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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대결 차기대선 후보 선호도…이재명 46.3%, 김문수 18.9%, 한동훈 6.9%
[이코노믹데일리] 리얼미터가 3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 대표는 46.3%의 지지를 받았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8.9%)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6.9%)를 크게 앞섰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6.8%), 오세훈 서울시장(5.1%) 순으로 뒤를 이었다. ◆ 가상 양자대결서 최대 29.4%p 차…‘이재명 압도’ 구도 조기 대선을 가정한 가상 대결에서 이 대표는 여권 후보들을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김문수 장관과의 대결에선 50.0% 대 31.6%(18.4%p 차), 오세훈 시장과는 50.3% 대 23.5%(26.8%p 차)로 격차를 보였다. 홍준표 시장(50.0% 대 24.2%)·한동훈 전 대표(49.7% 대 20.3%)와의 대결에서도 각각 25.8%p·29.4%p 차이로 압승했다. 리얼미터는 “이 대표에 대한 지지가 정권 교체론(55.1%)과 민주당 지지도 상승(44.2%)과 연동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 국민의힘 후보군 ‘20% 벽’ 넘지 못해…중도층 표심 쏠림 현상 국민의힘 후보군은 김문수 장관을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중도층의 45.8%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30.1%에 그치며 표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특히 20대와 70세 이상층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8.7%p·8.2%p 급락한 점은 총선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정권 교체론 55%·연장론 39%…5주 만에 격차 6.6%p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4.2%, 국민의힘은 37.6%로 격차가 5주 만에 오차범위 밖(6.6%p)으로 벌어졌다. 중도층의 60.6%가 정권 교체를 지지하며 양당 간 지지도 차이를 부채질한 것으로 풀이된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이 충청권(-17.8%p)·호남(-9.1%p) 등 전통적 경쟁 지역에서 표를 잃으며 총선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3 12:45:55
인터넷은행·지방은행, '경쟁' 말고 '맞손'…혁신 상품 만든다
[이코노믹데일리]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의 상품 협업이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중심의 수익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지방은행은 지역 소멸에 따른 새 돌파구로 고객층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은 3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조4000억원)보다 약 47%(11조원) 증가했다. 인터넷은행을 향한 주담대 쏠림 현상 지적이 꾸준히 나오면서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늘리는 등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지방은행과 협업을 활발히 하는 모습이다. 지방은행도 최근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 등 지역 성장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 올해 8월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변화의 기로에 선 지방은행' 보고서를 살펴보면 "지방은 출생률 저하, 청년층 유출로 인한 인구 감소 및 경제 침체의 이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지방은행은 기업 및 기관 영업에서 시중은행의 지방 침투가 가속화되고, 가계 부문에서 인터넷은행과의 금리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지방은행들은 플랫폼사와의 협업을 다각도로 확대하는 한편 온·오프 채널을 통한 전국구 손님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은 생존을 위해 '경쟁'보단 '맞손'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소비자는 은행이 대출 취급 비용을 절감하고 차주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어 더 낮은 금리 적용이 가능하고, 이용 편의와 접근성이 우수한 인터넷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지방은행 대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다. 이들이 지난 8월 손 잡고 선보인 '직장인 함께대출'은 출시 한 달 만에 대출액 700억원을 넘어섰다. 소비자가 토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각각 심사해 대출 한도·금리를 결정하고 앱 내에서 한 번에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간 최초의 협업 사례인 이 상품은 최저 연 4%대 금리를 제공한다. 출시 이후 2100여건(700억4000만원)이 취급됐고, 최저 연 4.87%에 평균 적용 금리는 5.73%다.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의 공동 상품 출시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금융위원회에 공동대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JB금융그룹 자회사인 광주은행이 토스뱅크와 출시한 공동대출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같은 계열사인 전북은행도 카카오뱅크와의 협력으로 공동대출 상품 다양화 및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지방금융그룹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지방은행의 경우 관계형 금융이 큰 강점이기 때문에 협업으로 인터넷은행은 새 고객층을 유치할 수 있다"며 "지방은행도 인터넷은행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비금융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24-10-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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