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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아마존게임즈, 'TL' 글로벌 출시 10월 1일로 연기...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출시일을 당초 예정된 9월 17일에서 10월 1일로 연기한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진행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수집된 이용자 피드백을 충실히 반영하고, 최신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로라스터 아마존게임즈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한층 커졌다"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요구사항을 세심히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기로 확보한 시간 동안 개발팀은 전투 시스템, 캐릭터 성장, 길드 매칭 등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국내 버전에서 호평 받은 '스킬 특화' 시스템과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 생활형 콘텐츠도 글로벌 버전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TL은 지난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 첫날부터 6만 명 이상의 최고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스팀 플랫폼의 MMORPG 장르 중 최다 이용자를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글로벌 게임 전문 미디어들의 반응도 뜨겁다. 'MMORPG.com'은 "다른 MMORPG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놀라운 그래픽"이라고 극찬했으며, "지팡이나 대검 등 원하는 무기를 장착하면 해당 클래스로 전환되는 유연한 시스템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IGN'은 "세밀한 묘사로 가득한 월드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구현된다"며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스킬 콤보와 패링 시스템이 TL만의 핵심 재미 요소"라고 소개했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정식 론칭에 앞서 9월 26일부터 얼리 액세스 서버를 오픈해 이용자들이 TL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미, 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게임 시장의 이용자들은 PC(스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S|X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출시 연기 결정에 대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의 이러한 신중한 접근은 TL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하고 아마존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차세대 MMORPG로, 뛰어난 그래픽과 혁신적인 전투 시스템, 다채로운 콘텐츠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24-08-19 0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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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전면 개편 업데이트 및 신규 이용자 '부스팅' 계획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는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전면 개편 업데이트인 ‘비상;飛上’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TL 이용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하이퍼 부스팅 서버’ △스킬 특화 시스템 △도전 차원진 △신규 성장 아이템 ‘룬’ △‘낚시’와 ‘요리’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됐다. 특히 8월 21일에는 신규 지역 ‘톨랜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하이퍼 부스팅 서버’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마련된 특별 서버로,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자는 경험치, 솔란트(게임 내 재화), 협력 던전 보상 등을 2배로 획득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서버 오픈 기념으로 ‘야성 변신’, ‘아미토이’, 성장 재료를 제공하는 ‘하이퍼 부스팅 패스’도 무료로 지급된다.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는 우편으로 ‘하이퍼 부스팅 상자’를 받게 되며, 10레벨마다 장비와 성장 지원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50레벨 달성 시에는 ‘영웅 1단 장비 풀세트’를 전부 갖출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투력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쾌속 달성-전투력’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투력 3,000 이상을 기록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진귀한 방어구 선택 상자: 2성’을 증정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스킬 특화’ 시스템도 추가했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스킬의 성능과 기능을 조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다. 스킬 특화 포인트는 캐릭터 레벨에 따라 제공된다. 또한, 30단계로 세분화된 ‘도전 차원진’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장과 숙련도에 맞는 던전을 선택해 도전할 수 있으며, 성공하면 신규 성장 아이템 ‘룬’을 획득할 수 있다. ‘룬’은 영웅 등급 이상의 무기와 장신구에 장착해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하는 데 사용된다. 기타 새로운 시스템으로는 장비 특성을 랜덤으로 변경할 수 있는 ‘특성 전환석’, 장비 특성을 최대치로 올리면 추가 능력치를 얻는 ‘특성 공명’, 귀속 아이템을 거래 가능 아이템으로 변환하는 ‘탁본화’가 있다. 또한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 생활형 콘텐츠도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8월 21일 신규 지역 ‘톨랜드’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8월 19일까지 TL 홈페이지와 ‘퍼플(PURPLE)’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4-07-24 1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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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대규모 업데이트 '비상' 공개...신규 지역 추가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가 MMORPG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의 대규모 업데이트 '비상(飛上)' 계획을 25일 공개했다. 엔씨는 지난 22일 판교 R&D센터에서 'TL MEET UP' 행사를 통해 신규 지역 '톨랜드' 티저 영상과 함께 '비상' 업데이트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4시간 이상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무제한 Q&A 세션을 통해 소통했다. '비상' 업데이트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째, '스킬 특화' 등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전투의 확장'이다. 스킬 당 최대 5종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스킬 특화'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스킬 조합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둘째, '성장 경험 개선'이다. 6인 파티 던전의 일반 난이도를 낮추고, 30단계로 구성된 '도전 차원진'을 추가해 이용자의 성장 단계에 맞는 던전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랜덤 특성 전환', '룬과 소켓', '젬스톤', '탈리스톤'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셋째, 신규 지역 '톨랜드' 추가다. 8월 21일 오픈 예정인 '톨랜드'에서는 최고 레벨 55까지 확장되며, 6종의 필드 사냥터, 3종의 필드형 던전, 4종의 필드 보스, 2종의 아크보스, 5종의 협력 던전 등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 생활형 콘텐츠와 신규 코스튬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다. 엔씨는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다음 달 24일부터 4주 동안 '하이퍼 부스팅' 서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서버에서는 빠른 성장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기간 종료 후 원하는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2024-06-25 11:02:55