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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AI 기반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토스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시장 분석 서비스 'AI 시그널'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이 서비스를 통해 범람하는 투자 정보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높은 수준의 정보 접근성과 시장 이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AI 시그널은 뉴스와 공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시장 변동의 이유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있는 산업 분야의 가격 변동의 원인을 핵심 요약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관련 산업과 이슈 간의 연관성까지 함께 제시해 투자자가 시장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가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정보 탐색의 피로를 줄이고, 시장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투자의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증권, POSTECH 신입생 대상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 성료 KB증권은 지난 10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입생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 및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투자 성장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실전 투자 분석 성과를 공유하고 KB증권 Prime Club CP(콘텐츠 프로바이더)들과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투자 실무 감각을 키우는 투자 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KB증권은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 3차 강연에 대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투자 성장 다이어리 우수 작성자 8명에게 해외주식 쿠폰 10만원을 지급하고, 이 중 우수 발표자 3명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외주식 쿠폰 20만원을 추가로 수여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1차 강연이 신입생 금융 교육 기초를 다지고, 2차 강연이 ESG와 AI를 통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면, 3차 강연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을 입증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POSTECH과의 협력을 확대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금융 감각을 겸비한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시니어의 은퇴생활을 위한 인컴형 금융상품 가이드 발간 NH투자증권은 시니어 고객의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위한 인컴형 금융상품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가이드는 은퇴 이후 노후 자금 운용에 대한 고민이 큰 고객들을 다양한 인컴(Income)형 투자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돼 있다. 이번 가이드는 단순한 예금 중심의 자산 운용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담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는 은퇴 이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시니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인컴형 상품을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예금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풍요로운 노후 자산관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GWM, 패밀리오피스 초청 연말 컨퍼런스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서울 파크 하얏트에서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해 주최한 정기 행사다.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인구변화로 보는 미래사회의 기회와 부(富)'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김빛날윤미의 깊이 있는 연주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올 한 해도 한국투자증권과 함께해 주신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 속에서 고객의 자산뿐만 아니라 가문의 가치까지 함께 관리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13: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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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세계혁신대학 WURI 랭킹 2개 부문 TOP100 진입
[이코노믹데일리]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창신대학교(창신대)가 ‘2025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에서 두 부문 모두 세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1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창신대는 ‘효율적 대학경영(Cost-Benefit Management)’ 부문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했고,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글로벌 대응(SDG-Based Responses to Global Challenges)’ 부문에서도 84위에 올랐다. 국내 중소규모 대학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WURI는 전통적인 논문 수나 피인용 수 등 학문 중심 지표 대신, 대학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주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순위다. 이번 성과는 창신대가 교육 혁신과 사회적 실천이라는 두 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특히 창신대는 효율적 대학경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시스템, 소규모 대학의 특성을 살린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제한된 자원으로도 실질적인 교육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SDG 기반 글로벌 대응 부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 E-7 비자 연계 프로그램, KOICA와 협력한 캄보디아 간호인력 양성,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지속가능성과 실천적 사회 기여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창신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창신대의 혁신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글로벌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이 2019년 인수한 이후 교육 인프라 개선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왔다. 신입생 전원(간호학과는 50%)에게 1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며, 그룹 내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인턴십 프로그램 ‘부영트랙’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창신대는 4년 연속 신입생 모집률 100%를 기록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7-17 17: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