돼 중장기 이익 성장은 담보된 미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이 LIG넥스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안보 강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중동 수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 19일 이한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가 발간한 '다소 느려도 확실한 방향성' 리포트에서는 이를 두고 "지난해 4분기 아랍에미리트(UAE)향 수출 사업의 매출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된 데다 무인수상정, 드론 등 미래전 핵심 사업의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요소"라고 분석했다. 이에 홍기용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는 "분야별로 나눠져 있는 민관 전문인력과 시설이 협동하는 것은 좋은 흐름"이라며 "국가 간 신뢰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중동 국가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방산 수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5-02-28 17:03:09
LIG넥스원, 최첨단 R&D 시설 확보…판교에 새로운 거점 마련
[이코노믹데일리]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2판교하우스는 최첨단 연구개발(R&D) 시험설비를 갖췄다고 LIG넥스원은 설명했다. 2판교하우스는 증가하는 R&D 인력을 위한 근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판교사업장, 용인하우스 등과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R&D센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LIG넥스원은 국방에서 민간 수요를 아우르는 사업 부문 간 융합을 기반으로 통합 R&D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2판교하우스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잡은 테크기업·협력사들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LIG 넥스원은 R&D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 4751명 중 R&D 담당자가 60%(2787명)를 차지했다. 2판교하우스 개소는 국내외 R&D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도 인적 자원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판교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R&D 거점을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며 “2판교하우스가 LIG넥스원이 진정한 ‘R&D 중심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는 도약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1-17 10: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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