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국제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싱크홀'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국토부, 굴착공사장 지하안전 특별점검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땅 꺼짐(싱크홀) 사고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도심지 굴착 공사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에 이어 지난 21일 부산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달 중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부터 2개월간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굴착공사장 주변 지반의 땅 꺼짐 증상, 지하안전평가 등 행정 사항 이행 여부, 계측기, 흙막이 등 지하 안전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미흡 사항 발견 시 시정을 명령하고 필요시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등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까지 지자체와 함께 지반침하 고위험 지역을 선별해 11월부터 2개월간 집중관리를 실시한다.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자체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나머지 구간은 국토안전관리원의 2025년도 지반탐사 지원사업에 우선으로 포함해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3일 발표한 '지하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주 중 관계부처·지자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하안전관리 개선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연말까지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4-09-25 09:47:16
전례 없는 '9월 폭우' 잦아들었지만…전국서 피해 속출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많게는 500㎜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 경남·전남 등 남해안 지역에 피해가 잇따랐다. 비는 잦아들었지만 곳곳에서 도로가 잠기거나 차량과 건물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2일 기상청과 방재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제주 한라산 삼각봉 611.5㎜를 비롯해 경남 창원 529.4㎜, 김해 431.1㎜, 부산 403.4㎜을 기록했다. 호우가 본격화한 지난 20일 오전 0시부터 내린 비의 양이다. 이틀간 내린 비로 부산과 경남을 비롯한 7개 시도에서 1500여명이 대피했다. 이들 중 680여명은 집에 돌아가지 못한 상태로 인근 숙박시설과 친인척 집, 임시 주거시설 등에 머무르고 있다. 공공시설 피해도 막심했다. 전국에서 도로 침수 107건, 토사 유출 21건, 옹벽 붕괴 1건이 발생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깊이 8m 규모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화물차 2대가 구멍에 빠지는 사고도 있었다. 이밖에 논과 밭 등 농경지 4116ha가 물에 잠겼고 주택 170곳, 상가 26곳, 공장 3곳, 병원과 전통시장 각 1곳 등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섬 지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창원에서는 하천 옹벽이 무너져 내리고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가 접수되기도 했다. 또한 서울역과 수서역을 출발해 마산역·진주역으로 향하는 경전선 고속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되고 시내 주요 도로 통행이 통제됐다. 경남 김해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대성동고분군 일부가 무너졌다. 해당 고분은 옛 금관가야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많은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약해진 사면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기상 관측 이후 9월에 내린 비 중에서는 가장 양이 많았다. 22일 현재 비구름은 동해상으로 대부분 물러난 상태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10~60㎜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24-09-22 15:19:54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도쿄게임쇼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국내외 게임사 총출동
2
[ESG 없는 ESG ②] 뒤로 걷는 탄소발자국…역행하는 기업들
3
[임효진의 철두철미] 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지연 논란에 이미지 실추…LCC가 장거리 운항 나선 이유
4
[인더스토리] 티맵의 '경로 이탈'
5
게임 산업 급성장 속 게이밍 기어 시장도 폭발적 성장
6
사모펀드부터 울산시까지···'아수라장' 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7
HLB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 FDA에 재심사 서류 제출…신약 승인 기대
8
조선 3사, 친환경 선박 개발 박차…수소·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 속도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우리금융 부당 대출 지적하면서, 감독 실패엔 모르쇠 '이복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